지방자치단체장 선거(6월)와 대통령 선거(12월)를 앞둔 올해는 그야말로 '선거의 해'라고 할 수 있다. 교육계에서는 선거 자체에 대한 관심 못지 않게 교원의 정치활동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교원과 교원단체의 정치활동을 허용, '정치의 교육적 중립성'을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와 이를 허용하면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이 훼손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교총 '정치활동위원회'는 *국민의 정부 교육개혁평가 *대선 및 지방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 개최 *후보자 교육관련 발언록 공개 *후보자별 교육공약 비교, 발표 *대선 관련 교원의식 조사 등 올 정치활동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교원정치활동에 대한 입장을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