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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운 인성이 자라는 토양

학교 문제는 우리사회의 문제
정보화, 핵가족화로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개인이 인격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지식 이외에 갖추어야 할 인성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러나 최근의 학교폭력문제나 인성문제는 교육정책에도 문제가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가정의 불안정성, 대중문화의 선정성, 사회적 의사소통의 단절과 폭력성 같은 원인이 더 근원적인 것이므로 학교의 문제는 우리사회의 문제라 할 수 있다.

학교 현장의 인성교육 현실 _ 인성을 가르칠 수 있는가?
2009개정교육과정 적용으로 타인과의 협력과 더불어 살 줄 아는 ‘인성’함양은 중요해지고 있으나, 입시위주 사회풍토와 함께 인성교육을 할 수 있는 학교의 여건과 환경은 취약하여 정규교육과정을 통한 인성교육체계가 미흡하여 교과내용과 구분하여 단편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또 자율·동아리·봉사활동 등과 같은 창의적 체험활동도 교과의 연장선상에서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학생들도 현장감이 결여된 이론중심 반복학습으로 흥미나 즐거움은 낮은 상황이다. 또한 지역사회 교육인프라와 학교와의 연계가 부족하고, 인성교육을 위한 유아단계 및 가정에서의 구체적 실천방안이 부재하여 목적이 불명확하다. 더욱이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 복수담임제 등과 같은 대증(對症)적 인성교육정책으로 단기간에 성과를 보려고 조급하게 밀어붙여 부정적인 반응에 직면하기도 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새교육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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