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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러브핸즈

몇 해 전까지만 해도 학교에서 학생들을 대하는 것이 무척이나 어려웠다. 겉으로는 아닌 척해도 학생들의 부정적인 파장을 이겨내고, 또 학생 한 명 한 명을 변화시키는 데 지쳐가고 있었다. 학생도 교사도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이 절실했다. 그러던 차에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간에 이해와 사랑에 바탕을 둔 교실 문화를 만드는 데 뜻을 모았고 서로 간에 존중과 소통이 잘 이루어지면서 행복한 학교문화가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그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두뇌 우호적인 환경이 최고의 인성교육
일본의 에모토 마사루 박사가 쓴 <물은 답을 알고 있다>라는 책을 보면 물결정체에 대한 실험이 나온다. 물에게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말하면 물결정체가 육각수로 빛나는 보석처럼 빛난다. 반대로 욕을 하거나 짜증내는 말을 하면 물결정체가 흩어지고 모양도 흉측하게 변한다. 말, 즉 언어에 담긴 에너지 파동이 물의 결정구조를 변화시킨 것이다.
우리의 말과 행동, 마음에도 다 에너지가 담겨있다. 매순간 우리의 마음은 에너지 파동을 만들어내고 또 주변 에너지 파동에 영향을 받기도 한다. 어둡고 공격적인 분위기 속에 있으면 자기도 모르게 마음이 긴장되고 위축된다. 그러나 밝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 있으면 자기도 모르게 마음이 편해진다. 즐거워하면 즐거운 에너지 파동이, 행복해하면 행복한 에너지 파동이, 사랑하면 사랑하는 에너지 파동이 생긴다. 그래서 학급의 분위기를 밝고 따뜻한 두뇌 우호적인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밝은 학급 분위기, 서로 이해하고 신뢰하는 학급 분위기, 그런 학급 문화가 이루어질 때 그 속에서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의 소통이 더 잘 이루어지고 긍정적으로 교류할 수 있게 된다. 밝고 따뜻한 두뇌 우호적인 환경은 보다 근본적인 부분에서 가장 효과적인 인성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밝고 환한 학급 분위기로 만들 수 있는 방법으로 러브핸즈문화, 일명 사랑주기문화를 학교에 적용하면서 행복한 학교로 바꿔보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 새교육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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