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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_학습방법 개선] 맵과 브레인스토밍 활용수업


선생님에게 있어 수업은 무엇일까? 삶이며 일이다. 선생님은 수업을 통해 보람과 성장, 창조, 행복을 만들어 가기도 하고 좌절하기도, 실망하기도 한다. 아이들에 있어서 수업은 무엇일까? 생활의 일과이며 자신의 개척이며, 미래를 꿈꾸는 시간이다. 많은 아이들이 선생님을 바라보며 희망을 만들어 가는 것을 볼 때 선생님의 역할이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선생님의 생존적, 실존적 가치에서 아이들의 희망적, 창조적 가치로 바꾸는 일이 수업을 통하여 일어난다고 할 때 수업은 가치의 교류이며, 세대 간의 교류라고 할 수 있다. 수업시간을 통하여 아이들의 삶과 미래를 담아내 줄 수 있어야 하며,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만들어 주어야 한다. 아이들로 하여금 학습한 내용을 앎과 표현으로 나타낼 수 있는 것이 배움이라고 볼 때 어떻게 이 배움을 표현하게 할 수 있을 것인가? 학습자가 수업시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방법으로 적용하게 할 수는 없을까? 눈으로 보고 생각을 공책에 쉽게 정리하는 방법은 없을까? 생각을 상대에게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까? 우리는 생각을 할 때 이미지를 떠올리게 되고 생각의 과정을 순서대로 나열하면서 표현하게 된다. 오늘은 그림이나 단어를 사용하여 생각의 경로를 기억의 이미지화로 만들어 내는 맵을 활용한 학습방법을 소개한다.

마인드 맵
‘마인드맵(Mindmap)’ 또는 ‘마인드 맵(Mind Map)’은 1970년대 초 영국 교육학자 토니 부잔(Tony Buzan)이 개발한 학습과 기억의 새로운 방법으로, 쉽게 표현하면 ‘생각의 지도’, ‘생각의 그물’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무순서, 다차원적인 특성을 가진 사람의 생각을 표현하는데 있어 백지 위에 키워드, 이미지로 중심 주제를 적고 가지를 쳐서 핵심어, 이미지, 컬러, 기호, 심벌 등을 사용하여 방사형으로 펼침으로써 사고력, 창의력 및 기억력을 높이는 두뇌개발기법/두뇌사용기법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이론적으로는 로저 스페리 교수팀이 발견된 “인간의 좌뇌와 우뇌의 서로 다른 기능”이 부잔의 마인드맵 이론을 뒷받침해주는 좋은 근거가 되고 있다. 무엇보다 마인드맵이 좋은 이유는 뇌를 일부분만 활성화 시키는 것이 아니라 뇌 전체를 활용하여 학습을 진행하기 때문에 많은 아이들이 흥미감을 가지고 접근한다는 것이다. 또한 학습한 부분에 대해 스토리를 만들어냄으로써 학습에 대해 명료하고 정확하게 이야기로 표현하는 모습에서 학생들의 학습 효능감을 가져올 수 있다.
씽킹 맵(Thinking Maps)에서는 1988년 David Hyerle에 의해 사고와 학습을 돕기 위해 주요 사고 기능 및 과정을 일반화 하도록 고안된 시각적 언어이다. 씽킹 맵(Thinking Maps)은 복합적인 생각이나 상황에서 생각하거나 수행하는 데에 친근한 시각적 이미지 모형을 패턴으로 제공한다. 이러한 시각적 이미지 모형의 패턴을 8가지(정의적 요인, 형태의 분류, 상황의 표현, 비교 분석, 순서 과정 제시, 원인과 결과 분석, 세분화, 유추해석)로 유형화 시켰다.
학습자는 학습을 하면서 여러 가지의 사고의 과정과 유형을 이미지 모형 즉 8가지의 패턴 속에 넣어 자료로서 완성하고 스토리로 표현해 낼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통하여 개념이나 주제, 문제해결적인 내용으로 발전시키거나 효과적이며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으로 순간적으로 발현된 혁신적, 추상적인 사고의 과정을 명확한 시각적 디자인으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명료화할 수 있는 것이다.

브레인스토밍
브레인스토밍은 집단 사고를 가능하게 하며 풍부한 아이디어 리스트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아이디어 생성을 위해 등장한 다른 도구들에 비해 자주 사용하게 된다. 아이디어 제시는 구두로 할 수 있지만, 각자의 생각의 글이나 그림으로 제시하면(명목집단법) 효율적으로 아이디어를 모을 수 있다.
맵에서는 방사사고와 직관적 사고를 활용한다. 방사사고는 순차적 사고와 연상결합사고로서 '중심체로부터 사방으로 뻗어나간다'는 의미를 지닌다. 직관적 사고는 두뇌의 자연적 기능으로서 번개처럼 스쳐 지나가듯이 떠올린 생각이다.
연상결합사고는 주어진 단어를 활용하여 10개의 단어를 연결지어 생각하여 보게 하거나 묶게 하여 단어를 조합 또는 길게 늘어놓게 할 수 있는 것이다. 떠오르는생각과 이미지를 상대에게 의사 전달하는 사고로 사용할 수 있다. 혁신적인 생각의 발상과 표현의 창의성으로 구성하는 사고 기법을 활용하고 있다.
직관적 사고는 두뇌로 들어가는 각각의 정보, 즉 모든 감각과 기억과 생각(단어, 숫자, 부호, 음식, 향기, 선, 색상, 이미지, 박자, 음조, 감촉 등 모든 감각과 느낌을 포함한다)을 하나의 중심 구체에서 수십, 수백, 수천, 수백만 개의 갈고리들이 방사상으로 뻗어나가는 형상으로 표현할 수 있다.
따라서 생각씨를 종이에 다양한 형태의 선, 기호, 글, 단어, 그래프, 도표, 이미지 등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면 된다. 이때 표현되는 생각을 흐름 또는 방법을 나타나게 되고 우리 머릿속에 있는 생각이 뇌와 소통하게 되며 생각을 파지시키기 위한 중요한 사고를 얻어 낼 수 있다.
뇌에서 인지하고 있는 파지된 생각을 상대방에게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마인드맵과 씽킹맵을 소개하면서 파지된 생각들을 브레인스토밍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제고하고자 한다.
마인드맵의 구성요소로 중심주제와 키워드와 색깔, 이미지로 나타낼 수 있다. 마인드맵을 활용하여 정리할 때는 무엇보다 중심주제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우리의 생각을 몰입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중심주제에 대하여 모든 정보를 끄집어내어 생각을 하는데 도움을 주며 연관되어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심단어의 키워드는 문장으로 구성하지 않고 단어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고 융통성 있게 생각하며,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하게 한다.
색깔은 가장 흥미 있는 부분으로 학습자들의 감성과 성격을 나타낼 수 있고, 그 상황의 생각을 표현하였을 경우 색채의 활용에 따라 다르게 표현할 수 있는 것으로 가지를 뻗어가게 하면서 의사를 명료화 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이미지는 맵핑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를 사용되어지고 있는 시각적인 표현으로 단순한 단어로 나타내는 것 보다 전체적인 정보의 느낌을 표현하는 시각적인 혁신적 정보로 나타내는데 매우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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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월간 새교육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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