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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국어_ 요약은 ‘내용 축약’아닌 ‘생각 재구성’

[글 구조를 활용한 요약하기]



한편의 글을 읽고 요약할 수 있으려면 온전한 독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요약하기는 단순한 내용의 축약이 아니라 내용을 자신의 언어로 재구성하는 것을 의미하며, 고도의 지적 활동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바로 이러한 점 때문에 학생들이 어려워한다. 1학년부터 공부하고 있지만 고학년이 되어도 여전히 어려워하는 요약하기를 글의 구조 유형을 활용하는 전략으로 지도하면 보다 쉽게 가르칠 수 있다.


학년별 요약하기 지도 단계
요약하기는 1학년의 핵심어를 찾는 것에서부터 6학년에서 한 편의 글을 읽고 요약하기까지 체계를 갖추어 지도하도록 하고 있다. 문장 수준의 독해과정이 미시 과정이라면 문단과 문단 원인과 결과 등의 관계를 연결 지어가며 전체 글에서 중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요약하는 과정은 거시 과정이다. 따라서 거시 과정에 대한 안내가 요약하기 지도에 도움을 준다.
교육과정에서 제시된 요약하기와 관련하여 보면 문장(핵심어,화제)-문단(여러 문단 통합)-글 전체 짜임 순으로 내용을 간추리도록 단계를 안내하고 있다.

본격적인 간추리기는 3학년에서 인과관계에 의한 서사글 간추리기, 4학년에서 중심문장 찾기를 통한 설명하는 글 이야기 간추리기를 하게 되는데, 이야기 문법이나, 글의 짜임에 대한 구조 유형을 활용하는 전략을 함께 지도하면 효과적이다.



요약하기에 나타난 오개념, 난개념
요약하기가 미숙한 학생들에게서 나타나는 유형은 크게 4가지로 나타난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새교육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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