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과정운영 정상화를 위한 '적정규모학교육성 권역별 협의회'가 4월 3일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경상북도교육청 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과 6권역(문경, 예천, 상주)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업무 담당 및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17년 도교육청 적정규모학교육성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지역별 적정규모학교육성 계획을 발표했으며, 적정규모학교육성 업무를 추진하며 겪게 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교육청 관계자는 “경북지역은 농산어촌 지역의 급격한 인구감소로 소규모 학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지역별로 추진 상 애로점이 많겠지만, 교육과정 운영을 정상화하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며 교육여건을 개선해 농촌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적정규모학교육성을 추진하여 주시면 고맙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