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 금당초(교장 김경순) 3~4학년 학생들은 5월 25일 목아박물관에서 실시하는 ‘목아박물관과 함께하는 여주랑 생생지락’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목아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유물에 대해 알아보고 학생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학예사와 복원사라는 직업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복원사 체험활동으로 훼손된 귀면화 작품을 복원해 보았다.
3학년 이윤우학생은 “다른 친구들은 금방 귀면화를 복원했는데 제 귀면화는 많이 쪼개져서 복원시키는 것이 어려웠어요. 하지만 끝까지 다 만들고 나니 복원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금당초는 마을연계교육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얼과 지혜를 느끼며 우리 민족이 가진 훌륭한 문화적 전통을 계승해 하는 인문학적 소양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