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은 5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28명의 학생 및 인솔자가 참여한 가운데 ‘문경교육지원청 2017 독도 체험 탐방단’ 운영으로 우리 땅 독도를 밟는 소중한 체험 기회를 가졌다.
'문경교육지원청 2017 독도 체험 탐방단’에는 다양한 독도 관련 체험활동이 펼쳐져 학생들의 독도에 대한 호기심을 일깨우고 우리 땅 독도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2박 3일 동안 ‘독도에 대해 알아보기’, ‘독도퀴즈’, ‘독도기념박물관 런닝맨’ 등 다양한 독도 관련 체험을 통해 독도를 여러 방법으로 탐구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해양심층수 공장 견학, 세계 속의 독도 찾기 포토미션 등을 통하여 독도의 지리적, 경제적 가치를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독도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었다.
독도 탐방활동에 참여했던 점촌북초등학교 김가온 학생은 “특히 독도에 직접 가서 해양경찰인 독도경비대원과 만나 말씀을 듣고 독도 수호 행사를 했던 것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갔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경서중학교 박단희 학생은 “우리 땅 독도를 직접 밟으니 감동으로 와 닿는다. 교과서와 인터넷에서 독도를 접한 것과 또 다르다. 앞으로 독도에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독도체험에 대하여 피력했다.
점촌중학교 장주안 학생과 문경여자중학교 장선윤 학생이 함께 결의문을 낭독했다. 또한, 문경교육지원청 김진탁 장학사는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인식과 우리 땅 독도를 직접 밟아봄으로써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간직하여 독도를 굳건히 지켜나가는 파수꾼이 되자고 당부했다.
문경교육지원청 엄재엽 교육장은 "이번 독도 체험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독도에 관심을 가지고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커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