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가기관을 대상으로 한 집단 민원 발생건수에서 교육부가 정부 부처중 세 번째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가 작년 행정기관에서 발생한 민원건수와 처리상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인 이상 집단민원 발생건수는 총 1만5653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0.4% 증가했다. 이를 기관별로 살펴보면 국가기관 중에는 교육부가 432건을 기록해 건설교통부와 노동부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민원을 기록했다.
발생분야에 따른 분석에서는 18개 분야 중 교육과 관련된 민원은 383건으로 전체의 2.4%를 차지했다.집단행동의 경우에는 733건으로 교육부는 106건으로 국가기관 중에서는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25건이 줄어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