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산양중(교장 송이섭)은 12일부터 1박 2일 동안 6학년 졸업생들과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경기를 관람하고 오죽헌, 촛대바위 등 강원도의 유명한 장소를 찾아보며 올림픽 열기의 현장을 직접 느끼는 체험을 진행하였다.
올림픽 경기를 관람하기에 앞서 학생들은 대표적인 동계올림픽 경기 종목인 스노보드에 대한 선생님의 사전교육과 영상을 통해 경기 방법과 규칙 등을 습득하였으며 경기 당일 현장에서는 같이 동행한 산양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함께 많은 선수들의 여러 가지 동작들을 보면서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경기를 관람 후 학생들은 율곡 이이와 관련하여 유명해진 강릉의 대표적인 유적지인 오죽헌을 둘러보았으며 애국가 첫 소적의 배경화면으로 나온 추암 촛대바위를 방문하였다. 또한 강원도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닭갈비, 순두부, 해물탕 등을 맛보며 먹거리 체험학습 또한 같이 하였다. 본교 송이섭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에게 국가적인 행사인 동계올림픽 경기를 직접 관전하며 강원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함으로서 국가를 생각하는 시각과 강원도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