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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돕기 성금 '봇물'


룡천역 폭발사고로 고통받는 북한의 교육동포를 돕자는 한국교총의 성금모금이, 남한 교육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힘입어 1억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성금모금은 12일 오후 2시 현재 489개 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6673만 2370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주 금요일 모금액 2645만 8850원에 비해 두배 이상 많은 액수로 김경윤 교총 기획국제국장은 "당초 모금 목표액인 1억 원을 훨씬 초과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교총은 "전국 각지의 교직원과 학생들의 성의가 모아진 성금이란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정종찬 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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