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나라꽃 무궁화 축제가 2018년 8월 1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있었다. 이 번 행사의 주제는 <무궁화로 하나되는 세상>으로 행사장 주변에는 2018년 우수 무궁화 분화 전시회가 열렸다.
개막식 행사에는 다문화 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이상봉 디자이너의 축하 컬렉션이 있었다. 다문화 자녀들로 구성된 합창단은 상큼발랄한 모습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이상봉 디자이너의 축하컬렉션은 섬세하고 활기찬 모델들의 행진으로 무궁화의 생명력을 표현하였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김재현 산림청장의 축사와 2018 우수 무궁화 분화와 사진 작품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또한 최태성 강사가 무궁화에 대한 상식을 퀴즈 형식으로 참석자들과 함께 풀어봄으로써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였다.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무궁화 사랑은 이웃 사랑이며 무궁화에 대해 온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향후 무궁화를 주제로한 게임도 개발하고 지속적인 무궁화 사랑을 실천해달라는 당부를 하였다. 무궁화 축제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말고 사시사철 지속가능하게 이루어졌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