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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뮤지컬 <팬텀>


<오페라의 유령>의 반쪽자리 가면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팬텀’. 그는 왜 파리 오페라극장의 음습한 지하에 숨어살고 왜 항상 얼굴을 가리고 다니는 걸까? 뮤지컬 <팬텀>은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보았을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비극적인 이야기로 풀어낸 작품.

 

오페라극장을 배경으로 한 만큼 성악가 출신의 배우들이 다수 출연한다. 임태경, 카이, 김순영 등이 들려주는 ‘귀호강’ 넘버는 이 작품에서 놓치면 안 되는 감상 포인트다. 

11.30-2019.2.17 | 충무아트홀 대극장

 

연극 <레드>


색면추상의 대가로 알려진 화가 ‘마크 로스코’와 그의 조수 ‘켄’과의 대화로 구성된 2인극. 미국의 극작가 존 로건이 마크 로스코의 실제 일화를 바탕으로 쓴 작품으로 추상표현주의에서 신사실주의로 변화하는 과도기에서 나타나는 세대 갈등을 그린다.

 

스승으로 대표되는 구세대와 신세대를 대표하는 제자간의 치열한 논쟁을 통해 예술 너머 인생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끝없이 던진다. 배우 강신일, 정보석이 로스코역으로 출연한다.
2019.1.6-2.10 |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뮤지컬 <광화문연가>  


임종을 앞둔 남자 ‘명우’. 그 앞에 인연을 관장하는 존재 '월하'가 나타나며 다시 한 번 돌아가고 싶은 젊은 나날들로 여행을 떠난다. 그의 청춘의 무대이자 격변의 시기인 1980~1990년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관객들 역시 추억 여행을 떠나게 만든다.

 

20여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는 故이영훈 작곡가의 명곡 ‘옛사랑’ ‘소녀’ ‘깊은 밤을 날아서’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등이 감성을 더욱 촉촉하게 적신다. 명우 역에는 안재욱, 이건명, 강필석이 캐스팅됐다. 
2019.1.25-1.27 | 대구 계명아트센터 
2019.2.8-2.10 | 전북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
2019.2.15-2.17 |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에바 알머슨 展>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화풍으로 그려진 소소한 일상을 그려온 스페인 화가 에바 알머슨의 전시. ‘home’이라는 주제 아래 유화, 판화, 드로잉, 대형 오브제 등 15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이는 에바 알머슨 전으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평소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온 화가는 이번 전시에서 서울의 풍경, 음식, 건물, 사람 등 대한민국 서울을 주제로 한 최신 작업들을 공개해 더욱 눈길을 끈다.
12.7-2019.3.31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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