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 포곡초 학생자치회는 강원도 산불 피해와 관련하여 학생들의 마음을 모아 강원도에 전달하고자 지난 주 학교 등교길에 모금 운동을 전개했다.
학생자치회는 4월 11일 목요일부터 4월 17일 수요일까지 1주일 간 포곡초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모금운동 실시하였다. 모금액 전액 1,079,820원을 대한적십자사 모금계좌에 이체하는 방법으로 기탁하였다.
포곡초 전교회장 최승우 학생은 "갑작스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포곡초 학생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곡초 전정선 교장은 "포곡초 학생들의 마음이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모금에 앞장 선 포곡초 학생자치회의 따뜻한 마음이 키특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