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체육진흥연구회(회장 황수연)는 최근 ‘2020도쿄올림픽 대회를 대비한 학교체육의 방향’, ‘선진국의 스포츠조직 사례 소개와 시사점: NCAA’ 등을 특집으로 다룬 기관지 ‘한국학교체육’ 제18호를 발행해 유관기관 및 각급 학교에 배부했다.
학교체육진흥연구회는 교육부장관이 설립인가 한 공익법인으로 17개 시·도지부와 1만 8500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황수연 회장은 ‘엘리트스포츠 포기는 세계스포츠 추세에 역행’이라는 특별기고를 통해 “빙상, 유도, 태권도 등 일부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대한민국 모든 경기단체가 부도덕한 집단으로 매도되는 것은 그동안 성실하게 선수관리를 해온 경기단체에 너무나 억울하고 안타까운 일”이라며 “어떤 메달도 인권보다 가치가 높을 수 없고, 국위선양이 선수 개인의 행복보다 앞설 수는 없지만 엘리트스포츠의 가치 또한 폄훼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