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153개 전문대가 9월 1일부터 수시2학기 전형을 통해 모두 17만 3090명의 내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는 2005학년도 전문대 입학정원 26만 8220명의 64.5%로 지난해 수시2학기보다 5개 대, 6만 9442명이 늘어난 수치라고 24일 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했다.
이 중 보편적 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이 40.6%, 경력 및 소질 등 대학별 기준이나 사회 보상적 차원서 선발하는 특별전형이 59.4%를 차지한다.
대부분 학교생활기록부 성적만으로 선발하지만 기독간호대와 조선간호대는 수능성적만으로, 대구보건대와 순천청암대는 일부 학과서 수능점수를 반영한다.
9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원서접수, 전형, 합격자 발표가 이뤄지고 12월 20∼21일 등록을 실시하며, 원서는 인터넷과 창구 등 학교별로 다양하게 접수한다.
지원은 대학간, 전문대간, 대학과 전문대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나 수시 1학기 모집에 합격한 학생은 등록여부와 상관없이 지원할 수 없다. 이 금지원칙에서 산업대·경찰대 등은 제외된다. 또 수시2학기 모집에 1곳이라도 합격하면 대학, 전문대 정시 및 추가지원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전문대학교육협의회홈페이지(www.kcc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