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3 (토)
어찌 상스러운 글을 쓰려 하십니까
(정재흠 지음, 말모이 펴냄, 296쪽, 1만8000원)
훈민정음 창제 이후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 초기까지의 교과서 변화를 짚어가는 교양 에세이다. 일제 치하에서 한글을 통해 민족정신을 지켜나갔던 선조의 피땀 어린 노력도 담았다.
여러 시대의 교과서 속 이미지를 풍부하게 실었고,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희귀한 서적들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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