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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부산서 중학교 교사가 학생 상습 성희롱

교총 "수사 통해 사실로 드러나면
교단 영구퇴출 등 엄하게 처벌해야"

최근 부산 연제구의 한 중학교에서 교사의 학생 성희롱 사건이 발생해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고, 부산시교육청 특별감사도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국교총(회장 하윤수)과 부산교총(회장 강재철)은 28일 성명을 내고 “학교에서 결코 발생해서는 안 될 교사에 의한 학생 성희롱 사건이 발생해 매우 안타깝고 부끄럽다”며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와 교육청의 특별감사를 통해 명명백백 사실 여부를 밝히고, 사실로 밝혀지면 해당 교사를 교단 영구 퇴출 등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성범죄 등 4대 비위로 교직 윤리를 스스로 어긴 교원은 명백히 책임을 물어야만 학생 교육에만 전념하는 다수 교원의 명예와 자긍심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이 교총의 입장이다.

 

교총은 “코로나 확산의 엄중함 속에 새 학기 학생 안전과 교육에만 전념해야 할 시기에 이런 사안이 발생해 부산은 물론 전국 교육자 모두를 허탈하고 부끄럽게 만들었다”면서 “개인의 용서받지 못한 일탈은 높은 도덕성과 책무성을 요구받는 교직과 교권의 이름으로도 결코 용서받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교사 선발 시 인성을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는 국민들의 목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교총은 “교육부와 교육청은 이 같은 사안 발생 시 처리하는 것에만 급급하지 말고 이번 사건을 통해 좋은 선생님과 교직 윤리 실천 교사를 양성하고 선발이 더 중요함을 인식해야 한다”며 “교사 선발에 있어 성적도 중요하지만 바른 인성이 더욱 중요함을 절감한 만큼, 교육부와 교육청은 교원 양성과 선발과정에서 교직 윤리 함양 및 선발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