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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북교총, 교육감 후보자 ‘송곳 검증’

후보 4명과 정책간담회 4차례 개최

 

전북교총(회장 이기종)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6월 1일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4명의 후보자와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지방선거 대비 교육감 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무관심으로 ‘깜깜이 선거’로 불리는 오명을 만회하겠다는 취지다.

 

전북교총은 교육감 후보자를 대상으로 교육정책, 학생교육, 학교교육 정상화, 교권보호방안, 전북교총과 협치 등 5가지 주제에 대해 공통 질문하면 각 후보자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정책간담회를 진행한다. 현장에 참석한 교원의 자유 질문도 가능하다.

 

또한 교육정책 및 상호 소통, 협력 강화를 위한 주요 정책과제 19개 항목에 대한 후보자별 수용 여부를 묻는 체크리스트도 준비했다.

 

정책간담회는 27일 김윤태 후보를 시작으로, 28일 서거석 후보, 29일 황호진 후보, 다음달 2일 천호성 후보 순으로 모두 전북교총 회관 3층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간담회에는 후보자와 지지자 외에도 전북도 내 시·군에서 사전 참가 신청한 교원도 참여한다.

 

이기종 전북교총 회장은 “새 교육감에 대한 현장 교원의 기대가 높은 상황”이라며 “여러 교육의제에 대한 후보자의 정견 발표를 통해 정책간담회가 교원 표심의 향방을 결정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전북교총은 현장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해 후보자의 공약에 반영하는 것은 물론, 선거 이후에도 전북교육청의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사회를 맡은 오준영 전북교총 정책연구위원장은 “이기종 회장을 비롯한 전북교총의 관심과 지원으로 전북교육 발전을 모색하는 정책간담회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교원단체와 교육감 후보 간의 만남이 교육공동체간 상생과 협치의 첫 걸음으로 평가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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