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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벚꽃보다 먼저 찾아온 꿈·사랑·멋 상률 첫~날

꿈을 키우는 상률에 끼 많은 신입생과 멋진 상률의 형님들

경기 상률초(교장 김진만)는 초등학교에 처음 온 1학년 친구들을 6학년 형님들이 환영하는 ‘입학 축하 꽃길 걷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1학년 학생 79명과 함께 6학년 107명의 형, 누나들이 축하 꽃길을 만들어 주고, 환영의 박수 속에 학급 교실로 갈 수 있도록 했다.

 

 

 

 

6학년 학생들은 “동생들 반이 줄어들었어요. 우린 4반이였는데~”, “우리가 축하를 해주는게 아니라 우리도 받는것처럼 즐거워요”, “이렇게 박수쳐주니 느낌이 좋아요”라며 “우리 졸업 때는 동생들이 커서 우리도 해줬으면 좋겠다“고 서로 해주는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생각도 표현하였다.

 

또한 학부모들도 “형들이 이렇게 해주니 너무 보기 좋다”, “아이들이 많이 컸고, 입학식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입학식 행사를 진행한 상률초 1학년 교사와 6학년 교사들은 학교가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와 서로를 반기고, 우애를 돈독하게 할 수 있는 시기가 된 계기로 첫 포문을 연 것 같다고 하였다.

 

‘신나는 상률초!’ 꿈, 사랑, 멋을 통해 수줍은 듯 웃는 아이들이 봄 꽃처럼 활짝 핀 웃음을 짓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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