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외고 입시문제 유출로 인한 사회적 파장이 날로 확대되는 과정에서, 교총은 21일 “교육당국의 안이한 대처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교총은 “사건 실태 조사도 늦게 착수하고, 관련 학생에 대한 파악도 치밀하지 못해 학생들의 선의의 피해마저 우려 된다”며 “학생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는 교육당국의 태도가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사태의 일차적인 책임은 행위 당사자들에 있겠지만, 관리 감독을 제대로 하지 못한 교육당국에도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교육청의 해당 학원 폐원조치는 당연한 결정”이라는 교총은 “이번 사건을 특목고 폐지를 위해 정략적으로 이용돼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수원 숙지중학교는 21일 '헌혈은 왜 해야 할까요?'란 주제로 생명존중 제자사랑 실천 헌혈 캠페인 시범수업을 실시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0일 도내 고교의 내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비평준화 적용지역 학교 가운데 54%가 모집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김포외고 시험문제 유출사건으로 합격이 취소된 63명의 학생 가운데 도내 중학교 재학생 2명중 1명이 이번에 일반계고교 응시원서를 접수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평준화 적용지역 5개 학군(수원.성남.안양.부천.고양권)내 112개 학교가 6만64명, 비평준화지역 181개 학교가 6만4천22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기 위한 원서접수를 20일 마감했다. 마감 결과 비평준화 지역의 경우 전체적으로 6만1천901명이 지원, 평균 0.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99개 학교의 응시자가 모집정원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준화 적용지역의 경우에는 모두 6만873명이 응시, 평균 1.0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수원지역만 1만4천413명 모집에 1만4천186명만이 응시, 응시자수가 모집정원보다 227명 적었다. 평준화 적용지역중 나머지 4개 지역은 응시자가 정원을 초과, 1만404명을 선발하는 성남지역에서는 399명, 1만1천994명을 선발하는 안양지역에서는
첫눈 온 날 아침 학교 중간운동장 풍경이다. 추운 줄도 모르고 눈이 좋아서 아이들은 눈싸움을 하느라 즐겁기만 하다. 천진난만한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이 되리라는 생각을 해 본다.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중장기 발전대책으로 대학에 학생선발의 자율권을 주어야 한다는 견해를 내놓아 주목된다. 특성화학교나 자립형사학도 확대해 학교간 차별화를 유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KDI는 21일 발간한 보고서의 '인적자원의 고도화 분야'에서 "중앙에서 통제하는 대학입시의 기준은 초.중등 교육과정의 획일화를 불러올 가능성이 있으므로 대학에 학생 선발에 대한 자율권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현재 대학입시는 학교의 성과를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겨져 중앙에서 단일한 입시기준을 제시하면, 초.중등교육은 이 기준에 입각해 교육과정을 개설할 것이고 따라서 현실적인 다양화를 낳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초.중등 교육과정의 다양화와 학생 선발 기준의 다양화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이어 "대학 입학 사정관 제도를 활성화해 입학 사정 전담기구를 설치하고, 다양한 학생 선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면서도 "이러한 지원은 대학의 학생 선발 자율권이 본고사의 부활로 이어져 또 다른 획일적 교육환경을 낳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 본고사
10월 15일 보도한 ‘교총이 발표한 교원 잡무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초등교사의 경우 1년간에 공문 생산량은 4675건으로 특히 교무․연구부장 등 업무부장과 직무연수․특수교육․전출입․혁신담당 교원에게 40% 이상의 공문이 집중돼 수업침해 생활지도 소홀로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6학급에 교원이 10명인 학교의 경우 연간 1인당 공문수가 460건으로 하루20건 이상을 처리해야 한다며 이 때문에 대규모 학교를 선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각급 학교에서 교단 교사들의 잡무가 과중하다고 지적돼 온 것이 20여 년이 됐으나 아직도 이에 대한 대안 없이 오늘도 교사들은 묵묵히 잡무처리에 임하고 있다. 관행만 없애도 비효율 작업 없어져 그렇다면 왜 교사들의 잡무가 경감되지 않는 것일까. 우선 교사업무 본질의 인식 오류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각급 학교 현장에서는 학년말이 되면 관행적으로 새 학년도 ‘학교실정에 적합한 교육과정 편성 또는 운영계획안’ 을 수립해야 한다. 이 과제는 논리적 타당성 검증 없이 다만 이 계획안이 합리적이라는 관행적 견해에 의해 강조돼 왔다. 따라서 실용성이나 효용성이 없는 줄로는 알고 있으
이영관 경기 수원 서호중 교장은 최근 교단일상과 교육칼럼을 모은 ‘교육사랑은 변치 않는다’를 펴냈다.
강정호 경성대 교수는 최근 한국체육대학교 소강당에서 열린 한체대 박사과정 총동문회 총회에서 초대회장에 선출됐다. 강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출석 없이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단설형 방송고’를 설립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교총회관에서 열린 ‘방송통신고교 발전방안 세미나’에서 정영식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은 “방송고 학생들은 격주 일요일마다 반드시 출석 수업을 받도록 되어 있다”며 “일반 공립고 부설 형태 운영으로 인해 잠재 수요자들이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위원은 “방송고 학생 중도탈락 주원인이 출석 수업에 대한 부담”이라며 “인터넷 수업만으로도 고교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단설형 방송고 설립을 통해 고교교육 기회를 확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정 연구위원은 “유학 중도포기 학생이 2000년 이후 매년 2000여명에 달한다”며 “단설형 방송고가 설립되면 이들이 국내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할 수 있는 보충학습 기회도 제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론자로 나선 곽덕훈 한국방송통신대 교수도 “새로운 사이버고교 필요성은 절실하다”며 “다만 제도권 고교와의 협력모델 구축, 사이버고교의 교육과정 다양화 등을 통해 입학 대상을 평생학습 영역까지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이 검토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재춘 영남대 교수는 “일반계 고교 보통교과 중심 교육과정만을
연세대와 고려대가 비슷한 정시 모집요강을 발표해 사전 조율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다. 21일 두 대학의 정시 일반전형 모집요강을 살펴보면 ▲대학수학능력 수리 영역의 등급 점수차를 다른 영역보다 넓혀 수학을 잘하는 학생을 우대하고 ▲학생부 교과의 상위권 등급간 격차를 0점대로 설정해 사실상 동점처리하는 부분이 거의 일치하고 ▲인문ㆍ사회계열에서 수능 각 영역의 비율 등도 빼닮았다. 고려대는 수리 '가' 영역의 1∼5등급의 점수차를 각각 8점, 8점, 9점, 10점, 수리 '나' 의 점수차를 6점, 11점, 12점, 14점으로 설정해 언어 영역의 4점, 4점, 7점, 10점, 외국어 영역의 3점, 6점, 9점, 13점과 큰 격차를 두고 있다. 연세대 또한 수리 영역 1∼5등급의 점수차를 각각 4점, 5점, 5점, 6점으로 설정해 언어와 외국어 영역 3점, 4점, 4점, 5점과 차별하고 있다. 두 대학은 학생부 교과의 1∼4등급 점수차를 각각 2.4점과 1.5점으로 좁혀 형식적으로 내신실질반영률을 높이면서 실질적으로는 내신을 무력화했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고려대는 1∼4등급의 차를 각각 0.4점, 0.8점, 1.2점으로 맞췄고 연세대는 각각 0.5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