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글쓰기의 시작
초등학교에서 글쓰기 포털사이트에서 대입논술이라는 주제어를 넣고 검색해보니 다음과 같은 뉴스 헤드라인이 뜬다. 생글논술대회 잘 쓰는 방법 없나요? "제시문 분석 후 '나만의 상상력' 펼쳐야" "대입논술 대학과정에서 어렵게 출제…선행학습 유발" ‘대입논술’ 대학과정 출제 여전… 연대 70%·홍대 54% 차지 대입 핵심 관문, 논술! 대학입시에서 논술은 아주 중요하다. 그런데 논술 능력은 단기간에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꾸준하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등학생을 위한 각종 논술학원이 성행하는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그러나 초등논술은 어린이들 발달 단계에 맞는 일상의 학습활동이어야 하며 즐거워야 한다. 학생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어야 한다. 그 역할을 나는 교사가 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에 대해 큰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본다. 글쓰기는 미래의 경쟁력 조앤 디디온(Joan Didion)은 “글쓰기는 ‘나’를 말하고 ‘내 생각’을 사용해 ‘내 말’에 귀를 기울이게 만드는 행위”라고 했다. 즉 글쓰기란 한 사람의 생각뿐만 아니라 말과 함께 그 사람의 전체를 보여주는 하나의 거울인 것이다. 한
- 권인창 전북무주교육지원청 장학사
- 2013-06-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