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도시권에서 공립학교 교원 채용시험 경쟁률 낮아지고 있다. 단괴세대의 대량퇴직에 대응한 합격정원을 확대하고 있지만, 수험자 수가 못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도쿄도 등은 지방에서 교원 확보를 위한 채용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교원확보에 기를 쓰고 있다. 큐슈에서도 후쿠오카현에서 학생 "포섭"으로 여겨지는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했다. 지방에도「교원부족」시대가 도래 하는가 주목을 하고 있다. 기타큐슈 야하타니시구의 구로사키중앙초등학교에서 6일 날 저녁에 후쿠오카교육대학에 재학중인여학생 4명이 직원실에서 나란히 서서 자기소개를 했다. 올 해 채용시험에 합격한 4학년 1명과 내년에 합격을 목표로 하고 있는 3학년 3명이 이 시 교육위원회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교원 지망자를 대상으로 한 「학생볼런티어」에 응모했다. 이 학생들은 3학기말까지 이 학교에서 수업 중에는 노트나 프린트 물을 채점하고, 쉬는 시간이나 급식시간에는 학생들을 돌보면서 이들과 함께 어울린다. 교원을 지망하는 대학생들에게 학교생활에 익숙해지기를 바라는 것이 목적이지만,「장래 교원후보의 확대, 적임자확보」의 목적도 있다. 참가한 3학년 한 학생은「내가자라난 지방에서 가르치고 싶다. 볼런티어를 할 수 있
우리 나라가 영어 몰입교육으로 현장이 떠들석한 분위기인데, 일본에서도 2011년도 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학습 지도 요령으로 초등학교 5학년부터 필수화 되는 영어 교육에 대해서, 교원들의 반수 이상이「자기 자신의 영어력 향상」에 관한 연수가 필요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이, 일본 영어 검정 협회의 조사로 밝혀졌다. 이같은 조사는 작년 9월, 전국의 공립 초등학교로부터 무작위로 선택한 1650교에 설문지를 송부, 교원 520명으로부터 회답을 얻었다(회답율 31·5%). 영어검정협회에서는「이미 종합 학습 시간을 활용하여 영어를 가르치고 있어도, 필수화 되었을 경우에 제대로 가르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교원들에게 많은 듯하다」라는 것이다. 초등학교의 영어 활동은 2011년도부터 시작되어, 주당 1회, 게임 등을 하고, 인사나 자기 소개 등 간단한 회화를 즐기는 것으로 되어 있다.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기 전에 어떤 연수가 필요한가」(복수회답)라는 물음에 대해서는 「수업의 진행 방식 등의 지도법」이 76·6%, 「자기 자신의 영어력의 향상」이 56·9%, 「커리큘럼 등 지도계획을 세우는 방법」이 56·3%로 많았다.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서 「이미 자비로 영
JR히로시마역에 가까운 학원「리조학원 히로시마교」에서는 주 1회의「산수 올림픽 수리 교실 아르고클럽」을 9개 학급에서 개강하고 있다. 대상은 유치원의 고학년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이며, 학년에 의한 반편성을 하지 않는다. 평면이나 입체를 몇 분 이내에서 결정된 형태에 늘어놓는 수리 퍼즐, 숫자의 카드를 맞추는 추리 게임 등, 8 종류의 메뉴를 90분간으로 차례차례로 하도록 하는 것이다. 4명 1조로 테이블에 앉아 목제로 된 입체 퍼즐을 조립하는 약 20명의 아이들의 표정은 진지하다. 완성할 때마다「할 수 있었다」라고, 힘찬 소리를 한다. 4명은 가끔 협력하고 퍼즐을 풀어, 가끔 게임에서 대전한다. 아이들은 수업중에 질리는 모습을 한번도 보이지 않았다.그가운데 한 명인 미우라 유우타군(9)(초3)은「산수의 퍼즐은 어렵지만 재미있다」. 그 어머니 아츠코씨(35)는「원래 퍼즐은 좋아했습니다만 아르고클럽에 들어가 시행착오를 하면서 공부하는 힘이 몸에 붙는것 같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학원으로 중학 수험 전용의 공부가 시작되는 것은, 계획적인 공부에 필요한 집중력이 몸에 붙는 초등학교 4년 이후가 보통일 것이다. 단지「지식을 확실히 몸에 익히려면 충분한 시간도 필요하
어떻게 하면 학교가 질 좋은 교육을 할 것인가에 답은 거의 나와 있다해도 과언을 아닐 것이다. 왜 학원이 학교를 이기고 있는가 한마디로 적은 인원수에 개인별 수준에 따라 반을 편성하여 지도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개인이 비용을 부담하고 이에 대한 가치를 뽑기 위해 학교와는 다른 노력을 하기 때문이다. 일본의 교육 흐름 가운데 소인수 지도 방법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이같은 사례로 가가와현은 소인수 지도의 충실로 학습 효과를 올리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17명이 앞쪽 칠판을 보고, 16명은 뒤쪽 벽을 보고 앉아있다. 다카마쓰시 주택가에 있는 리쓰린초등학교에서 7일 날 4학년 4반 산수는 분수 수업이 따로따로 있었다. 앞에서는 담임인 후지타선생님(43세)이 분모가 다른 숫자의 대소를 비교하는 수업을 한다. 뒤에서는 소인원 지도 담당 오키마리코선생님(26세)이 대분수를 포함한 분수를 비교하는 문제를 낸다. 오키선생님은「수직선을 사용해서 비교할 수 도 있어요」라고 벽에 붙인 종이에 펜으로 썼다. 「수가 적어지면 아이들을 두루 보살필 수 있고, 아이들도 집중한다」라고 후지타 선생님은 이야기를 했다. 정말 그대로 학생들은 진지하게, 서로 뒤에서 하는 수업에 신
일본의 농촌지역은 한국의 농촌과 마찬가지로 학생수가 줄어 학교 통폐합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가능한 의무교육단계에서는 통폐합을 하지 않으려 하나 자치단체의 재정 압박은 예외 없이 교육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학생수 22명의 나가노현 촌립 세이나이지 중학교에서 지난1월 22일에 행해진 체육의 수업 시간은, 2, 3 학년 합동이었다. 15명의 학생이 넓은 체육관을 가득 사용하고 검도를 하고 있었다. 이 중학교는 2010년도, 인접하는 아지촌의 촌립아지중에 통합되는 것이 결정되어 있다. 마을 유일한 초등학교, 세이나이지소에 다니는 5 학년은 3명, 4 학년은 4명이다. 이대로는 중학교는 10년도에 1, 2 학년 합하여도 기준의 8명 이하로 복식 학급이 되는 것은 피할 수 없다. 게다가, 작년 4월부터 현재까지 마을의 출생자가 없다. 장래, 아이가 증가할 전망도 없다. 컴퓨터실이나 다목적실, 옥내 풀을 갖춘 교사는 건축한지 불과 8년밖에 안된다. 이 지역 교육장은「건설 당시는 U턴이나 I턴을 전망해 매년 10명씩 학생을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한다. 한편, 세이나이지무라에서는 장래 마을끼리의 합병을 바라고 있다. 아지중까지는 가장 멀리 사는
학교 부지 30 헥타르 가운데 3분의 2는 논이나 과수원이 차지한다. 일본 오카야마현립흥양고등학교는 오카야마시 남부의 광대한 간척지에 있는 농업과 가정과 등 5개 학과가 있는 전문 고등학교이다. 일본 정원에서는 조원 디자인과 학생 5명이 정원의 벽을 없애고 있었다. 요철이 있는 돌 사이를 시멘트로 붙이면서, 분위기를 해치지 않게 하면서 휠체어가 다닐 수 있도록 넓게 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동교는 2001년부터「담벽 없애기」를 테마로 한 정원 조성 작업에 착수하여 지금까지 일곱 개의 정원을 완성시켰다. 석가산에 슬로프를 마련하고 성토를 한 장소에 나무를 심어 휠체어를 타고도 화초를 돌볼 수 있게 하였다. 그 결과, 정원은 가까이 있는 노인 복지 시설의 노인이 산책하는 등 휴식의 장소가 되었다. 피복 디자인과에서도, 휠체어 생활을 하는 사람의 패션 쇼를 여는 등, 학교를 유니버설 디자인의 거점으로 만드는 것을 비롯하여, 작년에는 내각부에서는, 전국의 고등학교에서 처음으로 담벽 없애기 추진 공로자 표창을 받았다. 오카야마현의 전문 고등학교에 대한 평가는 높다. 현립 전일제의 모집 정원에서 차지하는 전문 학과의 비율은 06년도에 38·5%. 전국 평균인 14·5
한국인의 교육열은 참으로 유별나다. 그런 열정때문에 선진국이 100년, 50년 걸려 이루어내 근대화를 유별나게 짧은 기간에 이루어 선진국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분명히 한국인은 부지런하고 유별난 교육 덕분에 한국의 대학 진학률은 세계 1위에 올라 있다. 한마디로 교육문제를 풀지 않고는 지도자라는 말을 듣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이미 부모들은 교육때문에 전세를 얻어서라도 강남으로 이사를 가기에 강남의 집값이 올라가는 이상한 세계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이상한 현상이 벌어졌다. 캐나다의 한 외국어 학원 강사는 “한국에 무슨 일 생겼어요?”라고 걱정스럽게 묻는 현실이 되었다. “갑자기 한국 학생들이 떼지어 몰려왔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것만이 아니라 엄마는 과외비를 보태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아빠는 자식 교육을 위해서 ‘기러기 아빠’도 불사하는 나라가 한국이다. 한편 노원구는 올해 구민 ‘영어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영어 과학테마공원 식당, 잉글리시 존, 원어민 영어교실 등 16개 사업에 총 78억원을 투입하고 향후 5년간 무려 1000억원을 ‘영어교육’에 쏟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는 것을 보면, 이제 영어열풍은 지방자치단체 구석 구석까지 몸살을
후쿠오카현교육위원회는 최근열린 현협의회 문교위원회에서,학생의 학력향상과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인「현학력향상의 새로운 전략」을 공표했다. 지도력이 있는 교사가 다른 학교에도 지도할 수 있도록 인사배치를 유연하게 하여 지역 전체의 학력향상으로 연결시키는 것 외에, 초등학생 숙박체험을 시켜서 집단생활의 매너와 규범의식을 높인다는 것 등을 포함시킨 것이 특징으로 신년도부터 실시한다. 현교육위원회는 작년에 실시된 전국 학력평가에서 과목이나 지역에 따라서 정답률이 최대 13.6포인트 벌어지는 등 격차가 심한 점과 유식자 기관이 어린이들의 학력 향상과 배우고자 하는 의욕, 규범의식의 육성을 현에 제언한 것을 중시한 것이다. 이러한 과제를 극복하기위하여, 새로운 전략에서는 계 27항목의 구체적인 대책을 들고 있다. 새로운 시책으로써 국어나 수학 과목에서 학습 지도력이 높은 교사를「지도 방법 탐구 개선 교원」으로 임명하여, 주변의 다른 학교에서도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이 탐구 개선 교원을 중신으로 교원 육성 강좌를 개설하는 것으로 하여 지역 전체의 학력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더 나아가 규범의식이나 배울 의욕을 높이기 위해, 초등학교 고학년을 중심으
교사들의 삶은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바쁜 일상인 것 같다. 일본의 교사들도 너무 바빠서 아이들과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분주함」을 해소하기 위해 문부과학성은 2008년도부터 교원의 부담을 덜어주어 「아이들과 마주할 시간 확충」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문부과학성에 앞서 미야자키현 고바야시시교육위원회는 금년도에 학교 사무직원이 선생님의 일을 돕는「학교지원센터」(SSC)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고바야시시립 초등학교 사(40대)는 「아이들의 이야기도 서류를 쓰면서 들을 수 밖에 없다. 미묘한 변화를 간과해 버리는 것은 아닌지!」라며, 근년 급증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고민을 털어 놓았다. 정부나 현의 조사, 의뢰 업무 등은 날마다 증가 할 뿐만 아니라, 회의나 서류작성이 많아져서 학부형들과 협의와 연락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점심시간 후 쉬는 시간에 아이들과 하던 피구도 지금은 한 달에 한번 할 수 있을까 정도이다. 한 교사는 「좀 더 많은 시간 함께 있고 싶은데!」라며 한 숨을 내쉰다. 분주한 일 때문에 교원들은 정신적으로도 심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 그 결과, 2005년도에 정신성 질환으로 휴직한 공립학교 교원은 전
일본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2007년도부터 한 학급에 복수의 교사가 드나들면서, 자신있는 과목을 지도하는 "상호교환형 학급 담임제"가 도입되었다. 이 제도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하여, 종래의 학급 담임제를 유지한 채 그 일부에서 교과 담임제를 도입하는 것으로, 누마다시교육위원회가 독자적으로 명명한 것이다. 도입으로부터 7개월이 지난 이 제도를 현장에서는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그 이점과 과제를 알아보았다. 누마다시 우스네초등학교(오카와교장)에서는 5학년을 대상으로 사회와 과학, 6학년은 체육과 가정과에서 각각 담임이 상대 학급을 바꿔서 수업을 하고 있다. 또, 산수도 전임교사를 맞이한 수준별 소인원수 지도를 하는 것 외에, 음악과 서사를 전문교사가 지도하는 등, 수업시간의 거의 절반을 담임 이외의 교사가 지도하는 학생도 있다. 5학년은 교사경력 24년으로 사회과 전문인 이시다선생님과 교사경력 3년으로 과학에 관심이 많은 오카다선생님이 2주간에 계 5시간의 수업을 교환하고 있다. 종합학습, 체육, 도덕 등에서도 함께 수업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담임이외의 학생이더라도 매일 의견 교환은 빠뜨릴 수 없다. 이 제도의 좋은 점에 대해서, 오카다선생님은
2009년도부터 일본에서 시작되는 교원자격 갱신제도에 대해서 중앙교육심의회의 작업부회는갱신 강습의 인정은 교육개혁의 흐름을 설명할 수 있는지의 여부 등을 지표로 삼아, 5단계 절대평가로 시행할 방안을 정리했다. 그러나 지표가 추상적인 내용에 그치고 있어 성적평가에 성적분포가 불규칙할 우려가 있는 한편, 2년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있어 기간 내의 재강습, 재시험은 몇 번이라도 가능한 것으로 되어 있어「부적격 교원의 배제」라고 하는 의미는 옅어지는 감이 있다고 보아 앞으로 논의를 불러일으킬 것 같다. 2007년 봄에 개정된 교원면허법에서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현직교원에게 10년마다 강습을 다시 받도록 의무화시키고 있어, 교원양성과정이 있는 대학 등에서 행하고 있는 30시간 이상(5일간)의 강습을 받게 한다. 강습내용은 교육의 최신사정을 배우는「필수」(12시간=2일간)와 교과지도나 학생지도를 충실케 하는「선택」(18시간=3일간)으로 분류하고 있다. 분류내용은 4가지 지표를 제시하고 있는 바 ①보도나 여론조사, 통계의 동향에 관한 「교직에 관한 성찰」 ②학습장애(LD)나 주의 결함 다동성장애(ADHD) 등 학생들의 발달을 둘러싼 과학
일본 문부과학성은 교육개혁의 일환으로 교육 바우처 제도의 시행을 검토하여 왔다. 이 제도의 도입을 둘러싸고 정부의 교육재생 회의와 지방 자치단체간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고 있어 『일본의 교육을 생각하는 10인위원회』(위원장 佐和隆光 쓰메칸대 교수) 가 전국 교육위원회 교육장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조사 결과에 의하면 교육장의 93.7%가 도입하면 안 된다는 견해를 표명하였다. 지난 해7월부터 시,구,정,촌교육위원회 교육장 1,8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937명(51.3%)으로부터 회답을 얻은 것으로, 바우처 제도를 도입하여야 한다는 의견에는 2.2%에 그쳤다. 바우처 제도는 반대하지만 학교 선태제는 도입해야 한다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34.2%였으며, 인구 30만명 이상의 중핵도시의 경우 60.7%에 이르렀으며, 도시의 규모가 큰 지역일수록 학교 선택제에는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학교 선택제를 도입해야 한다라고 의견을 표명한 가운데 따돌림 문제에 대한 대책이나 희망하는 클럽활동이 없는 경우 등 일정한 조건부로 인정해야 한다라고 하는 비율이 83.9%에 이르렀다.교육 바우처 제도는 제3차 보고의 초점이 된 것이었지만 위원 가운데도 반
일본 도쿄도 하치오지시에서는 공립중학교 중학생들에게 시내 기업에서 직장체험을 하도록 하는 시도가 본격화된 지 이미 오래이다. 하치오지 상공회의소는 시, 시교육위원회와 연계하여 100개소가 넘는 사업소와 공립중학교 38개교를 연결시킨 것이다. 인터넷 전용사이트를 통해서 직장안내와 체험 희망자정보를 상호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내년 초에는 본격적 운용을 시작한다. 하치오지 상공회의소는 회원 기업을 중심으로 시내에 본사나 지점, 영업소가 있는 법인이나 개인 사업소에 협력을 요청했다. 협력사업소로는 정밀기계나 식품관계 등의 제조업자, 슈퍼마켓이나 소매점 등의 판매업자를 합해서 124개 회사가 등록했다. 각 회사는 소재지 등 사업소 데이트를 인터넷상에 공개하는 것 외에, 사업소의 잘 보이는 곳에 상공회의소 연계 스티커를 붙여서 중학생이 방문할 때 알 수 있도록 한다. 한 편, 시교육위원회는 시내 공립중학교에 직장체험 참가를 유도하고 있다. 전용 사이트는 협력기업과 각 중학교만이 열람할 수 있다. 각각 전용 ID와 패스워드로 정보를 교환한다. 기업 측은 받아들일 수 있는 인원과 업무, 기간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열람한 학교 측이 학생의 희망 직종 등 필요한 요소
교육 현장을 모르는 일반 사람들의 학교 교원에 대한 인식을 교과 수업만을 하는 것으로 아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래서 영어 교육을 위해 단순히 영어만 잘 하는 교사를 뽑겠다는 발상이 나오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교과의 수업으로부터 생활 지도, 학교 행사의 운영까지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능력이 요구되는 일을 감당하는 사람이 교원이다. 이에 일본 나가사키대 교육학부는 학생들에게 이러한 다양한 능력을 길러주기 위하여 실무를 장기간 경험시켜, 즉시 현장에서 대처할 수 있는 즉전력이 있는 교원을 양성하는「축적형 체험 학습」을 금년도에 시작했다. 나가사키시 과학관은 매년 겨울이 되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실험 교실「도전 사이언스」를 실시한다. 이 날은 세탁에 이용하는 풀을 혼합하고, 겔상의 물질「슬라임」을 만드는 실험을 하였다. 실제로 아이들의 지도를 담당하는 일은 모두 나가사키대 교육학부 소속의 학생들이었다. 「혼합하는 비율을 바꾸니 슬라임의 딱딱함은 어떻게 바뀐다고 생각하는가? 」,「호우모래에는 독이 있으니까 슬라임을 손대면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학생들은 실험대 사이를 빠짐없이 왕래하면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었다. 종래, 교원이 되기 위해서는
일본 문부 과학성은 2월 15일, 주요 교과목의 수업을 1할 이상 늘리는 것 등을 골자로 한 초,중학교의 학습 지도 요령 개정안을 공표했다. 현행의 지도 요령이 내세운「여유 교육」으로 인하여 학력이 저하되었다는 비판에 대한 반성으로, 초등학교는 2011년도, 중학교에서는 12년도부터 실시되지만, 산수·수학과 이과는 일부를 선행 실시해, 09년도부터 수업을 늘려 시행하게 된다. 현행의 지도 요령에서 삭감한 학습 내용도 부활시켜, 산수·수학과 이과는, 초,중, 9년간에 15%정도 증가할 전망이다. 「여유교육」중시의 상징으로 여겨진「종합 학습」은 현재, 초등학교에서 주 3시간이 2시간으로 되는 등, 초중학교에서 모두 삭감되며, 지도 요령의 전면 개정은 1998년 이래로, 수업 시간이 증가하는 것도 약 40년만이다. 동성은 일반의 의견을 모집해, 다음 달말에 고시한다. 동시에 개정하는 유치원 교육 요령은 09년도부터 완전 실시하고, 고등학교의 지도 요령안은 가을 무렵에 공표한다. 이번 개정안은, 문부 과학상의 자문기관「중앙 교육 심의회」가 1월에 낸 답신에 따라서 책정되었다. 현행의 지도 요령에 이어「살아가는 힘의 육성」을 기본 이념으로 내거는 한편, 지도 요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