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화) 전국 고등학교 별로 2008학년도 고입선발고사가 일제히 실시되었다. 이번 선발고사는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울산광역시, 제주도, 강원도, 포항 등 8개시도 교육청에서 동시에 실시되었다. 1교시 국어, 사회, 미술(3과목). 2교시 도덕, 수학, 기술·가정, 체육(4과목). 3교시 영어, 과학, 음악(3과목) 등 총 열 과목이다. 학생들은 이른 아침부터 등교해서 시험에 대비하고, 자모회 소속 어머님들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하며 긴장한 학생들을 위로했다. 고입선발고사는 교육부에서 고교 평준화 지역과 비평준화 지역 학생들의 교육 경향과 특성을 고려하여 중학교 교육과정의 정상운영을 도모하고 질적 향상을 추구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시험이다. 비평준화 지역의 고교 신입생 선발은 내신성적과 함께 고입선발고사 점수를 합산하여 전형하고 있다. 시험에 앞서 주의사항을 경청하는 학생들 고입선발고사 시간표 아침일찍 출근해서 수험생들에게 차를 대접하는 자모회워님들 어머님들의 정성만큼 따스하고 달콤한 코코아 맛!
2007년 제4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송권일(왼쪽 서령고, 33회 졸)과 채희인(오른쪽 서령고, 46회 졸)군 서령고 졸업생 송권일(33회), 채희인(46회) 군이 2007년 제49회 사법시험에 우수한 성적으로 최종 합격했다. 송권일 군은 서강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채희인 군은 한양대 법학과 3학년에 재학중이다.
소화기 사용법을 직접 시연하고 있는 소방관 "학생여러분에게 알립니다. 서편 화장실 쪽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학생과 교직원 여러분은 지금 방송을 듣는 즉시 운동장으로 대피해주시기 바랍니다." 난데없는 학생부장 선생님의 화재 방송에 학생과 선생님들이 깜짝 놀라 운동장으로 피신을 했는데, 알고 보니 실제 상황이 아니라 소방훈련이었다. 충남 서산시 서령고(교장 김기찬)에서는 어제(11월 30일) 7교시부터 약 한 시간에 걸쳐 화재 발생 시나리오에 맞춰 일사불란하게 소방 훈련을 실시하였다. 서산소방서에서 나온 관계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운동장에서 소화기 사용법을 가르치고 교사 1명, 학생 1명이 직접 소화기 사용을 시연(試演)하였다. 그러고 보니 정말 화재가 잦은 계절이 되었다. 화재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 평소 이런 훈련을 통해 화재로부터 우리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해야겠다. 물론 화재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더욱 반가운 일이다. 학생들에 앞서 선생님들이 소화기 사용법을 미리시연하고 있다. 선생님들의 소화기 시연에 이어 학생들의 시연이 있었다. 소방훈련을 위해 대기중인 학생들과 소방차! 추운 날씨지만 아이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열심히
수학의 달인들 - 왼쪽부터 한동관(전국6등), 편도연, 신주철(전국 8등) 2007년 11월 4일, 성균관대학교가 주최하고 동아일보사가 후원한 제14회(2007년 후기) 성균관대 전국수학경시대회에서 우리 서령고 2학년 한동관 군과 1학년 신주철 군이 각각 전국 6등과 8등을 차지했으며, 편도연 군도 우수한 성적으로 선전했다. 전국수학경시대회는 청소년들의 수학 학습 동기 부여와 수학 학력에 대한 성취도를 정확하게 평가 분석하여 올바른 수학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되는 비중 있는 대회이다. 특히 이번 경시대회에는 민족사관고를 비롯하여 전국 각 과학고등학교 및 상산고등학교, 공주사대부고 등 기라성 같은 고등학교가 모두 참가하여 자웅을 겨뤘다.
2007년 11월 24일(토) 오후 두 시.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07년 '안견문화제'에 관한 시상식이 열렸다. 제1부 식전행사와 제2부 시상식으로 나누어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및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제10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있었다. 이어 제3부에서는 입상작 전시회와 더불어 조촐한 다과회도 곁들여졌다. '안견문화제'는 현동자 안견 선생의 위대한 예술혼을 기리고 미술문화 발전을 위해 서산시가 주축이 되어 해마다 실시되는 전국적인 문화 축제이다. 우리 서령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남수현(2학년) 차상, 황연(2학년) 차하, 박민균(2학년) 장려, 최재경(2학년) 장려, 교사부문 김동수 선생님 장원.
화면 캡처 - 충남교육연구정보원의 수능준비OK코너 - 언어영역 현대시의 경우 김광균의 '와사등' 적중! - 충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엄경택)은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 '충남교수학습지원센터-「수능준비OK」' 팀에서 개발한 수능 6개 영역별 200문항씩 총 1,200문항 대비 평균관련도가 56.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59.5%에 이어 2년 연속 50%대로 나타나 적은 문항 개발 수에 비해 매우 높은 적중도를 보이는 것으로 '수능준비OK'팀에서 개발한 문제가 질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충남교수학습지원센터(http://tlac.edus.or.kr)의 「수능준비OK」팀은 EBS수능강의 문항 분석 및 풀이자료 제공을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서비스로 수능 관련 자료를 탑재하여 수능 담당 교사의 수업지원 및 업무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금년 수능시험에 대한 문항분석협의회를 11월 16일(금) 실시하여 출제경향, 난이도분석, 2009학년도 수능대비 학습대책, 영역별 관련도의 내용으로 보고서를 발간하여 교수학습지원센터에 탑재하였다. 학생과 교사들은 누구든지 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수능기출자료 및 보고서를열람 할 수 있다. 충남교육연구정
우리 서령고등학교 진로지도부장 선생님께서 중3학생들에게 학교의 교육방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07년 11월 21일 오후. 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입시설명회가 서령고 특별실에서 있었다. 본교는 급변하는 미래 사회의 주역을 양성하기 위해 '창의적인 사람', '도덕적인 사람', '건강한 사람', '자주적인 사람'을 교육목표로 설정하고 200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날 입시설명회에는 인근지역 우수 중3 학생 20여명이 참가하여 본교의 교육방침과 시설들을 찬찬히 둘러보며 뜻깊은 한 때를 보냈다. 이날 설명회에는 최순희 교무부장을 비롯, 한춘우 홍보부장, 이평수 진학지도부장, 김영화 2학년부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질문에 답했다. 입시설명회에 참석한 중3 학생들이 나누어준 유인물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있다.
우리 서령고등학교 과학과 손평수 선생님께서 자체 제작한 과학 및 화학교과서 화학과 손평수 선생님께서 과학 및 화학Ⅰ 등 수업용 교재 다섯 권을 발간했다. 이번 교재는 학생들이 비교적 어려움을 느끼는 과학 과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수업을 보다 더 재미있게 유도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미국 템플대학의 양규철 박사가 모교를 방문하여 자신이 기증한 도서코너를 둘러보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11월 16일(금), 미국 펜실베니아주 Temple 대학의 양규철 박사가 우리 서령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양규철 박사(본교 3회 졸업)는 학교 도서관을 방문하여 그동안 자신이 기증한 도서코너를 둘러보며 후배들에게 여러 가지 조언도 하는 등 모교 방문의 끈끈한 정을 나누었다. 이러한 선배들의 모교사랑 정신은 후배들의 마음 속에 깊이 간직되어 서령의 좋은 전통으로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본교 김기찬 교장은 이 자리에서 양 박사의 뜻을 받들어 명문 서령의 전통이 더욱 빛나도록 힘을 모아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한국수학인증시험에 참가한 학생들이 시험이 끝난 후,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1월 18일(일). 한국수학교육회가 주최하고 동아일보사가 후원하는 한국수학경시대회 예선겸 2007년 후기 제16회 한국수학인증시험이 목원대학교 사회과학관에서 실시되었다. 우리 학교에서는 1학년 34명, 2학년 20명 등 총 54명이 수학과 한철웅, 김종완 선생님의 인솔로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다. 성적 발표는 오는 12월 4일(화) 오전 10시에 있으며 본선 시험은 12월 22일(토)에 있다. 학생들이 목원대학교에서한국수학인증시험을 보고 있다. 한국수학인증시험 요강
11월 16일(금) 오후 다섯시. 충청남도 교수학습지원센터는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수능준비ok 문항분석을 위한 사후 협의회를 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 4층 제1연구실에서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일선학교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수능준비ok위원 20명과 담당 장학관 및 장학사들이 참석하여 그동안 교수학습지원센터 수능준비ok위원들이 출제한 문제와 실제 수학능력시험과의 연관성을집중 논의했다. 이 결과 언어영역을 비롯한 각 영역에서 60%가 넘는 유사성을 보였다. 특히 언어영역의 경우 김광균의 '와사등'이 수능준비ok위원들이 출제한 지문과 일치를 보여 주위의 이목을 끌었다. 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교육자료를 개발 보급하고 연구학교 운영을 지도하며, e-learning 중심의 교수·학습 지원으로 교육 수요자를 만족시켜 사교육비 경감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정보화 사회를 주도하는 정보교육 실현을 위하여「에듀스충남」,「사이버스쿨」,「교수학습지원센터」,「학교인터넷신문」,「원격연수」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보교육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다양한 교육정보를 공유·활용하려는 교사와 학부모 및 초·중·고 학생들은 에듀스충남 홈페이지(http://www.edus
지금은 새벽 다섯시. 수능을 치르는 선배들을 위해 후배들이 새벽을 열고 있다. 채 어둠이 가시지 않은 새벽에 여학생들은 따뜻한 차를 준비하며 수험생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선배들을 위해 북과 꽹과리를 준비한 학생들. 그 정성이 갸륵하다. 시간이 흐르고 여명이 찾아오자 하나 둘, 사람들이 교문 앞으로 모여들기 시작한다. 일곱시가 넘자 타지역에서 온 응원단들도 속속 도착하기 시작했다. 드디어 첫 수험생이 도착했다. 차렷 선배님께 경례! 우리도 질소냐! 북과 꽹과리에 맞춰 우리는 "텔미"로 화답.... 생동감이 넘치는 응원전을 촬영하고 계신 선생님 수능 당일, 시원스런 격문 또한 빠질 수 없는 구경거리다. 전영역 1등을 기원하는 격문들 수많은 격문이 휘날리는 가운데 후배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수험생에게 따뜻한 차 한 잔을 권하는 어머니의 마음은 어떤 것일까? "도비산 정기받아 수능시험 승부하자" - 부석고등학교의 격문 수능일이되면 경찰관들도 고생이 많다. 사진은 제57지구 제1시험장인 우리 서령고에서 교통통제를 하고 있는 경찰과 해병전우회 회원들 금속탐지기를 소지한 채,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는 복도감독관 드디어 수능이다. 제57지구 제1
수능을 하루 앞둔 14일(수) 오전 10시, 1, 2학년 학생들이 선배들의 수능대박을 기원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수능출정식에 앞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하는 고3학생들 재학생을 대표해 수능대박 기원 인사말을 하는학생회장 후배들의 따뜻한 기원의 인사말에 고3을 대표해 대신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전임 학생회장 수능대박을 기원하는 선생님들의 마음은 부모의 심정과 다를 바 없다. 지긋지긋한 수능 문제집도 오늘 하루만 휴대하면.... 교무실에서 고사떡을 나눠드시며 수능대박을 기원하는 선생님들
다음은 우리학교 전대신학생회장이 고3 선배들께 보내는 편지의 전문이다. 존경하는 선배님들께 선배님들 안녕하세요? 학생회장 전대신입니다. 어느덧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시험인 수능시험이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옛 속담에 고진감래요, 지성이면 감천이란" 말이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온다는 뜻일 겁니다. 선배님들께서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셨기에 이번 수학능력시험에서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두시리라 저희 후배 일동은 굳게 믿습니다. 인생의 최종 목표는 아니지만 선배님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첫 관문인 수학능력시험에서 노력한 것 이상으로 더 좋은 결과를 얻으셔서 서령고등학교의 명성을 드높여주시고 나아가 선배님들의 목표한 바를 꼭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선배님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며 서령고 홧팅!!
수능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 대한민국의 고3 학생은 눈코 뜰 사이 없이 바쁘다. 인생의 성패가 오직 이 한 시험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깊은 밤이지만 고3 학생들이 공부하는 교실은 불야성처럼 밝다. 하나같이 눈 밑이 퀭하고 긴장감으로 마음은 바짝바짝 타들어 간다. 성적향상을 위해서라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다. 날씨도 덩달아 추어지고 있다. 그러잖아도 자꾸만 마음이 위축되고 어깨가 구부정해지는 고3 학생들에게 추워지는 날씨는 새로운 복병이다. 밤늦도록 공부에 매진하는 고3 학생들에게 수능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선뜻 자신이 생기지 않는 것은 왜일까? 학교 옥상에서 바라본 서산시 야경이다. 학교 밖은 또 다른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