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2월 22일(월) 13시 30분부터 18시까지 충남지역 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 충청남도 진학지도협의회 총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총회의 목적은 2017학년도 대입 전형의 주요 특징과 변화의 방향성을 파악하며 입학사정관 특강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을 위한 노하우를 높이기 위함이다. 또한 201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진학지도의 폭을 넓히는 방법에 대한 협의도 한 목적이다. 천안고등학교 청마홀에서 실시된 이날 총회에는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권종진 2학년 부장교사 외 11명을 비롯해 충남 지역 고등학교 교사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어 2부에서는 이석록(한국외국어대 입학사정관) 강사가 ‘학교생활기록부의 이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고, 채용석 배명고 교사가 ‘2017학년도 대입 전형의 특징과 방향 분석’에 대한 특강도 실시했다. 이밖에도 2016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자료에 대한 안내와 2016학년도 충남진협 임원 소개 및 사업계획 발표가 있었다.
■KBS ‘도전! 골든벨’ 명예의 전당 등극(2004) 2004년 3월 17일 본교 송파수련관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천 명이 넘는 사람들로 가득찼는데 일순간 무거운 침묵과 긴장이 흘렀다. 바로 KBS의 인기 프로그램인 ‘도전! 골든벨’의 녹화가 있던 날이었다. 이때까지 50문제를 모두 맞춰 골든벨을 울린 학교는 충남에서 쌘뽈여고가 유일했다. 마지막까지 남은 본교 이윤수 군이 49번 문제를 맞히고 마지막 50번 문제에 도전하고 있었다. 학교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중도에 모든 학생이 탈락하는 현상을 막기 위해 1회에 한 해 찬스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그마저도 사용하지 않고 마지막 50번째 문제에 이른 것이다.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교장 선생님께서 골든벨 문제를 읽어 내려갔다. “황석영이 지은 소설 ‘객지’는 1970년대 민족문학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저자인 황석영은 1970년에 발생한 이 사건을 접하고 썼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소설의 모티브가 된 사건은 무엇인가요?” 곳곳에서 탄성이 흘러나왔다. 과연 이 문제를 맞힐 수 있을지 모든 시선이 마지막 남은 이윤수군의 무릎 위에 놓여진 화이트보드에 솔렸다. 지금까지 49번까지 한 번도 주저하는 일
서령의 중흥기(2000~2010년) 2000년 2월, 제8대 김기찬 교장이 취임하면서 2001년 11월에는 2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가 신축되었고 2002년 7월, 도서관(학습지원센터)이 새롭게 조성된다. 특색사업인 서령 1234운동을 비롯한 학생 인성지도 및 정서 함양에 힘을 기울이고 교육과정 운영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02년 신지식 학교, 2003년 충남 교육과정 최우수교, 2004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교, 2005년 학력증진 최우수교로 선정된다. 2004년도 대학 입시에서 서울대 8명을 합격시키는 등 매년 많은 학생들이 명문대에 진학했고 4년제 대학 진학률도 98%내외에 이르기에 이르게 된다. 이밖에도 정보꿈나무 경시대회 최우수교, 전국관악경연대회 금상, 전국 학교신문콘테스트 금상, 전국 수학경시대회 긍삼 등 전국대호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으면 2004년 3월에는 3학년 이윤수 군이 KBS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에서 38번ㅉ 골든벨러로 탄생한다. 한편, 중국 안휘성 합비 1중(2002년), 일본 구미하마 고교(2005년) 등과 상호 교류 협약을 맺고 교육활동의 국제적 안목을 넓혀가기 시작한다. 2005년 4월, 고(故) 박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 서영현 교사가 ‘전국 청소년 동아리협의회 전국 15대 회장’에 피선되었다. 전국 청소년 동아리협의회는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21세기형 청소년 문화 활동의 모델 계발은 물론 심신수련과 보람을 찾아 땀 흘리는 봉사활동의 전개와 세계 속에서 희망을 가꾸는 문화교류 활동을 통하여 청소년 동아리 문화연구에 정열을 다하는 단체이다. 또한 교육부의 개정 교육과정의 창의적 체험활동의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서영현 교사는 앞으로 제15대 전국 청소년 동아리협의회장으로서 전국을 무대로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의 동아리 문화발전과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시 한 번 회장에 당선된 것을 축하한다.
“격월간 서정문학회입니다. 먼저 훌륭한 작품과 좋은 심사평으로 제47기 시인으로 등단하심을 진심으로 축합니다.” '시인'이 되었다는당선 통지를 받고서령고 유수필 시인은 뜻밖의 행운을 거머쥔 아이처럼 구름 위를 나는 듯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천명이 훌쩍 지난 나이에 '시인'이 되리라고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지만, 평소 자신을 돌아보며 인생을 천착하기 위해 꾸준히 써왔던 시들이 주변인들의 추천과 권유로 응모를 했는데 뜻밖에 당선이 되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유교사의 등단 소식을 접한 지인과 주변 문인들로부터 "시를 쓰는 마음으로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지팡이가 되어 더 큰 봉사를 해 줄 것을 바란다."는 따뜻한 격려도 쇄도했다. 수많은 작품들과의 경합에서 당당히 등단의 영광을 안은 것은 분명 큰 축복이 아닌가 싶다. 더구나 격월간 서정문학은 한 번에 많은 사람을 등단시키기보다 좋은 글을 제출한 사람들을 엄선하여 등단의 영광을 주기기 때문에 그 가치가 더 크다. 앞으로도 문학의 그윽한 향이 멋진 작품의 탄생으로 계속 이어져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불리는 시인이 되길 바란다. 다음은 유 시인의 등단 작품 중 한 편을 참고로 싣는다. 지리산 아리랑 보라!
이제 봄방학이 끝나고 3월이 되면 새로운 각오와 포부를 갖춘 신입생들이 전국의 각 고등학교에 입학할 것이다. 낯선 환경과 새로운 친구 또는 선생님들과 만나 중학교와는 전혀 다른 고교생활에 정신없이 적응을 하다보면 자칫 중요한 것들을 놓치기 쉽다. 그 첫 번째가 내신 성적이고 두 번째가 생활기록부의 관리이다. 특히 2017학년도부터는 학생부 교과전형과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무려 213,393명이나 되기 때문에 그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겠다. 자, 그러면 지금부터 학생부 전형에 대해 차근차근히 알아보자. 서류를 바탕으로 평가한다 내신성적 순으로 선발하는 학생부 교과전형과 달리 학생부 종합전형은 학생부의 교과와 비교과,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종합하여 학업 능력뿐만 아니라 학업을 수행하기 위한 과정 즉 열정, 의지, 노력, 자기주도성, 발전가능성, 전공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학생을 선발한다. 서울 소재 대학의 비중이 높다 학생부를 활용하는 전형 가운데 교과전형이 전체적으로 볼 때는 비중이 높은 편이지만 서울 소재 대학을 중심으로 할 경우에는 교과전형의 비중은 미미하지만 종합전형의 비중은 매우 높다. 이는 수시모집에서 지방대학들은 대부분
한 조직의 장이나 단체의 우두머리는 항상 말투와 행동에 신경써야한다. 생각 없이 함부로 말하거나 행동한다면 그 조직은 큰 혼란에 빠질 것이다. 무심코 던지 말 한마디가 조직을 큰 위험에 빠뜨리거나 조직원들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마디의 말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있듯 한 조직의 장이 무심코 내뱉은 말 한 마디가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곤 하는 것을 주변에서 종종 목격한다. 그래서 예로부터 조직의 수장이 연설을 할 때는 반드시 사전에 미리 정제된 언어로 생각을 원고로 정리해 발표하는 것이다. 물론 원고 없이 즉흥적으로 말하는 것이 사실성과 호소력도 있겠지만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실수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더 크기 때문에 이 방법을 고수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 나라의 대통령이 국제회의에 참석해 원고도 없이 즉흥적으로 연설한다면 어떻게 될까? 그토록 중요한 자리에서 혹시라도 말실수를 하거나 계획에 없던 중요 정책을 제안하거나 허락한다면 이는 국가적으로 보통 문제가 아닐 것이다. 관리자의 말하는 태도와 어투도 상당히 중요하다. 항상 자분자분한 말투와 언제 어디서나 온화한 표정으로 친절한 응대와 매사 긍정적이고 공손하게 말하는 습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에서 27년째 화학 교사로 근무하시는 손평수 선생님께서 2016년 2월 12일자로 이학박사[理學博士]학위를 받았다. 그동안 손평수 선생님께서는 한남대학교 대학원 화학과에 다니며 형설지공의 노력 끝에 이번에 ‘기능성고분자처리전극및유기전해질의전기화학적특성연구’로 이학박사를 받게 되었다. 이학박사란, 이학에 관계되는 학문을 전공하여 일정한 기준에 따라 제출한 박사학위논문이 통과되었을 때 받게 되는 학위이다. 다시 한 번 손평수 선생님의 박사학위 수여를 축하한다.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는 겨울보충수업이 끝난 2016년 1월 29일(금)부터 1월 30일(토)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교직원연수를 실시했다. 수원 화성행궁과 수원성, 융건릉(사도세자와 정조의 능)을 견학하고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서해안 제부도를 둘러보았다. 이번 연수를 통해 다가오는 신학년도에 대한 교육계획 수립과 새로운 수업지도계획을 짜는 등 보람차게 보냈다.
서령고(교장 김동민)제60회 졸업식이 2016년 2월 4일(목) 오전 11시30분 교내 송파수련관에서 실시되었다. 이번 졸업식은 졸업문화개선방침에 따라 간략하게 진행되었으며 심관수 이사장님을 비롯하여 윤주옥 운영위원장과 학생, 학부모 및 내외귀빈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33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누적 졸업생 수 15,834명) 이번 졸업식에서 김동민 교장선생님은 축사를 통해 3년간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에게 찬사와 고마움을 표했으며 불철주야 뒷바라지를 하느라 고생하신 학부모님들께도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학교발전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동문 및 어머니회원님들께 감사를 표했다. 이어 심관수 이사장님께서는 졸업식 축사에서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더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느끼며 성장하여 이 사회에 꼭 필요한 기둥이 되어줄 것을 부탁했다. 이밖에도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귀빈들께서 졸업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특히 이번 졸업식은 예년과 달리 중간에 재학생들의 축하 연주와 노래가 공연되어 졸업생들은 물론이고 참석한 내외귀빈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졸업생 모두 훌륭한 인재가 되어 모교와 나라를 빛내는 일꾼이 되기
충남 서산 서령고에서 발간한 독서신문 겉표지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 학습지원센터(센터장 이근갑)가 독서신문을 발간했다. 총 4면의 타블로이드판 컬러신문이다. 그동안 도서관을 운영하면서 겪은 여러 가지 일들과 학생들이 틈틈이 써 모은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학생과 선생님들이 한 학기 동안 열심히 활동한 내역을 신문으로 정리한 셈이다. 독서신문 만들기는 훌륭한 학습활동이다. 신문을 만들면서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직접 써보고 정리하면서 거두는 학습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더불어 신문 만들기는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집단 활동을 통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협력 관계도 형성되고 타인에 대한 존중도 배울 수 있다. 요즘 시대에 부족한 공존하는 삶의 원리를 가르친다는 점에서 신문 만들기는 실천의 과정이기도 하다. 또한 협동심과 독립심을 심어주고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도 키울 수 있다. 학생들은 자기가 쓴 글이 인쇄되어 나오는 것을 보고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다.
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는 2016년 1월 27일(수)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송파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충남대학교 정보통계학과 김홍기 교수를 초청,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 김 교수는 ‘미래예측-통계의 역할과 리더의 덕목’이란 주제로 약 2시간에 걸쳐 강연을 했다. 학생들은 예를 들어 설명하는 강사의 생생한 경험담에 시종일관 집중하여 경청했다. 특히 통계학은 공학을 비롯하여 생명과학, 의학, 자연과학, 사회과학 등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지는 만큼 이번 특강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2016년 1월 20일(수) 영하 10도의 강추위 속에 충남 서산 서령고에 폭설이 내리고 있다.
충남 서산 서령고 과학동아리가 발간한 과학신문인 '생물나라'의 표지 서령고(교장 김동민) 과학동아리 '생물나라(지도교사 서영현)'가 생물신문 제7호를 발간했다. 이번 신문은 생물나라 동아리회원들이 직접 자료를작성하고 서영현 선생님께서 이를 수집한 뒤, 에드뱅크에서 편집을 맡아 한 달 동안 작업한 끝에 모두 12쪽 타블로이드판 올 컬러의 신문이 탄생했다. 신문에는 그동안 동아리의 활동내용이 빠짐없이 낱낱이 기록됐다. 제1면에는 학생, 교사, 학부모들이 함께 찍은 동아리회원들의 단체 사진이 실렸고, 2면에는 교장선생님의 발간축사, 3면에는 초청강연소식, 4면에는 동아리학생들의 체험활동 수기, 5면에는 진로탐색을 위한 생물학 및 해양관련 체험활동들이, 6면에는 해양관련 탐방활동, 7면에는 동아리활동과 연계한 과학 나눔 기부활동수기가 실렸다. 이어 8면과 9면에서는 진로탐색을 위한 RE(과제별 연구) 활동이 실렸고, 10면에는 해양용어의 이해를 위한 퍼즐 제작 및 해양사진 콘테스트가 소개되어 재미를 더했다. 11면에서는 생물나라 동아리 선배들의 합격수기가 실렸고, 12면에는 동아리회원들의 각종 동아리 경진대회와 전시대회 참여수기가 소개되었다. 서령고 과학동아리 '생
- 서령고, 신입생 대상 오리엔테이션 실시 - 서령고(교장 김동민)는 2016년 1월 15일(금)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오전에는 국·영·수 중심의 1차 진단고사를 실시하고 곧이어 교과서를 배부 받은 뒤 점심을 먹고 잠시 쉬었다가 오후에는 수련관에 모여 본격적인 학교생활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승택 교감선생님께서는 “먼저 신입생들의합격을 축하한 뒤, 노력하는 자가 반드시 승리하는 것이 세상의 이치임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부단한 노력을 주문했다. 아울러 서령고의 일원이 된 것에 무한한 자부심을 갖고 학교생활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온양 한올고 최호명 입시전문교사로부터 ‘대학입시의 이해와 준비전략’이란 주제로 약 한 시간 동안 특강을 들었다. 최호명 교사는 “1학년 때부터 미리미리 각 대학별 수시모집 전형을 완벽하게 숙지하여 자신의 특기와 적성에 맞는 맞춤전략을 짜야한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복잡한 대학입시의 전형방식을 이해하고 수시모집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