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희 경인교대 영어교육과 교수가 18일 이 대학 제6대 총장에 임명됐다. 이 총장은 지난 1월 열린 총장임용추천위원회에서 1순위 후보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신임 총장은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994년 경인교대에 부임했다. 교육부 정책자문위원을 역임, 현재 한국초등영어교육학회장을 맡고 있다.
수영장과 스케이트장, 자전거 도로 등에 둘러싸인 서울 석계초(교장 이일순). 서울 중랑천변 아파트 밀집 지역에 자리 잡고 있어, 유해 요소가 없는 조용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집중도 높은 교육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췄다. 학교에 들어서니 아담한 규모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구석구석 옹골찬 구성이 돋보인다. 알고 보니 2005년 개교하면서 시공부문 우수시설학교로 선정될 만큼 학교 시설이 우수한데다, 내실 있는 학교 운영과 방과 후 교실 및 돌봄교실 운영 등으로 2005, 2007, 2008년 학교경영우수학교,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사교육 없는 학교’로 선정되는 등 양질의 교육을 꾸준히 다져나가고 있었던 것. 특히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학교 및 학년 상황, 개별 학습자를 고려한 다양하고 탄력적인 교실수업 방법 개선 및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면서 교육부 100대 교육과정 학교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교과 전담교사 및 교사연구회를 통해 창의수학, 창의과학과 같은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교사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높였고, 학생들의 학습 호응과 참여도 높이는 결과를 낳은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가
안재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16일 충북대(총장 김승택)와 ‘청소년 활동 및 교육정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 재학생들은 오는 7월 개원 예정인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에서 현장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인배 한국폴리텍대 서울강서캠퍼스 학장은 17일 임태희 전 고용노동부 장관, 김성태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스기술클럽’ 교육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 클럽은 사회 유명 인사들이 직접 기술직 업무를 현장체험하고 실무경험을 쌓아 기술인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원장은 18일 교총회관에서 ‘청소년 역량 개발과 건강한 성장지원: 체험활동과 인프라 조망’을 주제로 제2차 고유과제 연구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동신대(총장 김필식)에 소장도서 1000여 권을 기증했다. 기증한 도서는 법률 전문 서적과 대법원 판례집, 문학, 인문학 서적을 비롯한 단행본 1057권, 논문자료, 보고서 96권, 정기간행물 등 총 1181권이다. 동신대는 18일 중앙도서관 4층에서 김 전 총리 서고 개장식을 개최하고 학생과 일반인에게 개방했다.
한국교총은 18일 교총회관에서 국립국어원(원장 민현식)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바른 언어 사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학생들의 올바른 언어 교육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앞으로 학생 언어문화 개선 사업과 관련한 각종 연구물, 동영상, 자료 등을 공유․활용하고 학술대회․사회적 여론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을 공동 전개하기로 했다. 안양옥 교총 회장은 협약식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들의 인성을 위해서 언어 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립국어원과의 협약으로 학생언어문화개선사업의 전문성이 보강돼 학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양옥 교총회장, 민현식 국립국어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이 18일 교총회관에서 ‘2013년도 제1차 인증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수 인성교육프로그램 인증사업’을 본격화했다. 이날 위원회는 곽병선 전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을 위원장으로, 조벽 동국대 교수를 제1부위원장에, 최의창 서울대 교수를 제2부위원장에 각각 선출했다. 곽병선 위원장은 “인실련 인증은 합격‧불합격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다른 평가와 다르다”며 “인증프로그램이 얼마나 목적을 잘 달성하고 있는가를 엄격히 심사‧평가한 후 평가단이 단계마다 도와 최종 인증 받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과정을 통해 인실련 인증을 받으면 누구든 믿고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정용화 사무총장은 “인증사업이 인실련 핵심사업인 만큼 위원들의 뜻을 받들어 질 좋은 프로그램을 널리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앞으로 인성교육프로그램의 인증심사에 관한 사항을 전담하며 심사의 투명성, 전문성, 공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공모전의 1차 서류심사는 5월 4일, 2차 발표심사는 5월 11일 각각 서울교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정·약·용·책·배·소’ 정직·약속·용서·책임·배려·소유. 15일 서울 아이코리아 연수원 대강당에서 공립유치원 교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유아 인성교육 연수’에서 특강한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은 “유치원부터 대인관계가 중요하다”면서 6가지 기초덕목 ‘정·약·용·책·배·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교육청은 6가지 덕목을 이솝우화나 전래동화 동화로 표현한 ‘인성교육 걸개그림’(사진)을 이달 말부터 서울지역 850개 유치원에 배포한다. 각 덕목별 연계 동화는 피노키오(정직), 사자와 생쥐(약속), 장발장(용서), 두 친구의 새끼줄(책임), 여우와 두루미(배려), 금도끼 은도끼(소유)이다.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이하 인실련)은 18일 서울연가초(교장 백학송)에서 인성교육 특강을 실시하고 참석한 학생들에게 ‘인성꽃씨’와 ‘행복나눔 감사노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꽃향기 가득한 인성교육 실천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안양옥 인실련 상임대표, 유은종 교육부 인성체육예술교육과장, 송대범 서울시교육청 장학관, 윤오중 서울서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한 연가초 학생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강은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도덕이 경쟁력이다’를 주제로 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이 나섰다. 김 회장은 학생들에게 ‘인자무적(仁者無敵)’의 가치를 강조하며 ‘인자한 사람에게는 적이 없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 회장은 “한국은 60년대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경제규모 세계 10위의 강국이 됐지만 사회갈등지수는 OECD 국가 중 4번째, 살인율은 일본의 2배, 폭력은 40배로 높다”며 “서로 신뢰하고 협동하는 품성을 뜻하는 도덕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학생들에게 “‘정약용이 책을 배달했소’로 요약 가능한 ‘정직, 약속, 용서, 책임, 배려, 소유(정약용책배소)’의 덕목을 잊지 말고 실천해 달
‘스마트폰 엄지족’ 학생들의 대입정보 수집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서거석)는 학생․학부모들이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16일부터 ‘팟캐스트(Pod cast)’ 방송 ‘김정화와 함께하는 드림(Dreadm)스쿨’을 통해 입학사정관제 대입정보를 제공한다. 첫 회는 ‘꿈을 키우는 첫 발걸음’을 주제로 김경숙 건국대 입학사정관과 안재원 한양대 재학생이 게스트로 출연해 학창시절에 꿈과 진로를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안내했다. 총 4회 방송을 통해 입학사정관제 합격생 사례, 내신 성적과의 관계, 스펙 쌓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 자기소개서와 면접가이드 등 다양한 정보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해 드라마 ‘못난이 송편’에서 교사 역할을 맡았던 배우 김정화의 진행으로 입학사정관 및 진로진학상담 교사가 매회 출연해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할 예정이다. 방송은 대교협 홈페이지(univ.kcue.or.kr)에서 들을 수 있으며 방송 기간 동안 전국학부모지원센터 페이스북(www.facebook.com/nileparents)을 통해 다양한 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김예람
말하기교육 소홀 아쉬워 화법 책 펴내 내성적 학생 연극 통해 자신감 높아져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은 주로 내성적이고 목소리에 자신감이 없는 친구들입니다. 여러 사람 앞에서 확실하게 자기표현을 할 수 있도록 말하는 법만 제대로 가르쳐도 음지에 있는 아이들, 양지로 이끌어 줄 수 있습니다.” 유승희 서울 명지고 교사(52․극단 단홍 대표)가 연극화술 및 말하기 지도서 ‘배우훈련 연극화술’을 발간하고 25일 서울 대학로 ‘비어할레’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유 교사는 “읽기, 쓰기 교육은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비해 말하기교육은 소홀하다”면서 “호흡, 발성, 발음, 어조, 억양 등 말하는 법과 자신감은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책은 어조란 무엇이며 왜 올리고 내려야 하는지, 휴지의 길이는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 등이 알기 쉽게 서술됐다. 유 교사는 “국어과 교사들뿐만 아니라 연극 지도교사 등이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기 위주로 구성했다”며 “저학년 대상 말하기교육 동영상도 제작해 배포하고 싶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사범대를 졸업하고 연극 연출가로 활동하다 교사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1990년 교편을 잡았다는 유 교사는 교직에 입문한 뒤에도
이면우 춘천교대 총장은 16일 KB국민은행 춘천남지점 김동훈 지점장으로부터 대학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 받았다. 국민은행 춘천남지점은 춘천교대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 및 대학발전을 위해 2006년부터 매년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백순근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은 17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초등 돌봄 강화 및 효율적 운영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맞벌이 부부나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풍부하게 제공할 수 있는 돌봄 프로그램의 성공적 정착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교사, 돌봄전담강사, 학부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주성 한국교원대 총장은 10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중회의실에서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민동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교원연수, 대학생 해외파견 사업, 대학생 동아리 KUSA 활성화, 유네스코협동학교(ASPnet) 참여 증진 등 관련 업무 및 프로그램을 공유․활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