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세영 스마트교육학회 준비위원장(충남대 교수)은 20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스마트교육학회를 창립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스마트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학술대회도 개최됐다. 스마트교육학회는 스마트교육 확산을 통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모임이다.
황영남 서울 영훈고 교장 16일 서울 유나이티드 문화재단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재단’ 창립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추대돼 활동을 시작한다. 한국다문화재단은 동아리 활동, 교육 지원, 상호교류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문화 가정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이 학습연구년 교사들의 인성교육 관련 연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인실련은 12일 교총회관에서 연구년 교사 13명과 협의회를 갖고 각자 희망하는 연구 계획에 대해 공유했다. 이날 교사들은 뇌교육 활용, 스마트교육을 통한 인성교육, 교육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구 주제를 내놓았다. 연구년 교사들은 앞으로 인성교육 교사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우수 인성교육 프로그램 공모전’ 평가 등에 참여하면서 연구뿐만 아니라 인실련과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인성교육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교사들의 연구결과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증되거나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자료로 일반화 될 전망이다.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은 15일부터 19일까지 식목일을 기념해 ‘꽃향기 가득한 인성교육실천주간’을 운영하며 인성교육 특강 및 ‘인성꽃씨’를 제공한다. 특강은 서울․경기, 대전지역 희망 학교 50여 곳 2만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밝은청소년, 이미지컨설턴트협회 등 인실련 소속단체의 전문 강사들이 진행한다. 학생들에게는 화분에 꽂아두면 저절로 꽃이 발아하는 ‘씨드스틱’을 제공, 꽃을 피우며 인성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할 예정이다.
김민환 상지대 교수가 추광재 강원 남원주초 교사와 함께 최근 ‘예비․현직교사를 위한 수업모형의 실제’를 공동 발간했다. 책에는 역할놀이, 토론학습, 문제해결학습 등 19개의 수업 모형을 제시돼 있으며 적용을 위한 시나리오와 교수․학습 과정안을 담아 초․중․고 교사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상진 한국교육과정․교과서연구회 회장은 지난달 29일 에세이집 ‘청수골 나그네의 길’을 펴냈다. 2007년 월간 문학세계를 통해 수필가로 등단한 한 회장은 그동안 철학과 교육, 문학 분야에서 틈틈이 발표한 글들을 모아 이번 수필집을 엮었다.
윤휘탁 한경대 교수가 최근 ‘만주국: 식민지적 상상이 잉태한 복합민족국가’를 발간했다. 이 책은 만주국의 실상과 허상을 조명한 것으로 윤 교수는 “만주국은 일본 식민주의자들이 주장했던 ‘복합민족국가’가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김종기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이사장이 최근 에세이집 ‘아버지의 이름으로’를 펴냈다. 이 책은 김 이사장이 18년 전 학교폭력으로 아들을 잃은 후 청예단을 설립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활동을 해오며 겪었던 일화를 기록한 실화다큐 에세이다.
구광모전 아르헨티나 한국학교 이사장이 5일, 김황식 국무총리가 수여한 표창장을 한병길 주아르헨티나 대사로부터 전수 받았다. 구 이사장은 지난 10년간 아르헨티나 한국학교에 재직하며 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원식 민주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가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그래도 정치는 희망이다’를 발간했다. 책에는 우 의원이 정치인으로 활동하면서 겪은 에피소드와 정치 신념 등이 담겼다.
성태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은 10일 한국교육심리학회(회장 박승호)와 ‘학술교류협정 체결식’을 갖고 초․중등교육분야에서 상호 교류․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연구․학술회의, 강연․연구인력 교류, 학습컨설팅 과정 운영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5일 ‘The-K 서울호텔 브랜드명 선포식’을 갖고 서울교육문화회관 이름을 The-K 서울호텔로 변경했다. 이번 명칭 변경은 공제회가 2011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모든 출자회사명을 ‘The-K’로 통합한 데 따른 것이다.
춘천보훈지청과 업무협약 ○…강원교총(회장 김동수)은 9일 강원 춘천보훈지청(지청장 이인숙)과 나라사랑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도내 초·중·고등학생, 교원들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호국보훈정신 함양을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인숙 지청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학생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교육가족 토크콘서트’ 개최 ○…전북교총(회장 이승우)은 11일 전북 워싱턴웨딩타운에서 교육가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가족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를 통해 전북교총은 회원들과 교권신장,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등 현안 문제를 공유하고 소통했다. 한편 이승우 전북교총 회장은 토크콘서트에 앞서 ‘서해안 시대의 국가발전과 전북의 미래’를 주제로 안천고 1, 2학년 재학생들에게 특강했다. 시·군·구교총회장 연석의회 ○…전남교총(회장 문덕근)은 3일 전남교총 회장단과 시·군교총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및 시·군교총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3년도 사업계획과 교권침해 대응 전략, 회세 확장 방안 등이 논의됐다.
“부모들은 자녀의 성공과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지만 누구나 자녀를 성공시키는 것은 아니죠. 길에도 지름길이 있고, 효과적인 학습법이 있듯 자녀교육에도 지혜가 필요합니다.” 채찬석(57) 경기 능실중 교장이 1일 가정교육서 ‘자녀의 성공은 만들어진다’를 펴냈다. 채 교장은 “진정한 성공은 돈, 명예가 아니라 자아를 실현하고 사회에 기여하며 살아가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인성 및 가정교육이 앞서야하는데 많은 부모들이 교육열은 높지만 가정교육은 소홀히 하고 있는 것 같아 책을 썼다”고 밝혔다. 공부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학원은 열성적으로 보내지만 정작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본을 갖춰주는 데에는 별 관심이 없다는 설명이다. 이 책은 가정에서의 자녀교육, 청소년의 심리와 특성, 청소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기본 만들기, 성공에 필요한 조건, 교육현실에 대한 이해, 청소년문제 상담 사례 등 학부모 및 교사들에게 보탬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35년간 교단생활을 통해 성공하고 실패하는 학생들에게는 이유가 있고, 이는 생활태도와 습관에서 결정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인격과 성품을 갖춘 자녀로 성장시키는 법을 알고 싶은 분들께 책을 권합니다.”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학준), 용인문화재단(이사장 김학규)이 공동 주최하는 ‘2013 독도전시회’ 개막식이 9일 용인문화예술원 특별전시실에서 열렸다. ‘동해의 푸른 섬, 독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달 26일 일본 고교 교과서의 검정통과와 갈수록 심해지는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한 대응책으로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서남수 교육부 장관, 김학준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및 현장 교원과 학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5월 26일까지 개최되며 7월 15일부터 8월 25일까지는 강원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2기 전시회가 진행된다. 김학준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전시회를 통해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공고히 하고 교사 및 학생들이 독도가 왜 우리 땅인지 확실히 알고 배우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독도관련 고문헌뿐만 아니라 독도의 식물표본, 독도모형, 독도관련 한․일교과서 등 독도의 ‘역사’와 ‘자연’을 종합적 살펴볼 수 있으며 3D영상관, 독도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입체적 자료도 제공된다. 독도체험활동지 작성, 독도 에필로그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