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화초등학교(교장 박승숙)에서는 6월 28, 29일 이틀에 걸쳐 하루 종일 책읽기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영화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상상력 및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독서의 습관화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다. 학년별 교육과정 협의에 따라 도서관행사와 연계하여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방식의 행사 진행이 눈에 띄었다. 도서관과 연계하여 책읽기,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학교에 들고 와 친구와 바꾸어 읽기, 미리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온라인으로 함께 읽기 등 다채로운 형태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또한 책 읽기가 하루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독서활동으로도 연계될 수 있도록 독후활동 지도가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이 행사를 통해 책 속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발견하고 내면화하였으며 책 속에서 발견한 가치를 다른 친구들과 나누며 공동체 역량 또한 길렀다. 4학년 김OO 학생은 하루 종일 책읽기 행사로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책을 읽으며 코로나19로 집에만 있어 속상했던 마음을 달랠 수 있었음을 말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영화초 이주원 교사는 학생들이 하루 종일 책읽기 행사에서 학생들이 평상시 교과시간에 느
수원 영화초등학교(교장 박승숙)는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학교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아동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텃밭 가꾸기에 참여하였다. 4월 30일 모두 힘을 합하여 5,6학년 학생들은감자 심기 그리고1~4학년 학생들은고추, 토마토, 상추, 가지 등을 학교에 심었다. 학교 화단과 비닐하우스에 텃밭 자리를 마련하였는데아동들이 생태적 마인드를 형성하고 코로나로 인하여 힘든 심리적 상황에 자연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자연은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친구임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5학년 어린이 박OO 어린이는 텃밭가꾸기 활동을 하고 나서 “교실에서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고 자연에서 함께 흙을 만지고 식물을 심는 과정에서 시원함을 느끼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자라는 모습을 잘 지켜보겠다”는 말을 전했다. 앞으로 영화초등학교는 다양한 채소와 식물을 아동들과 키우며 생명의 소중함 및 일하는 보람도 느끼며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사회성을 기르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 텃밭 가꾸기를 주관한 5학년 신준섭 부장은 아동들이 텃밭을 가꾸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친환경적인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