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 남촌초(교장 김희자)는 10월 31일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남촌 어울림 발표회 및 메타버스 흡연예방 공연’를 실시하였다. 학생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발표회 및 공연 관람을 통해 한해 동안 학생들의 성장을 지켜보고 격려하는 기회가 되었다. 남촌 어울림 발표회는 학생들의 발표 무대와 독도사랑 퀴즈 한마당 및 메타버스 흡연예방 공연 세 파트로 운영되었다. 학생들의 발표 무대는 아르떼 국악 교육 활동을 통해 익힌 소고, 장구, 난타, 사물놀이로 구성된 짜임새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서 진행된 독도 사랑 퀴즈 한마당에서는 독도가 우리의 소중한 영토임을 기억하고, 독도를 지키기 위한 마음가짐을 다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메타버스 흡연 예방 공연에서는 경기 미래 교육에 발맞춘 신기한 메타버스 쇼, 형형색색의 손수건과 끈, 지팡이가 펼치는 마술쇼, 화려한 레이저쇼가 진행되었고 흡연 예방이라는 교육적 요소까지 더해져 학생들의 집중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번 발표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국악 연주를 하니 학급 팀워크도 늘고 자신감도 배가 되는 행복한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다른 학생은 “환상적인 메타버스
경기 남촌초(교장 김희자)는 전교생 51명(병설유치원 포함)과 교직원 13명이 한국민속촌으로 24일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사전에 집중 안전교육 주간을 운영하고, 학교장 주관 교직원 연수, 학부모 교육 등을 실시하며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특히, 학교장을 포함한 담임교사, 보건교사, 교과전담교사, 유치원교사, 돌봄전담사, 방과후전담사, 늘봄실무사 등 전 교육가족이 현장학습 내내 학생들과 함께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체험학습의 주요 목적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한국 전통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것이었다. 학생들은 한국민속촌에서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우리 조상들의 생활 문화를 생생하게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전통 가옥을 둘러보며 조선 시대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과서에서 보았던 전통 가옥 및 문화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관찰할 수 있어서 정말 유익했으며, 우리 고장 용인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졌다고 밝혔다. 김희자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
▲남촌 어울림 발표회 ▲인뮤직 앙상블 연주회 경기 용인남촌초(교장 함진희)는 19일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남촌 어울림 발표회’를 실시하였다. 본교 학생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발표회에 학부모도 참석하여 한 해 동안 학생들의 성장을 지켜보고 격려하는 기회가 되었다. 남촌 어울림 발표회는 학생들의 발표 무대와 인뮤직 앙상블 연주회 두 파트로 운영된다. 학생들의 발표 무대는 칼림바 연주, 사물놀이, 난타 연주, 다양한 노래와 율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뮤직 앙상블 연주회에서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감상곡 연주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개인의 장기보다 함께 노래하고 함께 연주하고 함께 율동하는 ‘함께’에 중점을 두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발표회가 되도록 했다. 협력과 소통, 양보와 조율 등 공동체의 가치를 몸으로 체득하고 느낄 수 있어 음악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발표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혼자 하면 부끄러운데 친구들과 함께하니 신도 나고 재미있다”고 했으며, 다른 학생은 “장구치고 북을 치면 스트레스도 없어지고 함께 박자를 맞추어 치니 소리가 더 커져서 멋진 연주가가
경기 남촌초(교장 함진희)는 용인의 생태학습자원을 활용하여 특색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새학기부터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이론과 체험실습을 병행한 학교텃밭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여 상추, 감자, 가지, 방울 토마토 등을 심고, 직접 만든 친환경 영양제와 방제액으로 농작물을 재배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을 경험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이 자연을 가까이서 느끼며 생태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야생화 모종과 꽃나무로 자연 친화적인 학교 정원을 조성하였다. 지난 1일에는 가정의 달 맞이 마을교육 그린 체험활동으로 카네이션을 이용하여 센터피스를 꾸며보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직접 만든 카네이션 덕분에 가족들과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또한 17일에는 전교생 모두 한택식물원을 방문하여 봄에 피는 다양한 야생화를 관찰하고 멸종위기식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아이들에게 자연을 벗 삼아 놀고 배우며 추억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한택식물원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어린왕자에 나오는 바오밥 나무를 실제로 보니까 신기했고, 식물원에 있는 다양한 꽃들에
경기 남촌초(교장 함진희)는 평소 즐겨 읽던 동화 작가를 직접 만나 작품 속 이야기를 들으며 책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여 독서 의욕을 고취시키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3일본교 꿈차오름관 강당에서 ‘작가와의 만남’ 독서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송언동화 작가와함께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강의 사전 활동으로 송언 작가의 추천도서 읽기를 실시하였고, 본 행사에서는 ‘송언 선생님의 책가방 고전 시리즈’란 주제의 강연을 듣고 질의‧응답 후 작가님과의 사인회와 사진 촬영을 하였다. 송언 작가는 교실에서 선생님과 제자, 친구와 친구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시끌벅적한 일상이 어떻게 상상의 동화로 만들어졌는지를 이야기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작가와의 만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은 ‘딱 걸렸다 임진수’, ‘황 반장 똥 반장 연애 반장’, ‘마법사 똥맨’, ‘김 구천구백이’, ‘송언 선생님이 챙겨주신 저학년 책가방 고전6 황새의 재판 외’, ‘축 졸업 송언초등학교’ 책을 기념품으로 받기도 했다. 남촌초 학생 모두가 송언 작가를 직접 만나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책을 읽는 독자의 눈이 아닌, 책을 쓰는 작
▲ 용인 남촌초 마을 화훼농가 견학 모습 경기 남촌초(교장 함진희)는 주변 화훼농가가 많은 환경적 특성을 활용해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생태감수성 체험 프로그램을 특화 운영하고 있다. 학기 초부터 학교 내 텃밭을 일구고 마을에서 나고 자란 가지, 고추, 오 이, 블루베리 등의 다양한 모종과 묘목을 심어 남촌 그린팜을 조성했으며, 사제동행 가드닝 활동을 통해 마을 꽃을 학교 곳곳에 심어 자연 친화적인 학교 환경을 가꾸고 있다. 지난 5월 6일에는 마을에서 나고 자란 싱싱한 카네이션으로 어버이날 맞이 화분을 꾸며보는 활동을 진행했다.한 학부모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너무 알차 아이들이 학교 생활을 안 좋아할 수 없을 것 같다. 카네이션도 정말 감동이었다”라며 만족스러워 했다. 17일에는 전교생 41명 모두 인근 화훼농가를 방문해 다양한 꽃들을 관찰하고 직접 방울토마토 모종을 심는 체험 행사를 열어코로나19로 학교에만 머물던 아이들에게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심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 견학 체험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온실 속 다양한 꽃들이 너무 예뻤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2학년 학생은 "이번 체험을 통해 자연을 아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