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응삼 제주교육삼락회장은 최근 제주파라다이스회관에서 열린 2008년 정기총회에서 17대 회장에 재임됐다.
연정열 서울고법조정위원협의회장(한성대 명예교수)은 19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항소심과 조정·이론과 실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배종학 서울전동초 원로교사는 최근 각종 강연 자료, 칼럼 등의 원고를 모아 ‘원로교사의 교육시론 교단 40년! 인생 60년!’을 펴냈다.
한국교총은 10개의 상설위원회와 3개의 특별위원회 위원 각 10명씩 130명을 인선해 발표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각 분야별로 활동하며 교원 처우 향상 및 복지 증진, 교권의 옹호·확대, 회원의 전문성 향상, 청소년 복지 및 문화 증진 등 한국교총의 설립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자문 및 정책개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교총은 ‘정책협력위원’ 171명도 함께 선정했다. 정책협력위원은 전문분야별로 현안이 발생 시 현안정책사항에 대한 자문과 정책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상설 및 특별위원, 정책협력위원의 임기는 2010년 2월 28일까지며 각 위원들의 위촉장은 각 위원회가 개최될 때 수여될 예정이다. 고등교육특별위원회의 경우 기존 위원들의 잔여임기가 8월까지 남아있어 8월 중 인선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책협력위원에게는 개별적으로 안내 공문 및 수락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교육정책위원회=김명순 대전외삼중 교장, 박균열 서울청구초 교사, 박종화 서울마장중 교장, 백경선 서울도곡초 교사, 오성삼 건국대 교육대학원장, 유길한 진주교대 교수, 이건식 양주고암초 교감, 이영호 대교협 평가지원부장, 임연기 공주대 교수, 허진희 대전 대문중 교사 ▲교육연
학교급식과 관련해 시설투자를 확대하고 지자체의 급식경비부담률이 더 커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학교급식에 대해 학생들은 대체로 만족하고 있으나 메뉴의 다양화와 음식의 질은 개선돼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교총이 6일 발표한 ‘학교급식제도의 안정적 정착방안 연구’ 중 영양교사, 교원,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 따르면 학교급식운영에 있어서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할 사항은 학교급식시설(20.7%), 정부지원 미흡(18.0%), 인력운영의 어려움(14.7%), 식재료업체 관리제도 미흡(10.3%)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자 유형별로는 영양교사의 경우 ‘조리시설 현대화(54.7%)를’, 교원은 ‘배식을 위한 식당 공간 확보(34.7%)’를 꼽았다. 이에 반해 학생들은 다양한 음식제공(26.1%), 학부모들은 ‘학교급식에 대한 정부의 지원 미흡(19.3%)’ 등을 선택 했다.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시설의 충분성에 대한 설문에서는 조리실(53.8%), 조리기계(49.7%) 등 조리실과 조리기계에 대한 불충분 관련 답이 많아 시설부족에 따른 급식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2006년 급식관련 전체 예산(3조 4577억
교육강국실천연합(상임대표 장호완 서울대 교수)이 ‘교직 철밥통’ 발언과 관련해 해당 언론사에 정정보도를 요청했다. 교실련은 지난달 29일 교총에 보내온 이메일에서 “와 에 ‘교실련 창립 기사’에 실린 ‘교직 철밥통’ 표현은 과대포장된 용어로 언론의 횡포를 느낀다”며 “본의 아니게 전달된 뜻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교실련은 정정보도 요청과 관련해 “관련 기사 중 ‘자기보호적 울타리는 상아탑을 의미하는 것으로 상아탑의 울타리 속에서 자기 자신을 보호하며 변화를 싫어한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실련의 정정보도 요청과 관련해 는 3일자 장 대표 인터뷰 기사에서 ‘교원을 개혁대상으로 보고 철밥통을 깨겠다는 식으로 밀어붙여서는 안된다’는 내용의 보도를 했으나 7일 현재 정정 보도를 하지 않고 있다.
한국교총과 태국교원심의회(The Teachers' Council of Thailand)는 6일 교총회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양국 간 교원관련 정책에 협조를 강화해 가기로 했다. 이원희 교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태국 교육을 이끌고 있는 대표단을 만나게 돼 반갑다”며 “태국의 교육제도를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일행 대표인 데차 통수완(Decha Thongsuwan) 전 태국 교육부 차관보는 “태국교원심의회는 교총과의 협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이 선진화된 한국의 교육제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태국교원심의회는 태국 교육부의 기관으로 교원증 심의 및 발급, 관리업무를 맡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대표 외 로엥치트 메에랍솜(Roengchit Meelapsom) 교육부 직업교육실 총무국장, 수네에 자엥자이땀(Sunee Jaengjaitham) 낙혼파똠 라잡핫(Nakhon Pathom Rajabhat) 교육대 학장 등 태국의 전·현직 교육부 고위 관료 등 23명이 참석했다. 한편 태국 대표단은 12월 7~11일 태국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 교원심포지엄에 교총
자율과 경쟁으로 우리나라를 교육강국으로 만들겠다는 교육강국실천연합(교실련)이 27일 출범했다. 창립 전부터 친이명박 인사들이 대거 참여,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으나 출발부터 돌출행동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창립총회에서 상임대표로 선출된 장호완 서울대 교수는 와 인터뷰에서 “교직 철밥통을 깨겠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 돼 교원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장 교수는 “교실련은 교직사회에 만연한 무사안일주의를 타파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전면적인 컨설팅 작업을 착수하겠다”며 “교육강국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교직사회의 구조적 모순인 철밥통을 깨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행동으로는 교수 정년보장 철폐와 한국식 평가를 배제하고 글로벌스탠더드에 맞는 평가기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교육개혁 실천 중 교원과 관련해 교원평가 개혁을 가장 우선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장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이 이미 구체화 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또 이날 공개된 준비위원 및 발기인 명단도 문제가 되고 있다. 자율과 경쟁을 강조하는 신자유주의 성향의 인사부터 평등을 주장해온 좌파 인사까지 망라돼 일관성 있는
김문길 부산외대 교수는 최근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조정위원에 위촉돼 교통, 상해보험 관련 판결의 이해관계 조정활동을 한다.
안영호 전 서울시교육청 장학사는 제49회 문학저널 신인문학상 수필부문에 ‘그 때 그 모습’이 외 1편으로 당선돼 등단했다.
조백제 서울디지털대 총장은 최근 국가보훈처(처장 김정복)와 관학협력 및 위탁교육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석희 보건교사회장이 지난달 26일 적십자간호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제12대 회장에 재선임 됐다. 이 회장은 “학교보건법 시행령이 잘 정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건교사 자격 및 승진제도에서 보건교사가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의 임기는 3월부터 2년이다.
전국의 약 9000여명의 교사들이 타시·도 전출을 원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은 수도권 지역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 중 지방에서 서울로 전출하기 위해서는 평균 15.4대1의 경쟁률을 뚫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본지가 최근 16개시도교육청으로부터 파악한 시도전출희망자 현황 및 전입자를 잠정적으로 분석한 결과 전국적으로 타 시·도 전출을 희망하는 교사는 8963명으로 이중 4790명(53.4%)이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해 9월 1일자 타시도 전출시 집계보다 3.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급별로는 초등교사의 수도권 희망률이 56.2%로 중등교사(51.0%)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을 희망하는 사람이 264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1874명 ▲대전 1089명 ▲대구 708명 ▲부산 617명 등 대도시 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 같은 경우 경북에서, 부산 같은 경우 경남에서, 대전의 경우 충남 등 인접한 도(道)에서 집중적으로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 같은 시도전출 지원교사의 희망에도 불구하고 서울, 경기, 인천지역의 자리가 없어 교류는
자율과 경쟁으로 우리나라를 교육강국으로 만들겠다는 교육강국실천연합(교실련)이 27일 출범했다. 창립 전부터 친이명박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간의 관심을 모은 교실련은 건전한 대안세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새 정부 교육정책의 전위대라는 부정적 평가를 동시에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장호완 상임대표(서울대 교수)는 “정치적 해석은 말아 달라”는 말로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교직 철밥통을 깨겠다”는 발언도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창립취지와 표방하는 ‘교육강국’은 무엇인가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는 교육개혁을 통해 시대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나라만이 선진국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시스템이 있어야 하는데 우리 교육현실은 그렇지 못하는 생각에 ‘실천하는 지성인으로 교육자’로서 소임을 다하기 위해 조직을 만들었다.” - ‘교육강국’의 개념과 앞으로 하게 될 활동은 “세계화된 인재 육성으로 미국, 영국 등 교육선진국에 교육이 예속되지 않는 나라다. 교육의 종속은 결국 인재의 종속이고 이는 결국 경제의 예속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교실련은 앞으로
경기도교육청에서 발생한 법인카드 불법사용에 따른 인사조치가 단행됐다. 교육청은 이른바 ‘까드깡’의 관리 책임을 물어 해당과장을 과천도서관으로 전보하는 한편 직원 3명을 지역청으로 발령했다고 20일 밝혔다. 불법행위에 직접 가담했던 2명에 대해서는 직위해제 후 징계위원회에 회부한 상태다. 이번에 조치된 이들은 지난 14일 밤 수원시내 한 음식점에서 10만원 상당의 식사를 하고 법인카드로 식대를 지불하는 과정에서 40만원으로 결제한 후 30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줄 것을 요구하다 인근에 있던 도청 감사부서 직원에게 적발됐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교육부 관계자는 “신학기 시작과 새 정부 출범 등을 맞아 교육현장의 근무기강 확립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일이 발생해 유감”이라며 “행정자치부에서 지자체 법인카드 사용에 대한 점검을 하고 있는 만큼 일선학교나 교육청 등에서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행정자치부는 13일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집행기준 개정안을 마련해 전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기준에 따르면 지자체 법인카드는 유흥업종, 위생업종, 레저업종에서 사용이 제한되며 법인카드는 식비, 사무잡품비로 한정하고 있다. 행정자치부 각종 기준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