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배훈 한국교원대 총장은 11월 1~4일 교내 국제문화관에서 '아시아 교원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유순식 한국미술교육연구회장(충남 서천여고 교장)은 26~27일 대전 유성 레전드호텔과 대전시교육청에서 '한국미술교육연구회 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립서울병원(병원장 장동원) 소아청소년진료소는 수도권 최초로 정신 및 발달장애, 학습부적응 학생을 위한 병원학교를 개원했다. ‘참다울학교’로 명명된 병원학교는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어려운 유치부 10명, 초등부 10명, 중등부 10명 등 정원 30명을 대상으로 치유적 대안학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소아정신과 의사와 특수교사교원자격을 가진 교사 3명 등이 언어, 작업, 놀이치료와 함께 교육을 담당하게 되며 서울여대 교육심리학과 학생들이 보조교사로 수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성동교육청(교육장 김영일) 병원학교로 지정받아 ‘참다울학교’ 수업만으로도 원적학교 졸업도 가능해져 그동안 학교수업과 병원치료를 따로 받았던 환우학생들은 그동안의 불편에서 벗어나 병원학교에서 치료와 수업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혜경 소아정신과장은 “병원학교 개교로 학생들이 안정된 여건 속에서 치료와 교육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은 병원학교 과정 속에서 정규 학제에 적응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언제든지 다시 학교로 돌아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곽노의 한국홀리스틱교육학회 공동회장은 다음 달 10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홀리스틱 교육의 방향과 과제(Ⅱ)’ 정기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조금세 부산교총회장은 31일 동아대 숭학캠퍼스 교수회관에서 학교법인 동아학숙 설립 및 동아대학교 개교 60주년 기념 ‘자랑스런 동아인상’을 수상한다.
김영훈 대전 동광초 교장은 지난 달 29일 한밭문화재 개막식에서 제18회 대전광역시문화상 (문학부문)을 수상했다.
김재식 전 서울 배봉초 교장은 최근 서울특별시의회 정책연구위원회 교육문화·보건사회 분과위원으로 선임됐다.
서울시내 일선 학교의 교장, 영양사와 보건교사 등 학교급식 담당 관리 및 담당교원에게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통해 식중동 위기 경보 상황이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은 17일 서울지역 학교급식 위기경보 발령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12월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교육청 최초로 시행되는 위기경보 체계에 따라 시교육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청, 기상청이 공동으로 발표하고 있는 식중독지수(일일 최고온도 기준 음식물 부패가능성을 백분율로 표기한 지수)와 다른 시·도의 식중독 발생 여부, 식중독 발생학교 수 등을 고려해 ▲관심 ▲주의 ▲경계 ▲심각단계로 구분해 휴대폰문자서비스와 공문으로 학교 현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시교육청은 위기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식중독예방감시 및 사고대책본부(반) 구성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초기대응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한 학교장과 담당자에게 책임을 처분기준을 강화했다.
17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대전·충남교육청 국정감사에서는 개정된 사립학교법에 따른 지역내 사립학교의 정관개정 추진실적이 논란이 됐다. 열린우리당 정봉주 의원은 “9월 현재 사학법 개정에 따라 정관변경을 요청한 법인은 대전 1곳(미신청 20곳)과 충남 2곳(미신청 44곳) 뿐”이라며 “전국 평균이 12%를 웃도는데 이처럼 저조한 이유가 뭐냐고”따졌다. 이에 대해 김신호 대전시교육감과 오제직 충남교육감은 “여러 차례 행정지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선 학교에서 지체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권고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한나라당 이군현 의원은 “개정 사학법은 현재 헌법재판소에 위헌소송이 제기돼 있는 만큼 헌재의 결정이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대조를 이뤘다. 또한 이날 국감에서는 시·도교육청의 부채증가로 인한 지방 교육재정의 위기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감사반장으로 별도 자료를 통해 의견을 밝힌 열린우리당 유기홍 의원은 “대전교육청의 경우 지자체 지원예산이 2004년 대비 146억 줄었으나 지방채는 490억원이 증가했으며, 충남교육청도 지방채가 2004년 대비 547억원 증가했다”며 “지방교육재정이 파산직전이라는 호소가 이어지고 있는데 연도별 채
정부의 교육 재정규모가 현재수준을 유지하거나 다소 증가될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그러나 재정확대와 효율적 운영의 우선순위 판단에서는 전문가들의 사이에 의견이 엇갈렸다. 16일 바른사회시민회의가 주최한 ‘바른정책을 통한 예산절감 연속기획 교육분야 토론회’에서 한양대 금융경제학부 이영 교수는 "교육기반시설이 미약해 OECD 국가들보다 교육여건이 한 단계 낮은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을 고려한다면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는 정부의 총재정지출 대비 교육비 예산은 높은 수준이나 이는 경제 발전 단계가 다른 OECD의 국가들보다 재정규모가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이라며 “GDP 대비 공교육비 부담은 세계 최고 수준이며 공교육비 부담 중 사부담 비중이 높은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이 교수는 정부의 교육재정을 늘리는 것도 필요하지만 이 보다 시장경제 원리를 통한 교육재정의 효율성을 확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국교총 교육정책연구소 이명균 선임연구원은 “교육재정의 확보보다 효율적 운용이 더 중요하다는 인식은 현재 총량 규모 면에서 파탄직전이 교육현실에 대한 이해부족”이라고 지적
Q 다음 학기에 주간대학원 학위과정에 응시하고자 하는 교사입니다. 근무시간 내에 주간대학원 수강이 가능한가요 가능하다면 그 절차와 방법이 궁금합니다. A 교사가 주간대학원과정을 이수할 때, 야간제·계절제 대학원과정을 수강하는 경우와 같이 ‘출장(연수)’의 방법으로 허용할 경우 교육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게 되므로 교사의 주간대학원 수강을 금지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교원의 복무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청원휴직 등의 합리적인 방법을 권장한 것이지 법령이 정하는 범위 안에서의 대학원 수학까지 금지 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교사는 교육활동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외출, 조퇴, 연가 등을 활용하여 학교장(또는 소속기관장)의 허가를 받는다면 주간대학원도 수학이 가능합니다.(교원 16330-538, ’01. 7. 20) 그러나 본인의 연가일수를 초과한 대학원 수학은 국가공무원법 제58조(직장이탈금지)에 위반되므로 이 점은 유의하셔야 합니다.(복무 12140-79, ’97. 3. 7) 한편 소속 상관의 허가를 받지 않고 근무시간 중 주간대학원을 수강해 취득한 학위논문은 연구실적으로 평정할 수 없다는 지침(교직 01101-7
장세진 전북 전주공고 교사는 최근 중앙 및 지방일간지 기고문 등을 모아 만든 산문집 ‘생각을 바꿔야 학교가 산다’를 펴냈다.
명경미 서울 한국우진학교 교사는 최근 ‘중증 지체장애학생의 건강관리 실태 및 지원체계 연구’로 단국대에서 특수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8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주요대학들이 논술고사 반영비율을 높이기로 높아진 논술에 대한 관심에 비해 일선 학교의 혼란은 가중되고 있다. 서울교육청이 나서 서술·논술형 시험 비중 확대, 논술지도교사 연수, 시범학교 운영 등 논술교육육강화방안을 발표했지만 실효를 거두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학교의 불안은 여전한 상황이다. ◇“늦더라도 인프라 구축부터”=박종호 학생(서울 B고 2학년·문과)은 “통합논술을 준비하기 위해 기출문제로 준비하고 있는데 새로운 유형이란 점 자체가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또 황혜미 학생(대구 J여고 2학년·이과)도 “논술 자체가 깊은 사고를 요구하는데다 이과 지식에 문과적 기술을 모두 요구하고 있어 어렵다”며 “선생님과 협의해도 명쾌한 답을 얻지 못할 때가 많다”고 밝혔다. 통합형 논술고사로 복잡하고 까다로워진 입시체계가 부담스럽기는 선생님들도 마찬가지. 이대부고 염산국 논술지도교사는 “대학이 논술비중을 확대하려하지만 일선학교의 준비는 아직 미흡한 상태”라며 “이과학생들의 논술질문에 논술교사와 이과 과목교사들이 의견을 맞추느라 시간을 보낼 때도 많다”고 말했다. 이같은 현실에 일선 고교에서는 공교육의 인프라가 구축돼 있지 않은 상
이원덕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은 1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21세기 한국인의 직업의식과 직업윤리’를 주제로 개원 9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