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초등교육여교장협의회(회장 최선자)는 8월 22~23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전국초등여교장, 전국교장출신 전문직(장학관)을 대상으로 하계연수회를 연다. 김진춘 경기도교육감의 주제강연이 예정돼 있으며 이길녀 경원대 총장, 이석기 수원 안룡초 교장이 특강을 맡는다. 문의=02)922-1870
Q 공무원으로 신규 임용된 자가 임용과 동시에 본인의 학위취득을 목적으로 국가 공무원법 제71조 제2항 제2조의 규정에 의한 휴직을 원합니다. 이 경우 반드시 해줘야 하는지 아니면 이를 불허할 수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A 말씀하신대로 국가공무원법 제71조 제2항 제2호의 규정에 따르면 해외유학을 위한 휴직제도는 자기의 비용 부담에 의한 유학을 통하여 공무원 자신의 능력 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특히 이 제도는 휴직기간 동안 직무에 종사하지 아니함에도 타 휴직과는 달리 보수의 50%를 지급하고 경력 평정에 있어서도 휴직기간의 50%를 인정하는데 이는 공무원의 능력 향상은 물론 행정 발전을 도모하는 데에도 그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임용권자는 법의 취지를 잘 이해하여 당해 기관의 업무형편 및 일련의 사정을 고려하고 휴직자의 복직 후 당해 업무 수행능력의 발전성, 조직발전의 기여 가능성 및 조직 운영의 효율성 제고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휴직허용여부를 결정하면 됩니다. 다만 유학휴직의 경우 휴직자가 휴직 시 A대학에서 B에 관한 학위취득을 위해 휴직을 허가 받은 후 임용권자의 허락없이 다른 대학으로 옮기거나 휴직신청 당시의 전공과는 다른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이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학비지원예산을 늘린다. 교육청은 최근 교육기회균등과 생산적 복지이념 실현을 위해 저소득층 중·고생 자녀에 대한 학비지원 늘리기로하고 추경예산 24억 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9억 원을 확보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학비지원 및 면제규모는 당초 565억 원에서 598억 원으로 늘어나게 되며 대상학생수도 6만2675명에서 7만2113명으로 9438명 증가하게 된다. 특히 이중 고등학교 수업료 지원대상자는 지역·직장 의료보험료 대상자 추가 선정 및 담임교사 추천 비율 상향을 등을 통해 5085명이 증원될 계획이다. 한편 교육청은 수업료와 입학금에 관한 조례 제정 작업을 통해 수업료 체납 학생의 출석정지를 페지하기로 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 해 입법예고했다.
이병호 여의도중 교장이 서울교육연수원장 임용예정자로 확정됐다. 서울시교육청은 14일 서울시교육연수원장 직위공모결과, 업무전문성, 전략적리더쉽, 문제해결 및 조직관리 능력 등을 평가한 결과 이 교장을 임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임용예정자는 “학교현장 및 수요자 중심연수, 정보화시대에 맞는 혼합연수, 평생학습사회에 대비한 생애주기적 교과전문성 심화연수 등을 중심으로 연수형태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 임용예정자는 교육인적자원부 연구사, 연구관, 장학관, 서울교육청 학교운영지원담당관, 교육정책총괄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Q. 20년간 중학교에서 교사로 근무(중등 1급 정교사 자격증 소지)하다가 최근 특수교육대학원을 졸업 후(특수교사 2급 정교사 자격 취득) 특수학교에 신규발령을 받았는데 가산연수와 기산호봉은 어떻게 되나요. A. 호봉 책정 시 가산연수는 크게 ‘일반 사범계 가산연수’와 ‘특수학교(학급) 가산연수’로 구분됩니다. ‘특수학교(학급) 가산연수’는 특수학교 교원자격증을 소지하고 특수학교 또는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을 담당하는 교원에게 적용되는 것으로 수학연한이 2년 이상인 사범계 학교(대학에 설치된 교육계 학과 포함)를 졸업한 경우에는 2년을 인정하고, 수학연한이 1년 이상 2년 미만인 사범계로 인정된 교원양성기관을 수료한 경우에는 1년을 인정합니다. 이와는 별도로 비 사범계 학교 졸업자에게는 1년을 인정합니다. 따라서 귀 선생님의 경우처럼 일반학교에서 일반학급을 담당하다가 특수학교로 신규 발령되게 되었다 하더라도 ‘특수학교(학급) 가산연수’ 기준에 따라 새롭게 가산연수를 적용받게 됩니다. 결국 선생님은 특수교육대학원을 졸업한 경우이므로 비사범계 학교 졸업자에게 부여되는 1년을 가산연수로 받게 됩니다. 또 기산호봉책정 기준 역시 일반 중등1급 정교사 자격 소지자이더라도
전국시·도교육위원회가 교육위원 유급화와 관련해 시·도의회 조례안 심의에 대비해 공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전국시도교육위원회의장협의회는 13~14일 청주에서 정기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김실 회장(인천교육위원회 의장)은 “회기일수가 적다는 이유로 시·도의회 의원보다 적은 의정비가 결정되고 있는데 이는 교육자치 위상의 문제이며 업무의 문제”라며 “더 넓은 지역을 지역구로 하고 있고 특수한 경력은 무시한 채 회기일수 문제로 의정비가 낮게 책정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전국 시·도교위 의정비는 심의위원회와 시도교위 의결을 거쳐 각 시·도의회에 상정됐거나 예정인 상태로 경기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시·도의원보다 105만원(경남)에서 1764만원(서울) 적게 책정돼 있다. 한편 전국 시도교위 의장들은 지방분권과 자율성, 책임성, 업무효율성 제고 등의 차원에서 현재 4급으로 보하고 있는 시ㆍ도교육청의 기획관리국장직위를 지방직화해 3급으로 조정해줄 것과 교육위원회 의사국장 직급을 상향하는 것에 대한 건의서를 의결하고 청와대와 교육부, 행자부에 건의서를 송부했다.
외국어고등학교 지원 지역제한 대한 교육부와 외고 교장단의 의견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전국외국어고등학교협의회(이하 외고협)은 7일 전국외고교장단 전체회의를 갖고 외고 지원 지역제한의 ‘철회’ 또는 ‘시행유보’ 요구 입장을 재확인했다. 특히 교육부에 보낸 건의서에 대한 회신이 없는 것과 관련 여론수렴과 대화창구 개설 등을 촉구했다. 외고협 유재희 회장(과천외고 교장)은 “건의서를 제출한지 10여 일이 지났지만 교육부로부터 어떠한 입장도 듣지 못했다”며 ‘중요한 정책을 공청회 한 번 없이 정하려는 교육부를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현재 외고협의 내부의견은 ‘시행유예 협의’와 ‘철회요구 강행’으로 나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 회장은 “교육부도 입장이 있는 만큼 외고 지원 지역제한 방침을 철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시행유예에 명분과 관철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데 반해 일부 교장들은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통해 지역제한 방침 자체를 철회해야 한다는 강경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방의 한 외고 교장은 “현재 교육부의 입장은 부총리가 바뀌면 달라질 수 있다”며 “강경한 입장표명을 통해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병준 부총리 내
새내기 선생님과 선생님의 선생님이 만났다. 서울교총은 6일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은사와 함께하는 새내기 교사대회’를 갖고 교사 선·후배로서 사제지간으로서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2005, 2006년 임용 새내기 교사와 은사교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레크레이션, 새내기 교사 특강 및 은사교사 경험담 발표, 마술배우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그맨 윤정수씨 사회로 진행된 새내기콘서트를 통해 사제이며 선·후배로서 돈독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영락여상고 송경희 교사는 “경험있는 선배와 패기넘치는 후배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계속 인연을 이어가며 좋은 조언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교총 김한석 조직본부장은 “새내기 교사와 은사교사의 만남을 통해 교직생활의 경험과 지혜를 배우고 신규교사의 현장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올해로 5회를 맞은 행사가 잘 정착돼 새롭고 활력있는 의사소통의 창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기언 전 교육인적자원부 차관보는 최근 열린 동신대이사회에서 제5대 총장으로 선임됐다. 정 신임총장은 대통령교육비서관, 서울시부교육감을 역임했다.
정영택 영훈고 교장(한국예술가곡연합회장)은 13일 오후 7시30분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생활가곡콘서트를 개최한다. 입장료는 무료.
대한영양사협회(회장 곽동경)는 28일 최근 발생한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와 관련해 성명서를 내고 식품이력추적관리제 도입 등을 주장했다. 협회는 “정부는 1995년 초·중·고 전면급식 실시이후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해 위생관리시스템인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을 적용해왔으나 이번 사태와 직결된 식재료 유통업체 관리에는 미비했다”고 밝혔다. 성명서에 따르면 현재 급식현장에서는 식재료 검수와 식품의 수량, 유통기한, 이취 등을 확인하는 수준에 그칠 뿐 실제 식재료의 미생물 및 바이러스 오염 여부 농약 잔류 여부 등은 확인할 수 없다는 것. 이에 따라 협회는 안전한 식재료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식재료 규격기준 및 납품 전 과정 관리감독 체계 강화를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운영 ▲식재료 규격기준 개발 ▲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 도입 ▲식재료 최저가 입찰제 폐지 ▲식재료 생산·유통업체 인증제 도입 ▲식재료 공급업체 업종설치 및 사업 인·허가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장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은 4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인적자원개발의 성과 등을 주제로 제1회 인적자본기업패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조동성 한국학술단체연합회장은 7월 6~8일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기초연구가 응용연구로 확산되는 접합점의 모색’을 주제로 통합학술대회를 연다.
20일 서울시교육청이 개최한 ‘서울특별시 후기일반계고등학교 학교선택권 확대방안 탐색을 위한 공청회’에서 대부분의 토론자들이 ‘학교 선택권 차원 확대’차원에서 찬성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시행방법에 대해서는 이견이 많아 용역 연구팀에 과제를 남겼다. 한나라당 이군현 의원은 “현행 학군제가 학부모, 학생의 학교선택권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부모의 경제력에 의해 학교가 결정되는 불합리한 측면이 있다”며 학교선택권 확대 필요성을 밝혔다. 또 동아일보 정성희 교육생활부장도 “평준화 교육을 지향했던 많은 나라들이 교육에 경쟁체제를 도입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어떤 형태로든 학교선택권은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배명고 조형래 교장과 한국교총 황준선 연구원은 교육청 용역 연구팀의 4가지 방안 외에 사립고를 우선 선택할 수 있는 방안을 추가로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조 교장은 “서울시내 사립고의 비중이 65%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평준화 제도로 인해 설립목적, 이념 등이 무시되고 있다”며 “사립학교는 단일학군화하고 공립학교는 근거리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황 연구원도 “사립학교제도의 본질적 취지에 따라 사립고교를 추첨배정제도의 대상에서 제외해
전국교사댄스스포츠연구회(회장 박경빈 서울 양화중 교사)는 하계 댄스스포츠 직무연수(60시간 4학점)를 개최한다. 1기는 7월 24일~8월 5일 유한대학에서, 2기는 8월 7일~19일 양화중학교에서 열린다. 문의=016-837-8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