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 대방초는 지난 7일 아이들에게 바른 젓가락 사용법을 길러주기 위해'젓가락으로 콩 옮기기 대회'를 열었다.학생들은 쇠젓가락을 사용해 3분간콩 옮기기를 했다. 학교측은 바른자세와 사용법, 집중력 면에서 높은 점수를받은 학생들에게는 반별로 상도 수여했다.
▶거침없이 빠져드는 역사이야기=경제학, 법학, 건축, 고고학, 명화, 문학 등 12가지 분야를 각각 한권의 책으로 엮은 시리즈. 교과서에서 스쳐가듯 배웠던 사건과 인물, 이론과 개념들에 대한 이야기를 에피소드와 함께 정리했다. 주제별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정리했기 때문에 역사책을 읽는 느낌을 준다. ‘지식창고’, ‘인물을 말하다’ 등을 통해 본문내용에 대한 추가설명도 곁들였다. 황유뉴|시그마북스 ▶고딩수학=수학의 기본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수학교과서의 교과과정에 맞춰 대화를 나누듯 개념을 차근차근 설명한다. 가령 집합단원에서는 집합에 대한 기호들과 여러 가지 집합의 연산법칙을 다루면서 연산법칙들의 역사적 배경, 확률을 다루는 기화와의 연관성 등을 들려주는 식이다. 수리 논술을 대비해 수학문제를 대하는 방식과 해결책도 함께 제시한다. 방승희|일출봉 ▶아이들의 병이 낫지 않는다=예전에는 쉽게 낫던 아이들의 병이 요즘은 왜 이렇게 낫지 않을까. 소아과의사인 저자는 원인을 항생제 처방에서 찾는다. 무조건 세균을 섬멸하는 광범위 항생제를 처방하는 관행과 그저 빨리만 낫게 하려는 부모들의 책임이 크다는 것이다. 항생제가 필요한 질병, 가정에서
‘께끄름하다’는 ‘께적지근하고 꺼림하여 마음이 내키지 않다’는 뜻의 형용사다. ‘께끄름하다’의 준말로 ‘께끔하다’를 써도 된다. “아이 혼자 집에 두고 외출을 하려니 마음이 영 께끄름하다.” “과일을 씻지 않고 먹기가 께끔하다.” 이처럼 마음이 내키지 않거나 꺼림칙할 경우에 사용하는 단어는 ‘께끄름하다’ 이외에도 매우 다양하다. ‘꺼림하다’나 ‘께름하다’는 ‘마음에 걸려 언짢은 느낌이 있다’는 뜻으로 쓰인다. “조카에게 차비도 주지 않고 그냥 보낸 것이 아무래도 꺼림하다.” “그는 주인 없는 방에 혼자 있기가 께름하여 밖으로 나왔다.” 우리가 흔히 쓰는 ‘떨떠름하다’ 대신에 그냥 ‘떠름하다’라고 써도 뜻은 거의 같다. ‘떠름하다’는 ‘맛이 조금 떫다, 좀 얼떨떨한 느낌이 있다’는 뜻 외에 ‘마음이 썩 내키지 않다’는 뜻도 있다. “나는 그 일이 괜히 떠름했다.” “노인은 젊은이의 경솔한 행동을 떠름히 생각하고 있었다.” ‘사위스럽다’ 역시 ‘마음에 불길한 느낌이 들고 꺼림칙하다’는 의미를 지닌 형용사다. “왜 그런 사위스러운 소리를 하고 그래?” “자신의 사위스러운 예감이 오래지 않아 결국 엄청난 현실로 나타나던 체험을 돌이켜 보면 지금도 운암댁은 소름이 끼
서울시교육청은 10일(화)부터 14일(토)까지 5일간 매일 3시간, 총 15시간 동안 고등학교 진학지도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대학진학지도 전문성 신장을 위한 권역별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권역별⋅계열별 소집단 연수는 새로 신설된 것으로 이번 연수에서는 특히 단위학교에서는 개발하기 힘든 학력평가 분석 프로그램 제공과 활용 방법, 지원 영역별 컨설팅 기법, 성공적인 진학사례 발표 등 지금까지 교사 개인 또는 학교별로 간직해 온 진학지도 노하우가 교사 상호간의 ‘멘토-멘티’역할을 통해 전수될예정이다. 권역별 연수는 서울시내 297개 고등학교 중 일반계 고등학교를 지역에 따라 4개 권역으로 나누고, 여기에 전문계 고등학교를 더해 총 5개 권역별로 동시에진행된다. 권역별 연수협력학교로는 창동고(1권역), 양재고(2권역), 용산고(3권역), 신서고(4권역) 및 덕수고(5권역, 전문계고)이며 총290명의 교사가 연수를 신청한 상태다. 서울시교육청은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8월말과 9월초에는 2학기 수시모집대비 연수를, 11월말과 12월초에는 정시모집 대비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4월 중순부터 시작된 평양소학교 모금에 경남교육청을 비롯해 지역교육청, 각급 학교에서 모두 16만4천여명이 동참해 총 1억5700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중 초등학교가 1억200만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모금했으며 중학교 2900만원, 고등학교 1700만원, 경남교육청 및 시군교육청 900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 행사를 주도하고 있는 경남통일농업협력회(경통협)는 7월 중순에 건축자재 등 필요한 물품을 북송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평양시 강남군 장교리에 들어설 소학교는 진주산업대학교 김근성 교수(건축학과)가 이미 설계를 마쳤으며 기존 4개동 가운데 1개동을 개축해 300명 학생을 수용하는 교실과 음악실, 과학실 등을 갖춘 연건축 면적 1950㎡ 규모로 들어설 전망이다.
중학교 학생배정 방법을 둘러싼교육청과 학부모들의소송싸움이 일단락됐다. 용인서천초등학교 학부모530명은 지난 2005년 10월 수원교육청의 공고 제109호 '2006학년도 경기도수원교육청 중입배정계획 주요변경 내용'중 “용인서천초등학교는 2007학년도까지 4중학군 2구역내 배정, 방법은 2구역내 중학교에 선지원 후추첨방식으로 별도로 균등배정”에 대해 이의 취소 청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수원교육청은 이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내 수원지방법원, 서울고등법원, 대법원에서 승소했다. 그러나작년 11월 본안에서 수원지방법원 제2행정부는 “중입배정계획 변경내용 공고를 취소한다”고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 수원교육청은 다시 서울고등법원에 항소를 제기했고 서울고등법원 제5특별부는올해 2월"1심 판결 중 피고 패소부분 취소" 판결을 내렸다. 이번에는서천초 학부모 87명은 다시 대법원에상고를 했다.지난달말대법원이 "상고를 모두 기각한다"고 수원교육청의 손을 들어줌에 따라중학교 배정 소송은2년여만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한국어린이방송제작단(KCB)과 교육부, 문화관광부가 공동주최하는 ‘2007 하계 미디어영상캠프’가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3박4일 동안 경기도 남양주종합촬영소에서 열린다. 이번 영상캠프에서는 콘티회의부터 역할 분담, 장소 사전답사까지 모두 청소년들이 맡게 된다. 사전 준비가 끝나면 회의에 회의를 거듭해 직접 카메라와 조명기기 등을 들고 촬영을 시작한다. 영상제작 실습을 위해 필요한 캠코더와 편집장비는 팀별로 제공되며 마지막 날에는 학생들이 만든 작품을 상영한다. 왕의 남자 등 한국영화 실외 세트장을 관람하는 시간도 주어진다. 어린이방송제작단은 “학생들이 영상을 직접 기획, 촬영, 편집해봄으로써 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적성을 찾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신청마감은 14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www.edukcb.com). 문의=02-3291-3700
경기도립과천도서관(관장 도회용)은 초등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특강을 준비, 10일부터 참가신청을 받는다. 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폐품을 활용해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어린이 창작미술’(1~3학년), 체험활동으로 경제지식을 배우는 ‘어린이 경제교실’(3~6학년), ‘내가 만드는 나만의 책’(3~6학년)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또한 7월 23일부터 5일 동안은 독서습관을 길러주고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독서교실이 운영된다. 풍속화로 보는 우리 역사여행, 독서퀴즈왕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으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교육감상,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인터넷과 직접방문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문의=02-3677-0332~4, www.kwalib.or.kr
경남도교육청은 올해로 세 번째 맞는 7월 9일 ‘친구의 날’을 기념해 6일부터 12일까지를 ‘친구사랑 주간’으로 정했다. ‘친구의 날’은 지난 2005년 6월 열린 교육인적자원혁신박람회에서 경남도교육청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화합을 다지자는 의미에서 ‘친구의 날’ 원년 선포식을 가지면서 시작됐다. 도교육청은 친구의 날 당일인 9일 마산MBC홀에서 제3회 친구의 날 기념식을 열고 어려운 친구를 도운 학생 65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한다. 기념식에 이어 창원 사화초를 비롯해 거제 고현초, 경해여중, 충렬여중, 합포고, 거제공고 등 학생들의 동아리 공연을 비롯해 친구사랑 UCC 방영 등이 이어진다. 식장 로비에는 친구의 날과 관련된 포스터, 표어, 사진, 만화 등 친구사랑 작품이 전시되며 야외마당에서는 친구와 함께 하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의 코너도 마련된다. 경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받아들여 초·중·고별로 학생들이 주축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할 방침”이라면서 “7월 9일 ‘친구의 날’이 한국적인 친구사랑 운동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전시가 속속 문을 열고 있다. 눈으로만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오감(五感)’을 만족시켜주는 체험전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길러주는데 안성맞춤이다. #동화놀이 ‘퍼니퍼니 미피’ 교원 동반4인까지 20% 할인 세계적인 캐릭터 ‘미피’를 소재로 한 동화놀이 체험전 ‘퍼니퍼니 미피’가 63빌딩 특별전시관에서 개최된다. ‘미피’는 1955년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동화 작가 딕 브루너가 만든 토끼 캐릭터로 간결한 선과 색채를 통해 많은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테마체험존(Dramatic Play)’, ‘파티존(Party Festival)’, ‘스쿨존(Art Gallery Miffy School)’ 등 크게 세 가지 코너로 구성된다. 테마체험존에서는 스티로폼으로 이글루를 만들며 마음껏 뒹굴기도 하고, 알록달록한 공들로 채워진 풀장에서 조개를 직접 찾아볼 수도 있다. 파티존은 축하파티 형식의 미니 뮤지컬 ‘미피랑 신나는 생일파티’와 미피의 집에 들어가거나 옷을 갈아입힐 수 있게 한 ‘즐거운 놀이터 미피타운’ 등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도록 구성됐다. 넓은 광장에 토끼를 풀어놓아 아
‘부라퀴’는 몹시 야물고 암팡스러운 사람을 가리키는 순우리말이다. “그 부라퀴는 아무도 엄두도 못 내는 일을 혼자 힘으로 해냈다.” “모내기를 끝내고 부라퀴처럼 두렁콩을 심겠다고…(김정한, 축생도).” 부라퀴는 ‘자신에게 이로운 일이면 기를 쓰고 덤벼드는 사람’이라는 뜻도 있다. “그는 돈이 되는 일에는 부라퀴가 된다.” 야무진 사람을 빗대어 흔히 ‘차돌’이란 말을 많이 쓰는데 이와 유사하게 ‘대갈마치’라는 표현도 쓸 수 있다. 대갈마치는 원래 말굽에 대갈(편자를 박을 때 쓰는 징)을 박을 때 쓰는 작은 마치를 가리키는 말이지만 ‘온갖 어려운 일을 겪어서 아주 야무진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기도 한다. 한편 돈 쓰는데 인색한 사람을 가리켜 우리는 흔히 구두쇠, 자린고비, 짠돌이, 노랑이 등의 단어를 사용한다. “노인인데 부동산이 수월찮게 많나 봅디다. 있는 놈이 자린고비 노릇은 더 한다니까(한수산, 부초).” “동생은 소문난 짠돌이였지만 어려운 이웃을 도울 때는 재물을 아낌없이 썼다.” 우리말 ‘보비리’역시‘아주 아니꼽게 느껴질 정도로 인색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는 밥값이 아까워 굶기도 하는 보비리다.” 구두쇠 대신에 그냥 ‘구두’라고 쓰거나 ‘굳
EBS는 교재 집필 및 검토에 참여할 참신한 집필자를 공모한다. 집필교재는 EBS 플러스2 중학교 방송 교재와 EBS 플러스1 고등학교 방송 교재, 고등학교 인터넷 수능 강의 교재 등이다. 중·고등학교 학교급별로 교직경력 3년 이상인 교사면 신청 가능하다. 교육과정 개발이나 교과서 집필 경험이 있는 교사, 학습교재 집필경력이 있는 교사, 고등학교의 경우 수능시험 검토 참여 경험이 있는 교사일 경우 우대한다. 공모기간은 9일부터 27일까지이며 이메일(ymsss@ebs.co.kr)이나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EBS는 집필경력과 교재 기획안 등을 심사하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문항심사를 거쳐 최종 집필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교과 중학교=국어, 영어, 수학, 사회(지리, 일반사회, 역사), 과학, 도덕 고등학교=언어, 외국어, 수리, 사회탐구, 과학탐구, 제2외국어, 직업탐구 ▲공모인원=학교급별 교과별로 선정 ▲구비서류=이력서, 집필 경력서(EBS 홈페이지 다운로드), 자기소개서, EBS 교재 개선안 및 기획안, 해당 교과 창작 문항 5문제 이상 출제(해설 포함), 저술서가 있는 경우 책 표지와 판권 사본 첨부 ▲문의=EBS 출판기획팀(02-526-2176/
경남 지역 약국들이 어린이 안전지킴이 역할을 맡아 어린이 사고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과 경남약사회는 2일 협약을 맺고 관내 약국들을 ‘어린이 안전지킴이의 집’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경남도내 1200여개 약국은 학교 밖에서 어린이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갑작스런 사고나 폭력상황 등 응급상황 해결을 지원하게 된다. 부상 등에 필요한 조치 외에도 약사회는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과 미아 부모 찾아주기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각 약국은 ‘어린이 지킴이의 집’ 패찰을 달아 청소년 선도·보호활동과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가 어린이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중학교 교사를 위한 ‘논술지도 길라잡이’ 책자와 CD를 개발해 관내 모든 중학교에 보급했다. 논술 길라잡이 자료는 중학 논술에 대한 이해, 논술 지도의 방법과 실제, 학교교육과정 운영과 논술 지도 등 총 3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보급된 논술자료는 고등학교와 차별화된 중학교 교육과정 특성을 최대한 고려해 유형별 사례, 전 교과 통합논술 지도방안을 다루고 있다. 특히 전 교과에 걸쳐 교사들에게 통합논술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논술지도서 개발을 맡은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측은 “논술에 대한 기본 지식이 부족한 교사라도 논술 수업을 손쉽게 시작할 수 있는 기본 매뉴얼”이라며 “중학교 교사라면 누구나 학교 현장에서 교과수업과 재량활동, 특별활동 등의 시간에 적절한 논술지도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에 발간된 자료를 토대로 이달 중에 자료 활용연수도 실시할 계획이다. 논술 집필위원 2,3명이 한 팀으로 구성돼 11개 교육청을 순회하게 된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12일 석관동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영상원에서 문화예술교육 2차 포럼을 개최한다. ‘학교를 넘어서는 예술교육-문화와 소통을 위하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문화사회를 준비하는 예술교육의 미래’ 기조발제를 맡고 문화예술교육 인력, 학교에서의 통합교육 등 3가지 주제에 대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6일 오전까지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선착순 접수하면 포럼에 참가할 수 있다. 주제별 분임토론은 3곳으로 나눠 진행되기 때문에 중복 신청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문의=02-3704-5918/5916, www.art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