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은 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대표 엄앵란·사진 왼쪽)과 지난 달 30일 업무 조인식을 갖고 미혼 교사의 결혼을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만혼(晩婚) 및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동참코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닥스클럽은 미혼 교총 회원을 대상으로 결혼 정보 제공, 미팅서비스 개최 등을 제공하게 된다.
한국교총과 사무용품 전문 회사 알파(회장 이동재·사진 왼쪽)는 지난 달 30일 한국교육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맺었다. 업무 협약에 따라 학교 및 교총 회원은 저렴한 가격에 알파몰 제품을 구입할 수 있어 예산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알파는 직접 운영하고 있는 '연필장학회'를 통해 교총이 추천하는 학생에게 매년 14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전교총은 지난달 31일 중원대 내에 위치한 중원골프클럽에서 제1회 대전교총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회원 간 친목 도모를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종학 대전봉우중 교사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용숙 경덕공고 교사와 김천환 대전전민중 교사는 각각 2,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소규모 학교 살리기에 총력 23개 시·군에 1우수고 육성 “교육은 학교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학교를 개방해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 합니다. 더 이상 학교가 지역주민들로부터 격리된 무인도가 돼서는 안 됩니다.” 경북 첫 민선교육감으로 당선돼 4월 30일 임기를 시작한 이영우 교육감(사진)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교육현장 만들기’를 강조했다. 주민이 교육을 알면 공교육이 살아나고 또 공교육 살리기를 통해 지역 경제 및 농촌이 살아난다는 것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도내에 40%나 차지하고 있는 학생 10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 살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학교 특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이고, 도서관이 없는 벽지 학교에 교내 도서관을 개방해 지역주민의 자율적 참여와 봉사를 이끌고 있다. 또 급식비 및 통학버스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현장에도 학교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독려하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청은 9월부터 기획홍보담당관 신설을 중심으로 한 조직개편을 한다. “소규모 학교가 살아나면 농촌을 떠나는 주민을 붙잡을 수 있습니다. 황폐해져만
충남교육청은 2010학년도 유치원·초등·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시험에서 지역 가산점을 4점에서 6점으로 2점 높인다고 23일 밝혔다. 조정 내용을 보면 공주교대 및 한국교원대 졸업자가 교사임용시험에 응시할 경우 지역가산점을 4점에서 50% 높아진 6점을 받는다. 또 지역가산점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정보처리 및 영어 가산점은 각각 최고 점수 3점이 1점씩 낮아져 최고 2점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가산점 조정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지역가산점이 상향 조정되면서 그동안 검토해온 사안이다. 도교육청은 또 2011학년도 이후에는 대학성적 급간 점수를 조정해 대학성적의 반영 비율을 조정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전남교육청도 최근 광주교대와 공동협력위원회를 열어 지역가산점을 4점에서 6점으로 높이기로 결정했다.
Q. 학교폭력 가해학생을 면담할 때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할까요. A. 학교폭력 가해학생을 면담할 때 가장 유의할 사항은 자신의 잘못을 이해시키고 인정하도록 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대부분 가해학생들은 자신의 행동이 크게 잘못되었다고 인식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해 청예단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가해의 이유에 대해 ‘그냥’ 또는 ‘심심해서’가 53.2%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해학생을 면담할 때는 다른 사람의 영역 혹은 권리를 침해했다는 것, 피해학생의 고통과 현재 상황, 그리고 가해행동 만큼의 책임을 질 필요성 등을 납득하도록 설명해주어야 합니다.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책임지지 않고 그냥 넘어갈 경우 재발의 위험이 높아질 뿐 아니라 이후 사회생활에서도 부적응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제공|청소년폭력예방재단(02-585-0098)
김종원 서울 경동고 교장은 17일 (사)한국시조시인협회 주관으로 열린 ‘시민과 함께 하는 시조교실’에서 ‘시조작법과 감상’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명자 경기 이천교육장은 최근 영어 몰입교육을 위한 학교생활자료를 모아 ‘우분투 스쿨 잉글리시’를 발간했다.
황수연 전 서울시교육청 학교체육과장은 21일 대한체육회(KOC)의 분과위원회인 학교체육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송정환 직업교육발전연구회장(경기 양영디지털고 교사)은 8월 10일~11일 강원도 춘천 한국폴리텍 3대학에서 2009년도 하계 워크숍을 개최한다.
박찬구 한국 중등교장 평생동지회장은 8월 18~19일 전북 학생 해양수련원에서 창립 10주년을 맞아 연찬회를 개최한다.
대한영양사협회(회장 김경주·고려대 구로병원 영양팀장)는 23일~24일 서울 잠실동 롯데호텔에서 ‘세계로, 미래로! 국민건강은 영양사와 함께’를 주제로 2009년도 전국영양사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특히 협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영양사의 전문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으며, 전국 학교·산업체·병원·보건소·사회복지시설 영양사, 영양학자 및 관계자 4000여명이 참석했다. 손숙미 한나라당 의원과 강지원 변호사가 각각 ‘세계로 미래로, 영양사의 비전과 사명’, ‘청소년의 꿈, 체·덕·지를 통하여’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또 ‘영양교사를 위한 수업과 상담 실제’, ‘미래지향적 학교급식 관리’, ‘식품안전의 최신 동향’ 등 12개 소주제별 강좌가 실시됐다. 이밖에도 행사기간 동안 ‘제16회 식품·기기전시회’도 함께 열려 56개 관련업체가 정보를 제공했으며, 농림수산식품부는 ‘우리 농식품 안정 교육·정보관’을 운영했다.
교육공무원 징계의 종류에 ‘강등’ 조항이 신설됨에 따라 새로운 징계 기준이 16일부터 적용됐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12월 국가공무원법 개정에 대한 후속조치로 징계양정 기준의 비위(非違) 내용이 10개항 10개 유형에서 10개항 22개 유형으로 늘어났다. 개정된 내용을 살펴보면 성실의무 위반 중 ‘공금횡령·유용, 업무상 배임’, ‘직권남용으로 인한 타인 권리 침해’가 추가됐다. 또 복종의무 및 직장이탈금지 조항에는 ‘지시사항 불이행으로 업무추진에 중대한 차질을 준 경우’, ‘집단행위를 위한 직장 이탈’, ‘무단결근’ 등 세부사항이 적용된다. 특히 최근 인터넷 사용과 관련해 비밀엄수 의무 위반에 대한 조항이 강화됐다. 비밀의 누설·유출뿐만 아니라 분실 또는 해킹 등에 의한 비밀 침해 등을 저지르면 정도에 따라 파면·해임이 가능해졌다. 개인정보 부정이용 및 무단조회 등 개인정보에 대한 조항도 늘어났다. 이에 따라 생활공간이 학생과 구분되지 않아 문서·자료 분실 위험성이 높은 교원들의 주위가 요망된다. 이번 개정에 대해 교과부는 “법제처의 유권해석 결과에 따른 일부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한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반면에 “일반 공무원의 징계 기준에 따라 작성돼 특정
중등교육협, “교육활동보호법 처리하라” 초등교장협, “초등 보직교사 늘려달라” 초등여성행정협, “교육재정 확충 시급” 전국 중·고교 교장들이 교권 침해 방지를 위해 최근 국회에 제출된 ‘교육활동보호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또한 실질적인 학교단위 자율경영체제 토대 마련을 요구했다. 전국중등교육협의회(회장 남기석·부산컴퓨터과학고 교장)는 23일~24일 마산 3·15아트센터에서 열린 ‘제95회 하계연수집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결의문에서 “학교를 불신하고 스승을 경시하는 작금의 세태는 정상적인 학교교육이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며 “부당한 교권 침해를 예방하고, 교원이 사명감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활동보호법’이 반드시 관철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자율과 경쟁으로 질 높은 공교육을 내실화 할 수 있도록 단위학교에 자율적인 운영 권한을 부여하라”고 주장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이외에도 교육 재정의 안정적 확충을 위한 ‘교육 재정 GDP 대비 6% 확충’ 및 ‘교육세법 폐지 법안 즉각 철회’와 ‘교장공모제 즉각 중단’ 등을 결의했다. 한국초등교장협의회(회장 함성억·경기 이천남초)도 정부에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
보건교사회(회장 이석희)가 몽골 다르한과 울란바토르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은 “함께해요 선생님!”을 주제로 해외 의료·교육봉사를 하는 것이다. 올해가 4번째 행사로 전국 보건교사 16명과 대한의사협회의 지원을 받아 박양동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참가한다. 의료봉사단은 다르한과 울란바토르 지역 학교를 찾아 빈민 청소년 및 학부모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과 기본위생생활에 대한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또 의사회 및 제약회사로부터 후원을 받은 각종 약품 및 의료용품, 생필품, 학용품 등을 전달한다. 특히 올해는 다르한 지역 학교에 신체검사 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봉사단을 이끌고 직접 참여하는 이 회장은 “교육자료 작성, 후원 모집 등 봉사활동을 위해 3개월 이상 준비했으며, 교사들도 모두 자비로 참가한다”며 “기초적인 지원조차 받지 못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을 돕고, 우리나라의 우수한 보건 사업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