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金秉準) 전 교육부총리 후임에 대학총장이나 대학교수 등 현직 교육계 인사중에서 발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교육계 인사를 중심으로 3배수로 압축됐으며, 정밀검증과 모레(31일) 인사추천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 재가를 받아 부총리 후보를 지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5∼6배수 후보에는 관료 출신이나 정치인 출신도 포함돼 있었으나 최종 후보군에서는 배제됐고, 현재 대학에 몸담고 있는 현직 교육계 인사들로 압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완(李炳浣)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와 관련, 기자들과 만나 "교육계 인사를 중심으로 3배수 압축됐고, 대학총장, 교수 등이 포함됐으며 특히 이 분들의 논문, 저서 등을 집중 점검하는 등 마지막 검증에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이번 교육부총리 인선의 방향은 공교육 정상화, 대학 경쟁력 강화 등 확고한 교육정책 방향을 갖고 계신 분을 찾고 있다"며 "교육철학이 뚜렷해야 하고 입시제도 개혁을 통한 공교육을 살릴 수 있는 적임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의 모든 공립 초등학교가 내년부터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9일 보도했다.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과외 활동을 할 여유가 없거나 맞벌이 부모를 둔 아이들을 위한 것으로 저출산 방지 대책의 일환이다. 일본 정부는 내년 관련예산 1천억엔을 책정할 방침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직 교사나 교직을 희망하는 대학생, 지역의 자원봉사자 등 '도우미'가 지도한다. 수업 종료 후 오후 5-6시까지의 방과 후 수업에서는 학업의 예습과 복습, 야구나 축구 등 운동, 공작 실습 등 취미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무료로 실시된다. 빈 교실과 체육관, 교정이 수업시설로 이용된다. 방과 후 수업이 끝난 뒤 저녁 7시까지는 전문 보육사들이 맞벌이 부모를 둔 10세 미만 아이들을 돌봐주는 프로그램이 운용된다. 비용은 한달 수천엔. 아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 육아의 부담을 낮춰 저출산을 막겠는다는 것이 '방과 후 프로그램'의 목표라고 신문은 전했다.
학교폭력의 절반 이상이 중학교에서 발생한다는 상담사례 분석 결과가 나왔다. 29일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의 2006년 상반기 학교폭력 상담통계에 따르면 중학생이 상담 학생 1천771명 중 50.3%를 차지했으며 초등학생이 29.9%, 고등학생이 19.8%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에 비해 초등학생의 비율이 5.1%포인트 줄고 중ㆍ고교생의 비율은 각각 4.8%포인트, 0.3%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중학생이 학교폭력에 가장 많이 노출돼 있음을 보여 준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폭력 유형별로는 '신체폭행'과 '따돌림'이 각각 29%, 24%로 가장 많았고 '괴롭힘'(14%), '언어폭력'(12%), '위협 및 협박'(10%), '금품갈취'(9%), '사이버폭력'(2%) 등이 뒤를 이었다. 피해 기간별로 보면 1년 이상 지속되는 학교폭력의 비율이 29%였고 6개월∼1년 14%, 3∼6개월이 19%, 3개월 이내가 19%, 1회성이 19%였다. 발생 장소별로 보면 학교 안이 71%, 학교 밖이 29%로 교내 폭력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재단 관계자는 "교실 등 학교 안에서 동년배에게 1년 이상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한 뒤에야 상담기관을 찾는 비율이 높았다"며 "학교폭력은 피해자가 참
서울시 교육연구정보원은 30일 서울지역 고교 3학년 담임교사 1천명을 대상으로 4년제 대학 및 전문대의 수시 2학기 모집 진학지도 연수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체 개발한 '2007 대입 수시2학기 전형 진학지도 길잡이'와 '2007 대입 수시2학기 전형 분석과 전략' 등의 책자가 배부될 계획이다. 특히 '2007 대입 수시2학기 전형 길잡이'의 경우 수도권 4년제 대학 가운데 수시 2학기 모집인원이 많은 37개 대학의 전형요강을 요약, 정리해 학생과 교사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자들은 서울지역 고교 뿐 아니라 전국 시ㆍ도 교육청과 대학 등에도 배포되며 서울시 교육연구정보원 진학진로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jinhak.or.kr/)에도 탑재된다.
이영찬 광주시부교육감이 29일 S중학교 리베이트 파문과 관련한 감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박모 교장이 제기한 윤영월 광주서부교육장의 인사와 납품 업체 선정과정에서 압력 의혹에 대해 '곁가지'라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부교육감은 광주시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리베이트 파문을 일으킨 S중학교 박 교장과 윤모 행정실장에 대해 직위해제 했다고 밝히면서 파문의 또 다른 한축인 윤 교육장의 외압의혹에 대해서는 감사결과를 발표하지 않았다. 이 부교육감은 "이번 사건의 본질은 리베이트 부분으로, (윤 교육장의 외압의혹은) 본론에서 벗어난 곁가지다. (리베이트 부분을 감사하는데) 본말을 전도 시킬 수 있다"며 외압의혹에 대해서는 아예 감사를 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교육계 일각에서는 리베이트 문제 못지 않게 상급자의 하급자에 대한 인사외압 의혹 자체도 중대한 문제로, 이 부교육감의 인식에 문제가 없지 않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박 교장의 주장대로 외압을 느낄만한 청탁이 있었다면 도의적일 뿐 아니라 법적 논란이 일고, 윤 교육장의 말대로 박 교장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면 윤 교육장의 명예가 심각히 훼손되는 상황에서 교육청 등이 하루빨리 진위 파악을 해
교육인적자원부는 29일 현직 평생교육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일정한 교육을 실시한뒤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주는 양성기관 6곳을 지정했다. 평생교육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곳은 수도권에 이화여대 평생교육원과 인하대 평생교육원, 중부권에 백석문화대학 평생교육원, 영남권에 대구대 평생교육원과 동의대 평생교육원, 호남권에 전북대 평생교육원 등이다. 이들 기관은 9월부터 2008년 8월까지 2년간 운영된다. 평생교육사 양성기관을 통해 2002년도부터 모두 1천134명의 평생교육사가 배출됐으며, 교육부는 최근 이 제도를 유지하는 대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지각생에게 최고 200대의 체벌을 가해 물의를 빚은 데 이어 또 다른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지각을 이유로 학생을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히는 등 '과잉체벌'이 잇따르고 있다. 29일 대구 K고등학교와 피해학생에 따르면 전날 오전 이 학교 3학년 담임 A(43) 교사가 자신의 반 학생 C(18)군이 1교시 수업에 7분 가량 지각했다며 손으로 목 뒷부분을 30여대가량 때렸다. C군은 이후 인근 병원에서 목 관절과 인대의 염좌 등으로 전치 3주 진단을 받아 탈착식 깁스를 했고, C군의 부모는 도가 지나쳤다며 경찰에 고소할 뜻까지 밝혀 체벌 문제가 또다시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최근 교육인적자원부가 학교 체벌금지 법제화를 추진하는 등 체벌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와중에도 유사한 사건이 잇따르자 교육당국의 대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7일 지각한 고3 수험생 2명에게 100~200대씩의 체벌을 가해 물의를 빚은 대구 O고등학교 박모(35) 교사를 파면하고 해당 학교장에게 정직처분을 하는 등 관련자들을 징계했다. 이어 24일에는 일선학교 교장과 교육전문직들이 모인 가운데 연수와 자정결의대회를
성지출판사의 '수학의 정석' 참고서 시리즈가 31일로 발행 40주년을 맞는다. 자립형 사립고인 전북 전주의 상산고 설립자이기도 한 저자 홍성대 씨는 당시 27세의 나이인 1963년부터 '수학의 정석' 집필 작업을 시작, 1966년 8월31일 '수학의 정석' 참고서를 선보이게 됐다. 당시 기존 참고서에 만족할 수 없었던 그는 좋은 수학문제를 발굴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 일대 외국서적 판매점을 뒤졌고 일본과 미국, 프랑스의 수학관련 자료를 모으는데 주력했다. 홍 씨의 이런 노력으로 수학의 정석은 출간 첫 해 3만5천여권이 팔리는 등 매년 판매 부수가 급증하면서 첫 출간 이후 현재까지 모두 3천700만권이 팔린 것으로 성지 출판사는 추정하고 있다. 수학의 정석이 '베스트 셀러'가 된 이유로 ▲ 수학의 기본과 원리를 논리성있게 알기 쉽고 친절하게 설명했고 ▲ 출제 가능한 모든 유형의 문제를 다뤘기 때문에 어떤 출제경향에도 높은 적중률을 보였으며 ▲ 일정 수준 이상의 학생이면 혼자서도 능히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을 출판사측은 꼽고 있다. 기본 '수학의 정석'시리즈의 연습문제는 수학능력시험 출제경향에 맞춰 대부분 5지선다형의 형식을 갖추고 있지만 실력 '수학의 정석'시리즈
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9일 교사 채용과 학교급식 등을 미끼로 억대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배임수재 등)로 모 사립학교 재단 이사장 A(42)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A 이사장에게 돈을 건넨 B(43.여) 씨와 C(37.여) 씨 등 기간제 교사 2명을 배임증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이사장은 지난 1월 4일 오후 2시께 경북 영천시 문외동 영천시청 앞 길에서 재단 산하 포항 D고등학교 기간제 교사로 일하고 있던 B씨와 C씨 등 2명으로부터 정식 교사 채용을 미끼로 현금 8천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다. A 이사장은 또 지난 4월에는 D 고등학교 급식 납품업체측에 실제 납품금액보다 2천만원이 더 많은 돈을 결제해주고 이를 고스란히 되돌려받은 데 이어 밀린 임금 3천만원을 달라고 요구하는 재단 간부를 폭행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 이사장은 당초 B씨와 C씨가 수표로 돈을 건네려하자 현금을 요구했고 돈을 전달받을 때는 골프가방에 돈을 담아오도록 요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 이사장이 또다른 교사들로부터도 금품을 받았는지의 여부와 D고교 급식 납품업체를 상대로 범죄 성립 여부를 가리기 위해 수사를
충북도교육청은 9월 1일자로 새로 선발된 9명을 포함, 모두 21명의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각 지역교육청 등에 배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되는 보조교사들은 9월 1일부터 관내 학교를 순회하거나 특정 학교에 배치돼 주당 22시간씩 학생들의 영어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지역별 배치 인원은 도교육청 및 단재교육연수원, 청주외국어고에 각 1명을 비롯 ▲충주.제천 각 3명 ▲청주.청원.보은.괴산증평에 각 2명 등이다. 이로써 도내에는 외국어교육원에 10명, 학교 자체 임용 원어민 13명, 지자체 지원 1명, 풀부라이트 5명 등 모두 50명의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가 활동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영어교육 활성화 5개년 계획에 따라 2010년까지 도내 모든 중학교에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배치할 계획이다.
육인적자원부는 8월말로 정년퇴임하는 2천227명의 교원에 대해 훈ㆍ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정길생 건국대 총장 등 4명이 청조근정훈장을, 류정목 서울상봉초등학교 교장 등 735명이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정헌무 부산주례여고 교사 등 547명은 홍조근정훈장을, 경북교육청 도승회 교육감 등 2명이 국민훈장동백장을 받았다. 정년퇴직 교원의 경우 재직기간 33년 이상인 교원에게 근정훈장, 재직기간 30년 이상 33년 미만 교원에게 근정포장, 재직기간 15년 이상 30년 미만 교원에게 대통령ㆍ국무총리ㆍ교육부총리 표창이 수여된다.
학교 서열화를 조장하는 중점학교.시범학교 운영과 우열반 편성 금지, 방학 중 보충학습과 교사 과외 단속... 중국 교육부가 다음달 1일 개정 의무교육법 시행을 앞두고 최근 전국의 각급 교육행정기관을 통해 초중학교에 하달한 규제 내용이다. 한국 못지 않게 교육열이 높은 중국의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한국과 매우 유사한 비교육적 난맥상이 뿌리내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학교 운영에 관한 약간의 의견'이란 제목으로 발표된 이 문건은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직접적인 대상으로 하지만 고등학교도 규제에서 예외는 아니다. 교육부는 먼저 공공교육자원을 특정 학교에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부작용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중점학교, 시범학교의 운영을 금지시켰다. 각급 지방 교육행정기관은 중점학교나 시범학교를 지정해 교육기자재와 우수 교사를 집중적으로 배치함으로써 명문대 입학자 수를 늘리는 데 주력, 교육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같은 맥락에서 우열반 운영도 금지했으며, 학생들로부터 이런저런 명목으로 잡부금을 거두는 행위도 못하게 했다. 의무교육 대상인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시 근거리 무시험 배정을 원칙으로 정해 성적을 근거로 학생을 모집하는 행위를 원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내달 3일 해외순방을 위해 출국하기에 앞서 오는 31일 새 교육부총리 후보자를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31일 교육부총리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현재 3∼5배수 후보를 놓고 검증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3∼5배수 후보에 대한 약식검증 작업 등을 거쳐 최종 2∼3배수로 후보를 압축한 뒤 당사자들로부터 검증동의서를 받아 정밀 검증을 실시한 뒤 31일 인사추천회의에서 최종 심의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현재 검토되는 후보군에는 관료, 정치인, 교수 출신 등이 두루 포함돼 있는 상태이며, 아직 특정후보가 유력하다고 할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경북 경주의 한 초등학교가 대단위 아파트 입주로 학생 수가 증가하면서 교실이 부족하자 컨테이너를 임시 교실로 사용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28일 나원초등학교에 따르면 올해 1학기부터 학교 운동장 한쪽에 컨테이너 교실을 임시로 설치해 2학년 2개 학급 교실과 강당으로 사용하고 있다. 더군다나 내년에는 학생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컨테이너 교실을 추가로 설치해야 할 판이다. 나원초등학교에는 최근 인근에 대단위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올해 1학기에만 작년보다 5개 학급이 증가했으며 내년에도 6개 학급이 더 늘 것으로 학교 측은 전망하고 있다. 이 학교에는 현재 32개 학급 1천60여 명이 수업을 받고 있다. 그러나 경주교육청은 인근에 학교 신설이 추진되고 있어 나원초등학교의 교실 증축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경주교육청은 나원초등학교 인근에 2008년 3월 신설학교를 개교할 예정으로 지난 달 부지 매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일부 학생들은 내년에도 컨테이너 교실에서 공부를 해야 할 처지다. 한 학부모는 "2년 전부터 신축아파트가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2년 전에 비해 500가구가 늘었고 앞으로 1년 안에 완공해 입주를 시작할 아파
"수업연한을 학장이 자율적으로 결정해 전문대학에서도 학사학위를 수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전국 152개 전문대학의 단체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제11대 한숭동(대덕대학 학장) 신임 회장은 취임을 하루 앞둔 28일 전문대학 발전을 위한 수업연한 자율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 회장은 "전문대학의 수업연한을 현행 2-3년제로 고정해서는 급변하는 산업사회에 대응할 수 없다"며 "이를 위해 현행 고등교육법 관련 규정의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문대학의 영문명칭도 현행 College에서 선진 외국의 전문대학에서 다양한 명칭을 사용하는 것을 감안, Vocational University(직업교육대학교)로 변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 회장은 말했다. 한 회장은 또 "우리나라 전문대학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문대학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 확대가 시급하다. 특히 전문대 재학생의 55%가 저소득층 자녀들이기 때문에 실질적 학자금 지원을 위해 장기저리 특별지원금을 마련하는 게 필요하다"고 정부의 재정지원을 요구했다. 그는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학자금 지원과 관련, "재학생 중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가계 곤란자에 대한 학자금 지원을 적극 확대하지 않으면 학벌의 대물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