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청(교육장 윤낙영)에서는 1.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겨울방학을 맞은 북부교육청 관내 20개 초등학교의 특수교육대상 학생 50명과 형제·자매 20명, 학부모 50명 등 120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겨울방학 동안 교육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적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하여 이들의 자신감과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으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형제, 자매 및 부모님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더 이해하고 함께하는 화목한 시간을 가짐으로서 이들 가정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1.22일에는‘형제자매와 함께하는 초코렛 만들기’, 1.23일에는 ‘엄마와 함께하는 한지공예’, 1.24일은 ‘형제자매와 함께하는 미술치료’, 1.25일은 ‘엄마와 함께하는 특수체육’등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이 함께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한편 가족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길초등학교 장애학생의 형제는 “방학동안 엄마랑 동생이랑 함께 할 시간이 별로 없었는데 엄마랑 용희(가명)랑 함께 초코렛을 만드니 너무 좋고 특히 용희(가명)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까 저도 같이 즐거워진다”
인천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카운슬러협회(회장 허회숙)가 주관한 인천카운슬러 회원 동계연수회가 1.18-19일까지 1박2일간 강화 로얄호텔에서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새 시대를 대비한 생활지도”라는 주제로 있었다. 연수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특강을 경청하고 있다.
인천학익여고(교장 백준기) 관현악부(하르모니아)의 제2회정기연주회가 1.17일 인천학생문화교육회관에서 학생 학부모 등 관객 약3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관람객들로 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제2회 정기 연주회를 갖는 하르모니아는 학익여고의 관현악부로서 그동안 학교 행사 및 다양한 문화 행사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연주단으로 이번 연주회에서는 ‘아이네 클라이네나흐트뮤지크(Eine Kleine Nachtmusik Ⅰ)’, ‘신세계 교향곡’ 등 10곡이 연주되었다. 연주회에 참석한 학익여고 교사,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은 “학생들의 연주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훌륭한 연주였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같은 학교 학생들은 “친구들의 멋진 연주가 너무나 멋지고 아름다웠다”면서 자랑스러워했다. 10여 년 전 플롯 모임으로 시작하여 지금의 관현악단으로 발전한 하르모니아가 이번 연주회의 성과를 계기로 앞으로는 학교의 자랑을 넘어 지역문화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길 기대해 본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최종설)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은 인천시내 초ㆍ중학교 학생 및 유아 6백여명을 대상으로 “가야금” 교실 등 18개 강좌를 개설 참가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학입시에서 논술 시험 확대 등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논술교육에 대한 욕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자연히 학교 단위에서도 논술지도의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는 시점이다.인천시교육청에서는 관내 고등학교 교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15-19일까지 논술지도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직무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특강을 경청하고 있다.
인천지역 초등학교 교사로 조직된 직장인 밴드 ROZE를 비롯한 타 직장인 밴드들이 중심이 된 인천 밴드연합회에서는 지난 12.6일 불우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자선콘서트를 열어 그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일을 당한 청소년에게 지원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인천 직장인 밴드연합회(회장 정유천) 소속 초등교사밴드 'ROZE'와직장인 밴드인 '대수리밴드', 인천지역 인디밴드인 '세발까마귀', 아줌마 밴드인 '화려한 외출', 인천시청 밴드인 '공무수행' 등으로 평소에도 결식아동돕기 자선콘서트 '아름다운 노래, 나누는 사랑'을 개최하기도 한바 있다. 이들 밴드는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도 틈틈이 익혀 온 노래와 연주 실력을 마음껏 뽐내 200여명의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특히 평소 콘서트를 관람하기 어려운 입장에 있는 장애우 20여명을 초대해 함께 노래하고 즐기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또 이날 공연 수익금 200여만원은 12.20일 얼마 전 화재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효성남초교 2학년 어린이(김모군) 가정에 전액 전달되어 큰 힘이 되었다. 초등교사밴드 'ROZE'의 리더 신정호(인동초 교사)씨는 "즐거운 음악을 하는 것 자체로도 즐겁고 행복
인천부내초등학교(교장 이병익) 1608여명의 어린이들과 교직원들은 연말을 맞이하여 ‘이웃에 사랑을 전하는 산타’로서 그 어느 해보다 훈훈한 한 해를 보내게 되었다. 21일 부내초등학교에 따르면 급성 림프성 백혈병으로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는 최규빈(3학년 3반) 어린이와 2000년부터 어린이들의 점심식사를 만들어 주던 조리종사원 조명순씨의 교통사고 소식을 듣고 모금 운동을 펼쳤기 때문이다. 최규빈 어린이는 지난 9월 23일 빈혈증상을 보여 병원에 진료 받으러 갔다가 급성 림프성 백혈병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되어 수차례 항암치료를 받았으나 그 후유증으로 뇌수술까지 받고 19일간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매다가 이제야 회복 중이다. 지금까지의 치료비만도 2천만원이 들었으며 앞으로도 5년간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살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최규빈 친구 살리기 운동에 전교생이 앞장서게 되었다. 또한 지난 11월 21일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던 길에 승용차와 충돌하여 머리를 크게 다쳐 뇌수술을 받고 혼수상태에 있다가 깨어난 조리종사원 조명순씨를 돕기 위한 운동도 함께 펼쳐졌다. 이 두 사람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된 전교어린이회(회장 이근원)에서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난
인천 북부교육청(교육장 윤낙영)에서는 지난 12.17-19일까지 3일간 강원도 횡성군에서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학생 및 청소년을 위한 겨울체험학습 "겨울나기" 스키캠프를 실시 참가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겨울나기" 스키캠프에서는 북부교육청 교육복지 대상학교 4개교(삼산초, 진산초, 한길초, 갈산중)의 120여명이 참가했으며, 두 시간에 걸친 스키 기초강습에 이어 야간스키 및 주간스키활동을 통해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체험학습을 전개했다. 갈산중학교에 다니는 한 학생은 처음에는 스키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스키강습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으며 스키를 타는 동안 자유를 만끽할 수 있었다며 교육복지사업을 통해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가 주어져 행복하다고 했다. 북부교육청은 지난 여름방학에 2박3일간의 여름체험활동을 실시했는데 이러한 계절별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심리, 정서적 안정까지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앞으로도 북부교육청에서는 단위학교별로 평소 체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4년간의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을 통하여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학습,
인천축현초등학교(교장 계오남)에서는 12.15일 축제문화실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영어말하기, 동화 구연대회를 실시 성황리에 마쳤다. 축현초등학교에 따르면 축현초교는 교육인적자원부 초등영어 정책연구학교로 2005년 9월부터 1, 2학년도 주당 1시간씩 영어 수업을 하고 있는 학교로 오늘 실시된 축현 초등영어 말하기, 동화 구연대회는 다른 학교에서 실시되는 전형적인 영어 대회와는 달리 1, 2학년도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본 대회를 참관한 차윤경(1학년 1반 김은송아동의 학부모)씨는 “축현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영어 실력이 이렇게 대단 한 줄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 며 그동안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며 이제는 조기 영어교육에 대한 걱정이 사라지고 마음이 놓인다고 했다. 또 전교 어린이들이 참관하는 가운데 실시된 본 행사는 앞으로 교내 영어축제로 발전 시켜 더욱 많은 아동들이 참가 할 수 있는 대회로 활성화시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국제 감각을 길러주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 시킬 계획이다.
인천동명초등학교 어린이회(회장 이소라, 부회장 김승진, 박혜원)가 연말을 맞아 경로사상을 고취하고 불우이웃과 함께하는 정신을 심어주기위한 사업으로 매년 어린이회가 주동이 되어 이웃사랑사업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동명초등학교에 따르면 지난 12.6-7일까지 2일간 교직원 과 4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 총 2,814,110원을 모금 송림1동, 송림2동, 금창동에 거주하는 불우이웃 동별 20명씩 총60명에게 쌀 20Kg 1포씩(총 60포)을 12.13일 동명초등학교 교정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 인천중앙도서관, 소외계층을 위한 인형극공연 - 인천 중앙도서관(관장 김노수)에서는 소외계층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2.14일 인하대병원 3층 대강당에서 환우와 보호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주는 인형극 『햇님 달님』을 공연 관람자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인형극 공연은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교육 소외계층이 된 환우들에게 중앙도서관에서 매주 화요일 운영하는 인하벗프로그램의 동화구연, 미술활동의 연계프로그램으로서 연말연시의 쓸쓸한 분위기에 환우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보다 활력있는 투병생활을 위하여 마련하게 되었다.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환우들에게 직접 병원으로 찾아가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폭넓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인형극 『햇님 달님』은 구수한 전래동화에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인형들이 선보여서 환우 및 가족들에게 즐거운 선물이 되었다. 앞으로도 중앙도서관에서는 일반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생활속의 도서관으로서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교복투 사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 인천시교육청과 교육복지연구지원센터에서는 12.15일 오후 2시부터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아이들의 공평한 출발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주제로 「인천광역시 교육복지 포럼」을 개최한다. 인천시교육청과 교육복지연구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인천시초등교장협의회, 참교육학부모회인천지부, 인천경실련, 인천사회복지사협회, 인천사회복지관협회 등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교육복지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협력방안”에 대한 기조발제와 교육청, 시의회, 교육현장, 학부모, 사회복지분야, 시민단체 등 각계의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이번 포럼은 교육공무원뿐만 아니라 교육단체, 사회복지단체, 시민단체 등 인천의 교육과 복지를 둘러싼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대 토론의 장이 될 것이다. 또한 모든 아동들에게 공평한 출발을 보장하기 위하여 교육과 복지와 문화를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지원사업(이하 교복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이며, 「교복투 사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복지투자
- 특수교육 아카데미 특수교육대상학생 성교육 인형극 실시 - 인천서부교육청 특수교육아카데미운영학교(안산초 교장 권혁진)는 13일 귤현초등학교 강당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 2백여명을 대상으로 학생의 성교육 인형극 『나는 소중한 사람이예요』를 공연 관람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남· 여 몸의 차이, 인간의 성장과정 그려보기, 양성평등 과정, 성폭력 상황 대처하기 등 다양한 내용의 인형극 관람을 통하여 장애학생의 긍정적인 성개념 형성, 사춘기에 발생하는 성문제 예방, 바람직한 성 정체감 수용으로 인한 바른 자아감과 사회적응력 향상 등을 도모했다. 인형극 참가자들은 인형극이 매우 사실적이고 직접적이어서 이해와 수용이 더 용이했으며, 장애학생의 특성을 반영하여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바람직한 연수였다고 평가했다.
청소년의 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건강한 놀이 문화의 장, 신명나는 문화의 장으로서 인천지역의 공연문화를 주도해 나가고 있는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최종설 관장)에서는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충족과 삶의 질을 항상 시키기 위해 오는 12.22일 오후 19시 30분 자체 기획한 “모스틀리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베스트 뮤지컬 콘서트] 공연이 대공연장 싸리재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공연은 오케스트라 단원 45명, 박상현의 지휘로 ‘오페라의 유령’의 주역 김소현과 윤영석의 협연, 코러스로 서울필하모닉합창단 단원 20명 등 총67명이 출연하여 뮤지컬의 베스트 부분만 선정한 대형 뮤지컬콘서트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인천지역에서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공연이므로 큰 기대가 된다. 공연예술의 다양성을 추구하며 나아가 폭넓은 문화혜택을 인천지역 학생과 시민에게 제공하여 삶의 질과 문화의 향유를 더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한해가 저물어가는 연말에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며 공연관람을 통해 문화의 정취를 듬뿍 즐기며 한해를 마무리 하는 것 또한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인천 북부교육청(교육장 윤낙영)이 초등학교 3학년 학생 30명과 학부모 27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미술교실이 결실을 맺어 8일부터 14일까지 부평동초등학교에 있는 북부미술교육관에서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학생들은 회화, 디자인, 조소, 조형놀이 작품 등 70여점을, 학부모들은 소묘, 수채화, 문인화 등 30점 을 전시하는 등 100여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한편 미술지도를 담당했던 인천부마초등학교 김명숙교사는 전시작품들이 의외로 수준작들이 많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여러 다양한 미술 표현, 감상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 학부모의 미술에 대한 이해와 특기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