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청(교육장 김한신)은 청렴하고 신뢰받는 교직풍토를 조성하고자 불법찬조금 근절을 위한 ‘서부교육가족 2000인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불법찬조금 없는 깨끗한 학교만들기에 동참합니다”란 슬로건 아래 김한신 교육장의 1호 서명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전개해 왔으며 관내 초·중학교 교직원 93%에 달하는 4284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당초 목표했던 2000명을 넘었다.
인천백학초(교장 홍성용)에서는 26일 관내 각급 초등학교 교사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업선도교사로 선정된 백학초등학교 4학년 5반 김미아 교사의 음악과 공개수업을 개최, 참석교사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교육청에서 2010년에는 수업개선을 위해 수업개선선도교사 18명을 선발 공개수업 및 수업개선 워크숍 등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들은 수업실기대회 1등급 수상자들로 수업실사 등 각종 검증을 거쳐 수업의 달인으로 인정된 교사들로 구성되어있다. 수업이 공개된 4학년 5반 교실은 선도교사의 국악지도 노하우 및 전문 지식을 배우려는 교사들로 가득 찼으며, 교실에 들어가지 못한 교사들은 옆 교실에서 영상으로 수업 장면을 참관했는데 민요와 춤놀이를 접목한 수업은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국악에 선입견을 말끔히 없앨 정도로 흥겹게 진행됐다. 수업이 끊난 후 진행된 수업협의회에서 수업자는 “춤과 놀이로 민요에 살을 붙여감으로써 노래를 흥겹게 부르는데 본 수업의 초점을 두었다”고 수업 의도를 밝혀으며 수업을 참관한 동방초교 조수자 교사는“평소 국악지도가 가장 어려웠는데 오늘 수업 참관을 계기로 더 친근하고 재미있게 음악 수업을 진행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먼나라 이웃나라 - 베트남, 일본 문화 배워- 인천장도초등학교(교장 심장섭)에서는24~26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천북구도서관의 찾아가는 학교 평생교육 서포터즈의 지원을 받아 베트남 팜부마이티 일본 게이꼬 선생님을 초청, 먼나라 이웃나라 다문화 수업을 가졌다. 매일 2시간 씩 진행된 수업은 첫날베트남의 현황을, 둘째 날 베트남 의상 및 모자 체험, 베트남 에티켓 및 화폐단위 배우기, 배트남 국기 만들기 등을 실시했다. 다문화수업에 참가한한수빈 학생은결혼식 때 입는 옷을 직접 입어보니 신기하고 조금 쪼이는 듯한 느낌이었으며 모자도 직접 써보니 베트남에 온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인천인수초등학교(교장 박인재) 에서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엄마와 함께 떠나는 역사여행 -궁 이야기와 조선왕조’ 역사탐방교실을 열었다. 지난 4월 1차 몽촌토성 발굴현장 체험에 이어 아동과 학부모 17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주로 서울 경복궁을 중심으로 역사적 유래와 문화재 등을 탐방하고 우리의 역사를 배우자는 목적으로 계획 계획된 역사탐방교실은 지역과 함께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역사를 알고 직접 체험하며, 사랑하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번 탐방에서는 경복궁의 근정전, 사정전, 경회루, 향원정, 건청궁 및 창덕궁의 인정전, 선정전, 희정당, 대조전, 낙선재 일원 코스로 조선시대 뛰어난 궁궐 문화를 접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선조들이 물려준 역사와 문화를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슬기와 지혜를 알고 우리 문화 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아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박인재 교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우리 역사유적이 갖는 의미를 배우고 우리 문화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될 뿐만 아니라 참가한 자녀들이 자라서 역사공부 및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다시 사회와 가정에 환원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
인천시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주관교인 인천동암초등학교를 비롯한 개흥초교, 부평남초교, 청천초교에서 5월의 황금연휴인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횡성의 한 맑은 산자락 속 ‘숲체원’을 찾아 자연이 주는 소중함과 가족 간의 사랑을 톡톡히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숲속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가족사랑 행복찾기'란 주제로 열린 가족캠프는 하나의 건강한 숲 생태계를 이루기 위해서 그 속의 여러 생물들이 서로 돕고 어우러져야 하는 것처럼 한 가족 안의 구성원들도 서로 이해하고 사랑해야만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는 취지로진행됐으며 숲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첫날 가족 구성원들의 심리성향과 성격유형 분석을 통해 가족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가족디스크 성향검사를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가족끼리 숲 탐방로를 걸으며 곳곳에 지정된 미션을 수행하는 미션林파서블, 알콩달콩 우리가족 커플티셔츠 만들기, 즐거운 숲체험해설의 시간 등 활기차고 다채로운 낮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으며 오후에는 신나는 레크레이션과 함께 가족 간의 단합을 엿볼 수 있는 가족명랑운동회, 편지 발표시간 등을 통해 가족 서로 간의 소중함과 사랑을
인천교육연수원(원장 최선애) 외국어수련부에서는 강화교육청 관내 농·어촌 및 도서지역 중학교(강남중, 강서중, 삼산승영중) 2학년 학생(남·녀 67명)을 대상으로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해외여행 간접체험영어 프로그램인 'Reach for the World'를 실시했다. 영어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유발하는 다양한 영어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Reach for the World'은 원어민보조교사와 자연스럽게 영어로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영어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인천국제공항에서 Airport Experience, Hotel, Restaurant, Quiz Relay Show, Book Mission, Diary, Movie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Cooking class는 원어민보조교사들과 함께 영어로 샌드위치를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관련 단어를 학습하고 표현을 습득하여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부여가 이루어지고 학생들은 영어를 배우는 즐거움과 맛있는 샌드위치를 먹는 즐거움까지 갖도록 했다. 한편 체험영어 프로그램에 참가한 강남중 김건우 학생은"이제는 샌드위치 만드는 방법을 영어로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을 것 같아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고승의)은18일부터 20일까지 덕적중학교 29명의 학생과 교사 6명 등을 초청, 회관의 문화체험프로그램과 공연관람 및 합주, 견학 등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실시했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의 특색사업의 일환인 ‘문화나누미’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특수학교 및 원거리학교(도서지역 포함)를 대상으로 공연이나 전시, 회관에서 운영하는도예체험, 핸드벨, 난타 등 다양한 회관 자체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둘째날은 트럼펫, 트럼본, 튜바, 색소폰, 드럼을 연주하는 6인조 남성 퍼포먼스 밴드 Mr Brass(미스터브라스)와 덕적중학교 전교생이 클라리넷 합주를 하여 680여명의 객석관중들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다. 덕적중학교와 미스터브라스의 합주를 관람한 인성여고 김은주 학생은 외진 섬마을 학생들이 클라리넷을 연주하는 것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고 섬마을 학생들이 희망을 연주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공연관람 및 합주 후 학생들은 마술, 요가, 종이접기, 만화그리기, 마스크 페인팅 등의 다양한 회관 자체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가온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책읽는 갤러리'전시회도 관람했으며 마지막날에는 인천 문화답사 프로그램으로 자유공원
지진을 대비한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이13일10시에 전국적으로 실시된 가운데 인천에서는 부평공고를 비롯한 각급학교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인천 부평구 갈산동에 위치한 부평공고에서는 변광화 인천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한 부평구청장 권한대행 의회의장 부평공고 학생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시범훈련시 개최됐다. 오전 10일 재난경보 사이렌이 울리자 8백여 학생들은 질서 정연히 운동장 끝으로 대피했으며 일부 학생들이 부상을 입어 동료학생들의 도움으로 구급차에 실려가는 모습, 실습동에 화재가 발생 지역소방서의 지원으로 화제 진압하는 모습, 운동장에서 벌어지는 모형화제에 소화기 사용방법 실습 등등 재난에 대비한 훈련이 일사분란하게 이루어졌다. 이어 한전 등 유관기관에서 신속하게 출동 복구작업을 하므로 30여분의 훈련이 마무리됐다. 한편 14일에는 전국 16개 지역에서 테러와 화생방, 화재 대응훈련이 펼쳐진다.
가정여자중학교(교장 박희선)가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지난 10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열공생'(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야간공부방’이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있다. ‘야간공부방’은 스스로 공부를 하고 싶으나 가정형편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학습공간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공간으로 정규수업 및 방과후수업이 모두 끝난 후부터 8시 40분까지 각 학년 다목적실(총3개 반)에서 운영되고 있다. 처음에는 학생들로부터 외면당하지 않을까 염려했으나 3일이 지난 현재 60여명의 학생이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해 열공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박희선 교장은"학습 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하여 독서실처럼 책상을 재배치하고 2명의 감독교사 2명을 배치했지만 감독교사가 필요치 않을 정도로 정숙한 분위기 속에서 대단한 열의로 자기주도적 학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교장은 또아직은 학습환경은 열악하지만, 학생들의 호응이 계속적으로 이어지면 좋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해 줄 것을 열공학생들과 약속했다.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인 가좌고등학교(교장 박재빈)에서는 12일 오전 운영위원실에서 황찬욱 변호사 법률사무소와의 다문화 가정 법률 상담 협약식을 가졌다. 박재빈 교장, 황찬욱 변호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체류 외국인 130만 시대의 다민족,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사회 발전을 위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다문화가정 상담센터의 운영을 활성화 하고, 대한민국 체류 외국인 및 자녀들의 인권보호 상담을 지속적으로 하여 이를 기본으로 체류 외국인에게 한국의 직업 현장교육 체험의 장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이 날 참석한 황찬욱 변호사는 무료로 다문화 가정의 법률상담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송도 경제자유구역내 위치한 인천신송초등학교(교장 안태홍)에서는 12일 교내 공터에 설치한 비닐하우스를 통해 묘판을 만들고 뿌려두었던 호박, 조롱박, 박, 수세미, 여주 등 각종 묘목을 생태터널인 대규모의 철제 터널에 옮겨심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신송초 5학년 이건희 학생은 "도시에서는 볼 수 없던 비닐하우스가 우리 학교에 설치되고, 그 속에서 우리가 뿌린 씨앗이 싹이 나오는 모습을 보니 기뻐다"며 "우리가 뿌리고, 옮겨 심은 모종이 커서 여름철에 꽃과 열매를 맺는 것을 보면 더욱 보기 좋고 보람이 있을 것"이라고 좋아했다. 또한 김숙혜 교사는 "이런 도심지 학교에서 어린이들이 흔히 볼 수 없는 비닐하우스를 지어, 학생들이 각종 씨앗을 뿌리고, 정성스레 가꾸어 자란 모종을 옮겨 심는 모습에 학생들이 많은 자부심을 느끼는 것 같다"며 "학생들이 수확하는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설레인다"고 말했다. 조성택 교감은 이 모종을 다 옮겨 심은 후, 비닐하우스를 걷어내면 파이프와 줄을 타고 올라가는 대륜 나팔꽃이 학교를 더욱 더 아름다운 학교로 변모될 것이라고덧붙였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고승의)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2~30일 특별기획 '책 읽는 갤러리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갤러리에서 도서관처럼 앉아 책을 읽고 그림으로 형상화된 문학작품을 보고, 다양한 종류의 북아트 작품을 접할수 있도록 꾸며졌다.작품내용에 따라 3개의 주제로 나누어 ▲초등학교 권장 도서를 전시 - 자유롭게 책을 읽는 공간 마련 ▲예술영재교육원 미술영재와 북 아트 작품전 ▲동화 일러스트 작가들의 작품 및 영상 설치전으로 전시를 구성하고, 오프닝 행사로 예술영재교육원 음악영재들의 음악회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갤러리전은문학과 그림이 전시장이란 공간을 통해서 어떻게 공유되고 이해되는지를학생들에게 체험하게 함으로써 아름답고 풍요로운 문화예술인으로 자라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비는 무료. 기타 자세한 내용은 032-760-3462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교육연수원 영어영재교육원(원장 최선애)은 지난 8일 Seoul American Middle School 학생들을 초청하여 인천강화역사관과 전등사를 영어로 소개하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특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2014년 아시안게임 등 다양한 국제행사를 치르는 국제도시 인천을 알리는 외교관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미국의 청소년들과 영어로 자신의 문화와 역사를 서로 교류하는 기회를 통해 친선과 우정을 도모했다. 이날 영어영재교육원생 76명과 Seoul American Middle School 학생 25명은 소그룹으로 나뉘어 세계문화유산과 역사의 산실인 강화도에서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역사를 소개하고 문화유적지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었다. 강화여중 3학년 최수진 학생은 “강화도역사와 전등사 문화유적지를 미국 친구에게 소개하면서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하여 깊은 자긍심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글로벌 리더와 글로벌 프리젠터를 꿈꾸는 영어영재원 학생들은 이번 봉사활동 통해 국제 사회에서 우리나라를 소개하고 홍보 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 앞으로 대한민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무대에서 활동하
인천서부교육청(교육장 김한신)은 청렴하고 존경받는 교직풍토를 조성하고 청렴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해 모바일 청렴물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번 모바일 청렴물결 운동은 각급학교 공무원 행동강령 책임관인 교감을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라는 문구를 시작으로 서부 관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맑고 깨끗한 서부교육을 만드는 힘! 바로 당신입니다”는 문구를 발송하며 향후 급식업체 대표 및 학원 관계자에게도 서부교육청의 청렴의지를 전달함으로써 청렴공동체 의식을 고취키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