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교사학생 음악발표회 개최- 인천지역 초등학교 학생과 교사가 함께 어우러지는 ‘초등교사 학생 음악발표회’가 15일 오후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나근형교육감과 각급학교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랑으로 풀어가는 음악이야기’라는 주제아래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과 교사가 참가해 송림초등학교 학생들의 합창을 시작으로 일곱 개의 초등학교 학생들의 아름다운 합창과 합주 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는 230여명의 학생들과 40여명의 교사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음악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이번 음악발표회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펼치는 사랑의 장이라 할 수 있다. 시각장애를 갖고 있는 혜광학교 친구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교육현장에서 음악교육에 힘쓰고 있는 선생님들의 오르프 공연은 다양한 오르프 악기를 선보이며 전통악기와 서양악기의 어우러진 합주를 통하여 학교 현장의 음악교육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인천산곡남초등학교 (교장 김인명)는 10월 7일 인천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는 i-신포니에타를 초청하여 연주회를 가졌다. 본교 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주회는 피가로의 결혼 서곡(모짜르트), 4계중 가을(비발디), 작은별 변주곡(모짜르트)등 교과서에 나오는 곡과 사랑의 인사(엘가), 세레나테 K.525 1악장(모짜르트)등 친숙한 곡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주었다. 또한 전문음악인들의 지도하에 가락악기와 리듬악기 지도를 직접 받아 합주를 해보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주로 현악기로 구성된 i-신포니에타의 은은한 클래식 선율과 다함께 하는 즐거운 연주회를 통해 클래식 연주회를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은 마냥 신기하고 즐거운 분위기였다. 음악회에 참여했던 4학년의 김도훈 어린이는 “TV에서만 보던 음악회를 우리학교에서 직접 연주하는 것을 보고 들으니 교과서에 등장한 모차르트 감상곡이 너무 감동적이고 즐거웠어요”라고 오늘 연주회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교사들에게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내 224개 초등학교를 비롯한 전국의 5천756개 초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 수준 기초학력 진단평가가 8일 오전 9시부터 모든 초등학교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초등학생들의 기초 학력수준 및 학업능력 발달상태 등을 측정하기 위해 실된 이번 시험은 지난해까지 전국 초등학교 3학년 가운데 3%의 학생만을 표집해 실시했으나 올해부터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 3학년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이날 시험은 1교시 읽기, 2교시 쓰기, 3교시 기초수학 등 3개 영역으로 치러졌는데 응시 대상 학생수는 총 59만 8천524명(남학생 31만2천225명, 여학생 28만6천299명)이다. 한편 인천지역에서는 능허대초등학교를 비롯한 224개교에서 3만3천7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어, 한자가 이런 사물의 모양을 본 따 만들어졌구나!" 인천미산초등학교(교장 노경래)에서는 10.7일 오전 모둠학습실에서 학부모 1백여명을 대상으로 인천신지식인연합회 김인종부회장을 초청 ‘상형의 원리로 배우는 그림한자’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김인종 강사는 강의에서 한자 사용의 필요성과 현실태, 한자 학습의 흥미 유발, 자기 주도적 창의적 한자 학습의 방법, 한자 학습을 통한 인성교육의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학부모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해마다 학교에서 주최하는 신지식인 사례 강연회에 참여한다는 김원선학부모는 “뻔하고 지루한 이야기가 아닌 신지식인 강사들이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정보를 전해주는 이 시간이 매우 유용하다.”며 강의에 참석한 것에 만족을 나타내기도 했다.
산곡남중학교(교장 이영숙)에서는 10월 6일과 7일에 치루어지는 2학기 중간고사에 앞서 10.4일 1369명의 전교생과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 운동장에서 성공적인 무감독시험 결의를 위한 함성의 메아리가 울려퍼졌다. 학생회가 자체적으로 준비하고 제작한 피켓을 들고 자신의 양심과 학교의 전통을 이어가겠다는 학생들의 결의와 다짐이 진지한 분위기 속에 표출되었는데. 부학생회장이 낭독한 결의문에는 자신과 부모님의 명예를 지키고, 어떤 불의와 부정에 동조하지 않으며, 자신이 부정행위를 하지 않음은 물론, 다른 사람의 부정행위를 발견할 때에도 양심선언을 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결의대회에 참가한 3학년 나종원 학생은 “얼마 전 학교 주변에 주차한 자동차 유리창이 깨진 적이 있었는데, 누가 깨뜨린지 몰라 피해를 당한 차 주인이 황당해하고 어려움에 처했는데 결국 스스로 잘못을 뉘우치고 양심선언을 한 사람이 나왔는데 그게 산곡남중 학생이었다. 차 주인도 속상했지만 오히려 양심선언을 한 학생을 칭찬하고 용서해 주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은근히 산곡남중이 자랑스러웠고 나도 양심에 따라 행동해야겠다고 느꼈다.”며 결의대회에 참가하는 소감을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10.6일 인천파라다이스 호텔 에메랄드 홀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장 및 지역교육청 초등교육과장 등 230여명을 대상으로 “2007년 개정교육과정” 및 “ 국가수준 평가”와 관련한 연수를 개최 국가수준 평가에 대한 보안철저와 학교 평가 질 관리를 위한 다양한 방안과 정보공시제도 및 멜라민 파동에 대한 학교급식 유의점 등을 시달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교과부 주관 교장 교육과정 연수를 이수한 영흥초 김창진 교장의 “개정교육과정 개요와 적용”에 대한 강의와 연수초 이범응 교장의 “달라진 인천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에 대하여 강의를 한 후, 9개 분과별로 나뉘어 팀별 분임토의를 가졌다. 팀별 논의에서는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실제 및 교육과정의 개정방향과 내용을 중심으로 팀장이 강의를 하고 난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개정교육과정에 대하여 심도 있게 알아보고, 7차 교육과정과 비교하여 달라진 점과 현장적용 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대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단위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성 확대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2007년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 교장들이 특색 있는 교육과정에 대하여 주제발표를 하며 학교교육과정 운영의
인천교육청과 인하대학교는 10.2일 오후 인하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인천시내 각급학교 교원과 인하대학교 교수 및 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국제도시 인천교육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2008 인천교육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제2회로 개최되는 금번 학술 심포지움은 인하대학교 김영순 교수(사회교육과)의 사회로 기조발제, 주제발표,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는데 '교원능력향상', '영어공교육 강화',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 등의 소주제로 나눠 국제도시 인천교육에 대한 교육전문가들의 진단과 개선방안을 가지고 발표 및 토론식으로 열렸다. 기조발제에 나선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은 '인천의 초․중등교육을 중심으로 국제도시 인천교육의 비전과 나아갈 발전방향' 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에 미래지향적인 교육과 시대변화에 적합한 교육형식과 내용을 갖추기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전통적 학교교육체제에서 평생학습체제로)에 기초한 혁신적 교육시스템 구축방안 을 역설했다.』 이어 인하대학교 국어교육과 박덕유교수는 “교원능력향상 방안과 과제”라는 주제 발표에서 현장중심 교육과정운영으로 현장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개편하고 효율적인 교육실습을 위한 부속중고 및 협력학교와의
부평고등학교(교장 이광희)는 9.29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이웃들을 돕고,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동참하고자 교직원 및 학생 등 400여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운동에 참여 이웃사랑 실천운동에 동참 지역사회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사랑의 헌혈 이웃에게 생명나눠주기”로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매년 2차례씩 헌혈 참여하고 있는 부평고등학교는 이번 헌혈로 혈액 재고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하여 헌혈 운동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까지 3번째 헌혈에 참여한다는 3학년 고상범군은 “ 헌혈을 통하여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 기회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 마다 헌혈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에서는 모든 헌혈자에게 혈액형, B형 간염항원검사, C형 간염항체검사, 매독항체검사, 에이즈 바이러스항체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하여 그 결과를 개인별로 통보해 줄 예정이라고 한다.
관교여자중학교(교장 최성안)는 9.29일 학교운영위원과 지역주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전용구역(English Only Zone)인 개관식을 가졌다. 영어전용구역(English Only Zone)인 는 학생들에게 체험활동 중심의 영어교육이 강조되는 시대에 발맞추어 문을 열게 되었는데 영어도서1,086권을 구비하는 동시에 English Library와 복도 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 영어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하는 토요방과후학교에도 적극 활용 할 예정이다. 영어를 담당하고 있는 강기호 교사를 주축으로 영어담당교사들은 한마음이 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라며 영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상황에 맞는 회화내용을 학생들에게 배부하고 이를 바탕으로 에서 영어를 구사하는 학생들의 영어 욕구 축적에 박차를 가 할 것이라고 한다. 한편 관교여자중학교에서는 영어친화적인 분위기 정착과 함께 10월1일부터는 영어 원어민 보조교사가 배치되어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는 면학정진의 계절인 가을에, 영어에 대한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을 기다리는 장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 부평구 십정1동 소재 인천상정중(학교장 전병철)은 9.24일(화) 14:00시에 어학실에서 11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9월초에 부임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Salbatore 선생님의 학부모 영어회화 교실 첫 수업을 실시 학부모들로부터 관심을 갖게 하고 있다. 원어민 교사의 자기소개와 수강생 소개, 교육과정 안내와 간단한 생활인사 나누기 순서로 진행된 수업 시간에 지도교사와 수강생들이 의사소통이 잘 안 되어 답답해하기도 했지만,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에 대한 기대로 모두가 상기된 표정이었다. 지난 3.1일 개교한 인천상정중은 영어교사가 1명뿐으로 영어교과 수업이 주당24시간이나 되고, 방과후학교 수업 운영, 기초학력 미달학생 지도 등으로 업무에 벅차지만 조혜란 지도교사의 열성으로 [상정영어 소극장 활동을 통한 영어 연극 개최] 등 영어 학력 향상에 꾸준히 노력해 왔는데, 9월초에 부임한 원어민 보조교사 Salbatore(미국인)을 활용한 학부모 교실, 영어 비전공 교사 대상 클래스 영어회화 수업, 십정소방서원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 영어교실 등을 각 1시간씩 운영하기로 하였고, 이날 학부모 대상 첫 수업을 실시한 것이다. 수업에 참여한 학부모 이복순 씨
인천마장초등학교(교장 김선경)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9.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1천2백여명의 전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독서축제를 개최 지역주민들로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책 속의 지혜를 찾아 GO! GO!”라는 주제로 열린 마장독서축제는 독서의 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독서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독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독서하는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는데 22일에는 1,2학년 독후화 그리기, 3, 4학년은 주인공에게 편지 쓰기, 5,6학년은 책표지 만들기 대회를 실시하여 우수작을 전시하고 우수 아동을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22일부터 26일까지 각 학년별로 하루씩 학년별 독서행사로 1,2,3학년은 독서후원회 어머니들의 후원으로 운동장에 천막을 치고 독서와 함께하는 놀이미당을 마련하여 소집단별로 책갈피 만들기, 그림책 사냥, 첫소리 퀴즈(초성퀴즈), 오손도순 동화여행의 4마당을 순회하며 다양한 독서관련활동을 체험토록 했으며 4.5.6학년은 ○× 로 풀어보는 퀴즈한마당을 통해 학년 전체 학생들이 문제를 듣고 이동하며 답을 맞추며 퀴즈를 즐겼다. 또‘부모님과 책 속의 지혜 찾아 GO! GO!’라는 타이틀 아래 100여명의 4.5.6학년
아름다운 가을향기가 가득한 결실 계절 가족과 친구들의 학습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제7회 인천평생학습축제가 “배움! 내 인생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9.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평구청과 북구도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평생학습축제는 원아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신나는 배움의 장으로 뜨거운 학습의 열정이 한데 어우러지는 즐거운 학습의 장이다. 또한 교육자치와 일반자치의 상호 연계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북구도서관)가 평생학습도시와 함께 주관하여 개최하고 있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부평구청과 공동 주관하여 시교육청, 학습도시, 각급학교, 18개 평생학습관 등 70여개 단체 및 기관에서 참가하고 학생, 시민 등 7만5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금까지 인천 평생학습의 흐름과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평생학습의 주인공인 인천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시사점으로 4가지 주제 테마로 『어울림·배움·나눔·즐거움의 향연』으로 펼쳐지는데 배움의 향연에서는 주민자치센터 강사 세미나 평생학습 명사 특강이 펼쳐지며, 나눔의
고부가 가치의 지식을 재창출하여야만 살아남는 무한 경쟁 사회에서 새로운 지식과 기술 정보는 필요가 아닌 생존적 전략적 측면에서 중요성을 지닌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만으로는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없어 언제 어디서 누구든지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습득하는 평생 교육이 필요하게 되었다.인천산곡여자중학교(교장 김춘희)에서는 24일 학부모 및 지역사회 주민을 50여명을 대상으로 도자기 공예교실을 개최 참가자들로부터호평을 들었다.
인천영선초등학교(교장 한창희)에서는 9.24일 본교 교정에서 학생 학부모 등 1천여명참관한 가운데 제3회 영선영어페스티벌을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에는 총 19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내용을 본선 무대에 올렸는데 노래며 스토리텔링, 역할극, 연설 등 다양한 장르의 내용을 유창한 영어와 의상과 소품을 준비 보는이로 하여금 흥미진지하기도 했다. 특히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연이라기보다 축제와 같은 즐겁고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펼쳐져 심사를 맡았던 선생님들도 아이들의 실력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또 행사에 참가한 5학년의 김채연 학생은 “팀을 이뤄 함께 의논하고 협동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그 덕분에 친구들과 더 깊은 우정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한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영어 실력도 늘고, 무대에 서보는 경험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평생 추억에 남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이 대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연습한 결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천북부초등영어축제’에서 좋은 결실을 맺지 않을까 하는 낙관적인 기대를 해본다. 'Rome was not built in a day' 란 말도 있듯이 오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맞아 인천구월초등학교(교장 변형문)에서는 19일 교정에 식재되어 있는 다양한 식물, 꽃 등과 학생 학부모들이 하나가 돼 어우러지는 『꽃 축제 한마당』을 펼쳐 성황리에 마쳤다. 교내 운동장 및 각 교실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1천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 축제 한마당은 일선 학교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아름다운 구월 꽃 축제’로 식물이름알기 경진대회를 비롯해 가족사진 전시회, 봉숭아 꽃 물들이기, 식물 탁본, 황토 물들이기, 꽃 나무목걸이 만들기, 꽃 사전 만들기, 꽃 책갈피 만들기, 허수아비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학교에서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교정에 있는 300여 종의 식물 중 나팔꽃 등 30여 종의 식물을 채취, 본관과 후관 사이에 식물꽂이 병을 만들어 ‘식물이름알기 대회’, ‘꽃 관찰해 표현하기 대회’, 봉숭아 꽃 물들이기를 위해 화단에 피어 있는 꽃을 채취 및 냉동보관, 꽃으로 책갈피 만들기를 위해 2주 전부터 꽃을 책 속에 말려 보관 등을 실시, 꽃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한 결과 행사 당일 참가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가족사진 촬영대회에서 선정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