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관내 224개 초등학교를 비롯한 전국의 5천756개 초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 수준 기초학력 진단평가가 8일 오전 9시부터 모든 초등학교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초등학생들의 기초 학력수준 및 학업능력 발달상태 등을 측정하기 위해 실된 이번 시험은 지난해까지 전국 초등학교 3학년 가운데 3%의 학생만을 표집해 실시했으나 올해부터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 3학년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이날 시험은 1교시 읽기, 2교시 쓰기, 3교시 기초수학 등 3개 영역으로 치러졌는데 응시 대상 학생수는 총 59만 8천524명(남학생 31만2천225명, 여학생 28만6천299명)이다.
한편 인천지역에서는 능허대초등학교를 비롯한 224개교에서 3만3천7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