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대 전남교총 회장에 문덕근(57·사진) 보성남초 교장이 당선됐다. 문 회장은 지난달 27일부터 7일까지 전 회원 직선 우편투표로 치러진 선거에서 전체 유효투표의 49%인 3181표를 득표해 11일 개표에서 당선이 확정됐다. 문 회장은 “위기의 전남교총을 재도약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회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깨끗한 전남교총을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문 회장은 ▲예·결산 내역 공개 등 투명한 전남교총 운영 ▲‘교권 침해 대책반’ 상시 운영 ▲단체 교섭 및 협의 활동 강화 ▲회원의 전문성 신장 기회 확대 등을 공약했다. 문 회장은 광주교대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에서 석사, 전남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남도교육연수원 연구사, 전남도교육청 장학사를 거쳐 현재 보성남초 교장으로 재직 중이며 전남초등영어교육학회장을 맡고 있다.
⑤ 부산남고등학교 “국민 참여 재판 배심원들에게는 법적인 전문지식이나 공정성을 기대할 수 없고 이로 인해 판사는 배심원 결정보다 자신의 의도대로 판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도 엄청난 예산과 시간을 들여 국민 참여 재판을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1학년 하성준 학생) “최근 피고인의 요청으로 국민 참여 재판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판사 한명의 일방적인 판단 보다 다수 배심원의 판결을 참고해 더 공정한 재판을 할 수 있습니다. 재판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국민들이 사법부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어 국민 참여 재판은 더 확대돼야 합니다.”(1학년 김민찬 학생) 부산 영도 바닷가에 위치한 자율형공립고 부산남고(교장 장성욱)의 모둠학습실. 1학년 학생 4명이 ‘국민 참여재판 제도 확대’를 놓고 찬성, 반대로 나뉘어 토론이 한창이다. 입안(4분)-교차 질의(3분)-반박(4분)-교차 질의(3분)-요약(2분)-전원 교차 질의(3분)-마지막 초점(2분)의 정확한 시간과 순서에 의해 진행되는 토론 수업은 흥미진진했다. 자신의 주장을 펼친 학생들은 상대방의 주장을 주의 깊게 듣고, 질의와 반박을 통해 주장을 더욱 공고히 해나갔다. 토론 중
학교 내 부적절한 언어 사용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큰 가운데 학생과 교사를 위한 ‘학교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표준 예시자료’가 처음 개발돼 전국 학교에 무료로 배포된다. ‘학생 언어문화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교총은 교육과학기술부, 충북도교육청과 공동으로 7일 ‘바람직한 학생 언어, 사랑의 교사 언어’를 발간했다. 이 자료는 ‘학생언어문화 개선 홈페이지(kfta.korea.com)’ 교육자료 란에서 누구나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 학생, 교사의 평소 언어사용 문제점에 대한 상황별 예시를 만화로 담은 예시자료에 내용을 ‘교사 언어 편’과 ‘학생 언어 편’으로 2회에 나눠 소개한다. (上) 사랑의 교사 언어 학교언어문화개선 연구팀 연구책임자 김정우 이화여대 교수는 “교사들은 인내와 사랑으로 학생들은 대하지만, 본인의 의도와 달리 학생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말들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면서 “교사가 미처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도 많아 언어에 대한 성찰의 기회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교사 언어 편에서는 교원들이 학교에서 겪는 하루 일과를 중심으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 등교 시간 ‘상황을 넘겨짚어 말하지 않기’=교문에 들어서며 인사하는 학
최근 금융계열 기업들의 취업문이 열리면서 ‘준비된’ 경기 수원 매향여자정보고 학생들이 주목받고 있다. 정부의 특성화고 지원책이 탄력을 받아 2013년까지 18개 시중은행이 고졸 채용을 전체 채용인원의 12% 수준인 2700여명까지 늘리기로 하면서 ‘회계’(경영정보과)와 ‘모바일’(디지털 콘텐츠과)을 특성화한 매향여자정보고에 금융계열 기업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 8일 학교에서 만난 최영관(61·사진) 교장은 기업들로부터 매향여자정보고 학생들이 인정받는 것은 학생들의 특기․적성을 살려주려는 노력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 교장은 “아무리 재능과 소질이 뛰어난 사람도 즐기며 일하는 사람을 당해낼 수는 없다”면서 “취업이든, 진학이든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학교는 맞춤형 진로지도로 최대한 지원해주고 있다”고 했다. 제대로 된 적성 찾기를 위해 1학년은 다양한 진로 상담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2, 3학년에는 학생들의 선택에 따라 완성형(취업 후 진학), 절충형(2년제 무시험 진학), 계속형(4년제 진학)의 3과정체계 맞춤 진로교육을 하고 있다. 대학 진학공부를 하다가도 취업을 원하면 그에 맞는 진로지도가 체계적으로
한국교총과 한국경제신문사가 교원 경제교육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14일 한국경제신문사에서 ‘교원 연수 및 재교육 강화를 통한 학교 경제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통한 학교 경제 교육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총과 한국경제신문사는 교원 연수, 교원 연구회 운영, 우수교원 해외 산업현장 시찰 등 교원 경제교육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으며 경제 분야 교수·학습 자료를 공동 개발, 보급하기로했다. 아울러 경제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조사·연구를 추진하고 교원 전문성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업에 대한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교총(회장 안양옥)과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이하 재향군인회)는 11일 서울 재향군인회관 중회의실에서 ‘학교 안보교육의 중요성 인식 및 체험 중심의 실질적 안보교육 활성화’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향군인회는 ‘향군 안보․병영 체험학습장’을 학생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해 지원하기로 했으며 교총 교원의 안보연수 및 학생 병영체험활동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교총은 안보교육 강좌 및 세미나 등을 재향군인회와 공동 개최하고 안보 교육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밖에도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학생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안양옥 교총회장은 “이번 교총과 향군과의 교류협력 강화를 통해 그동안 주입식 안보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체험적이고 실제적인 교육환경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이대영)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수석교사제 운영을 위해 2012학년도 수석교사 150명을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초등 75명, 중등 75명을 뽑아 교육지원청별 학교 수, 교과 수요, 학교 규모 등을 고려해 학교당 1명씩 단계적으로 확대 배치할 계획이다. 수석교사는 교육경력이 15년 이상인 공·사립 교사가 소속 학교 수석교사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 및 동료 교원 면담과 2차 역량평가·심층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수석교사로 선발되면 평균 수업시수가 반으로 줄어들고 월 40만원의 연구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임기는 4년이며 재심사를 통해 연임할 수 있다. 수석교사는 단위학교에서 맞춤형 수업컨설팅을 지원하고 교과별 교육과정, 교수학습, 평가방법 등을 개발하며 신규교사 수업장학 지원을 맡는 등 교원 능력 개발을 위한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나라사랑정신함양 프로그램’ 운영 학교서 신청하면 전문 강사 파견 “천안함, 연평도 사건 이후 안보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특히 청소년은 우리나라 안보 실상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최근 설문조사 결과 학생들의 안보 의식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승춘(64·사진) 국가보훈처장은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소년들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 교육이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박 처장은 이를 위해 지난 6월 국가보훈처에 ‘나라사랑교육과’를 신설하고 그동안 소극적으로 운영하던 나라사랑 교육을 전면 확대해 전 국민 대상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그가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이 바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시작하는 호국보훈교육 ‘나라사랑정신함양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 64만 3316명의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강으로 15일부터 12월20일까지 국가보훈처의 25개 지방관서에 신청하면 나라사랑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무료로 교육한다. 박 처장은 “고3 학생은 예비 대학생으로 누구보다 국가관, 안보교육이 교육이 필요한데도 진학, 수능시험 등 여러 가지 여건상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어
한국교총은 내년 총선을 대비해 전국의 교총회원 및 유·초·중·고·대학 교원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2012 총선 지역공약 개발’에서 10명의 교원들이 우수과제 제안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우수과제 제안자로 선정된 교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증정되며 교원들이 제안한 정책은 2012년 총선 후보자에게 전달된다. 한국교총은 메니페스토(Menifesto) 정책 선거 실현을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내가 사는 지역(구) 교육 관련 정책 모든 분야’에 대한 공약 개발을 공모해왔다. 다음은 선정된 우수과제 제안자 명단이다. ▲김수운 충북 매곡초 교사 ▲김정수 포항기북초 교사 ▲김정제 인천귤현초 교장 ▲김한기 대구제일고 교사 ▲박찬식 평촌공고 수석교사 ▲양우철 전남시종초 교사 ▲이관복 충남내산초 교감 ▲전갑찬 화성장안초 교장 ▲정혜손 명일유치원 원감 ▲한미숙 남양주송라초 교감
④ 충남 아산 신창중 전교생 258명의 전형적인 농촌 학교 충남 아산 신창중(교장 윤경희)이 남다른 창의체험활동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2009 개정교육과정에 새로 도입된 ‘창의적체험활동’을 학교 특성에 맞춰 반영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일이 이제는 학교를 바꿔놓았기 때문이다. 2011년 교과부 지정 창의인성모델 학교, 사교육 절감형 창의경영학교인 신창중은 ‘융합형 창의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특별히 ‘융합형’인 것은 자율·봉사·동아리·봉사·진로 등 창의체험활동의 네 가지 영역이 융합된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 우선 신창중은 태생부터 다른 동아리를 운영한다. 대부분이 학교가 준비한 동아리에 학생들이 가입하는 반면, 신창중의 18개 다양한 특기적성 동아리는 철저한 수요조사를 거쳐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개설됐다. 그 결과 ‘영화로 배우는 논술반’, ‘My life, My vision', ‘뿡뿡 관악’, ‘오목리 책벌레들’, ‘돌맹이’(지질 및 암석 조사) 등 특색 있는 동아리들이 탄생했다. 동아리는 무학년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해 동아리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이미 ‘진로’가 반영된다. 방송․영화 제작 동아리 ‘6㎜ 시네마 파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원장 김철균)은 이러닝 품질관리 우수 인력 확보 및 전문역량 개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11 이러닝 품질관리사 자격검정’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러닝 품질관리사란 효과적인 교육 서비스를 위해 이러닝의 기획·개발·운영 단계별로 적합한 기준을 충족하도록 관리하는 사람을 말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러닝 품질관리사 자격을 국내 최고의 이러닝 관련 국가 공인 자격제도로 확대·발전시키기 위해 내년에 국가 공인 민간자격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응시 중점 대상은 공공기관, 대학, 민간 이러닝 업무 실무자로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구분해 시행하며 2차 합격자에 한해 자격증을 부여한다. 검정 과목은 ‘이러닝 기초 및 서비스 기획’, ‘이러닝 콘텐츠 개발’, ‘이러닝 인프라 구축관리’, ‘이러닝 서비스 운영 및 평가’ 등 총 4개 과목이다. 응시 접수는 내달 2일까지 이메일(quality@keris.or.kr)로 받으며필기시험은 12월10일, 실기시험은 내년 1월14일 실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홈페이지(www.keris.or.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이러닝 품질관리사 업무담당 02-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이대영)은 내년도 공·사립고와 공립유치원의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학교의 입학금과 수업료는 경제 성장률,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교부계획, 중기서울교육 재정계획 등을 고려해 교육감이 결정하는 사항으로 시교육청은 2008년 이후 5년 연속 동결해왔다. 시교육청은 이에 대해“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동결했다”고 설명했다. 내년도 공립유치원 입학금은 5200원, 분기당 수업료는 9만 9000원이다. 고등학교 입학금은 1만 4100원, 수업료는 36만 2700원이며 방송통신고등학교의 경우 입학금 5300원 수업료 6만 7500원을 받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전체 연간 입학금 및 수업료 수입액은 2010년 결산 기준으로 1650억원이다.
한나라당 이군현 의원(사진)이 12일 오후 3시 경남 통영 시민문화회관에서 ‘다함께 행복한 통영·고성 만들기’ 출판기념회를 연다. ‘다함께 행복한 통영·고성 만들기’는 이 의원이 18대 국회의원으로서 지역구인 통영·고성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발자취와 미래 비전을 담은 책이다. 4년간의 숨 가빴던 의정활동 속에서 통영·고성 고향 발전에 대한 염원과 노력, 뒷이야기, 고향 발전에 대한 꿈 등을 진솔하게 엮었다. 이 의원은 책에서 “혼자 꾸는 꿈은 꿈에 불과할 수 있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고 강조했다. 책은 1부 고향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2부 통영과 고성의 발전을 위해, 3부 여의도 국회에서, 4부 주요 이슈에 대한 단상, 제5부 행복한 통영·고성의 미래를 꿈꾸며 등 총 5부로 구성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일 이주호 장관과 실·국장 등 간부 20여명이 직접 저술한 책 ‘인재대국’을 출간했다. 480여쪽에 달하는 ‘인재대국’에는 이명박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유·초·중등교육, 고등교육, 과학기술 분야의 16대 정책 과제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담겨 있다. 현 정부 출범이후 교육과학기술정책의 목표와 어떻게 추진되어 왔는지 국민, 정책관계자들에게 체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책은 △대한민국은 인재대국이다 △어느 누구, 어떤 재능도 놓치지 않는다 △창의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키운다 △대학의 변화로 선진 일류 국가의 문턱을 넘는다 △창의·융합으로 과학기술 르네상스를 연다 등 총 5개 파트, 17개 장으로구성됐다. 이주호 장관은 머리말에서 “인재대국은 이명박 정부가 출범과 함께 내건 5대 국정지표이자 핵심과제”라며 “이 책 발간을 계기로 교육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든든한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재대국은 4일부터 일반 서점에서 판매되며 도서 판매 인세는 전액 장학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강원도 원주의 모 초등학교에서 학부모가 담임교사와 동료교사 등 3명의 교사를 폭행한 교권사건에 대해 관할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이 원주경찰서에 보강수사를 지시했다. 원주지청이 한국교총과 강원교총의 진정을 받아들인 것이다. 원주지청(진동균 검사)은 지난달 25일 “(한국교총과 강원교총이 공동으로 제출한) 진정서의 취지를 반영해 (원주경찰서) 재수사 후 (검찰에) 송치하도록 관할 경찰에 재지휘했다”고 진정사건 처분 결과를 한국교총에 통지했다. 한국교총과 강원교총은 사건이 발생한 지난 7월2일 이후 ‘교권 119 위원’ 등과 함께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9~10월에 거쳐 강원도교육청, 원주경찰서,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장 및 담당 검사를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보강수사와 함께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었다. 교총은 진정서에서 “이번 사건은 교권이 얼마나 무너졌는지를 가늠케 하는 대표적 사례”라며 “해당 학부모는 사회정의 차원에서 엄중히 처벌받아야 하고, 학생들 앞에서 욕설·폭언·폭행을 당한 피해교사들은 정당방위라는 법적 테두리 안에서 보호받아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