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반도를 품은 아름다운 영월을 다녀왔다. 영월하면 역사와 문화가 있는 라디오 스타 박물관과 단종의 유배지인 청령포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장릉이 유명하다. 영월군청에서 군청 관계자로부터 간단한 영월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소개를 듣고 라디오 스타 박물관을 둘러보았다. 이 곳은 영화 라디오 스타의 배경이 되었던 (구)KBS 영월 방송국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라디오의 탄생에서 발전에 이르는 라디오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단종의 유배지인 청령포는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있고 서쪽은 험준한 암벽이 솟아있어 섬뜩하기까지 하다. 단종의 유배지를 중심으로 주위에 수백년생의 거송들이 울창한 송림을 이루고 있었는데 특히 600년이나 되었다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관음송을 보면서 잠시 슬픈 역사를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을 해본다. 슬퍼하는 어린 단종을 오랫동안 지켜보았을 소나무를 뒤로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단종의 능인 장릉으로 향했다. 17세의 어린나이에 사약을 받고 죽임을 당하여 이 곳에 묻힌 장릉에서 잠시 묵념을 올렸다. 역사와 문화의 도시 영월에서 17세의 어린 단종이 이 곳에 유배를 와서 나룻배를 타고 '어떤 마음으로 이 곳에 왔을까?'를
경기 소안초(학교장 장수열)는 13일 꿈누리관에서 행복한 제 12회 졸업식을 실시했다. 관악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6년동안 가르쳐주신 선생님께 꽃을 달아 드리고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께는 큰절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무엇보다도 자신들의 꿈을 영상에 띄우고 교장선생님께서 한 명 한 명씩 졸업장과 특기상 그리고 공로상을 수여하며 격려와 축하의 순서를 마련했다. 졸업 축하 영상을 보면서 내빈과 학부모들도 눈시울이 뜨거워졌고 졸업생들이 자신들이 꿈을 향해 전진할 수 있도록 힘찬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보냈다. 꿈이 있어 행복한 소안초 제12회 졸업생들이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맹활약하길 기대해본다.
초등돌봄교실 이래서 꼭 필요합니다. 오후 2-6시는 엄마들에게 ‘공포의 시간’이다. 지난해 여성가족부 가적실태 조사에 따르면 오후 2-4시 돌봄이 가장 필요하다는 응답이 35.1%, 오후 4-6시는 32.5%였다. 2017년 4월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7-12세 아이를 둔 경단녀가 지난해 4월보다 2000명이 늘었다. 6세 이하, 13-17세 자녀를 둔 경단녀는 줄었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돌봄교실 확대’를 요청하는 글이 꾸준히 올라온다.(출처: 중앙일보 2017.12. 11)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이 있어 행복한 아이들 경기 A초등학교 돌봄 교실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수업이 끝난 후 1, 2학년 아이들이 하나씩 옹기종이 돌봄 교실에 모여앉아 종이접기, 미술, 블록 쌓기, 보드게임, 책읽기는 물론 난타와 체육, 토탈 공예, 컴퓨터 그리고 만화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이들은 쉴 샐 틈 없이 바쁘다. 게다가 한글 미 해득 아동들을 위해 한글을 기초부터 가르쳐주고 학교 받아쓰기 시험을 대비해서 급수별로 연습도 시켜준다.저소득 가정과 맞벌이 가정의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초등 돌봄 교실의 특별 프로그램은 학생들
2018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제11기 발대식이 2018년 2월 2일 국립한글 박물관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 주부, 공무원, 사업가, 문화예술인, 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정책 현장을 취재하기 위한 발대식에 함께했다. 이 날 행사는 우수기자 장관 표창, 우수 기사 소개 및 기사 작성법, 사진 촬영법, SNS의 특징과 이용법 등에 대한 강의와 발표가 있었고 조별 모임을 통해 자신을 소개하고 2018년 기자로서의 활동 포부를 밝히는 순서가 있었다. 대한민국정책기자단의 활동으로 대한민국의 행복한 정책의 현장을 국민들에게 소개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1월 31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안전모니터 워크숍이 서울 문정역 테라타워 빌딩 한국소비자원에서 열렸다. 이 날은 2017 하반기 활동실적 보고와 우수모니터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또한 안전실태조사 사업과제 대국민 공모 안내와 위해정보 수집 기준과 그 방법에 대한 사례 공유와 아이디어 교환의 시간도 가졌다. 한국소비자원에서는 어린이의 시각, 촉각 발달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가정이나 유아 교육기관에서 놀이용으로 활용하고 있는 일부 핑거페인트(Finger paints)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고 '어린이가 안전한 세상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안전교육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초등학교, 유치원 및 지자체 등에 배포한 바 있다. 어린이 안전사고는 2014년부터 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전 연령층 안전사고 중 매년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사전 예방 노력이 필요하지만, 교통·재난 안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의식이 낮아 생활안전 분야 어린이 교육 콘텐츠는 부족한 실정이다. 소비자안전 모니터 활동으로 소비자가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데 일조하길 기대해본다.
미국의 교육과학자 두 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 가를 연구한 결과물을 책으로 냈다. 미국 델라위어대학교에서 심리학과 교육학, 인지과학을 가르치는 로베르타 골린코프 교수와 부루킹스 연구소 선임연구원인 캐시 허시 파섹이 쓴 바로 최고의 교육이란 책이다. 저자들은 요즘 아이들은 평생 10개의 직업을 갖게 될 것으로 추정하는데 이 중 8개는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직업이며 '하드 스킬' 과 함께 이를 넘어서는 휴형적인 기량인 '소프트 스킬'을 가르치는 교육을 해야한다고 강조한다. 소프트 스킬이란 타인과 협력하는 능력, 문제 해결력, 감정을 조절하는 자기 제어성, 의사 소통 능력, 리더십, 회복 탄력성을 의미한다. 저자들은 하드 스킬과 소프트 스킬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으로 6c 역량을 설정하고 이를 키우는 교육을 제안한다. 여기서 6C는 협력, 의사소통, 콘텐츠, 비판적 사고, 창의적 혁신, 자신감이다. 저자들은 어떤 환경에 놓이고 어떤 변화를 겪더라도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대한민국의 많은 교사들이 이 책을 꼭 읽어보고 미래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면한다.
이제 막 교직 생활의 첫발을 디딘 새내기 교사 여러분, 여러분은 그 동안 그토록 원하고 바랐던 교사의 꿈을 성취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교사가 되었습니다. 먼저 같은 대한민국의 교육 동지로서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교육대학교를 다닐 때 교사란 무엇인가? 가르친다는 것의 보람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끊임없이 제기했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도‘남자가 초등 교사가 뭐야.’라는 식의 자기비하와 열등감 때문에 수많은 방황과 갈등을 겪었답니다. 초등 교사를 탈피해보려고 대학 시절에는 행정고시 준비도 해보았고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기업체 입사시험도 보았습니다. 교육대학이라는 학력이 못마땅해서 두 곳의 대학원에서 공부를 해보았지만 마음한구석에는 여전히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이 자리 잡고 있었지요. 30세의 늦은 나이에 군대를 마치고 첫 발령을 받은 곳은 작은 시골 초등학교였습니다. 전교생이 100명도 안 되는 그림같이 아름다운 6학급의 학교에서 교직생활의 첫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첫 출발부터 초등교사에 대한 온통 불평불만으로 가득했던 당시에 교직생활이 순탄할 리가 없었습니다. 햇병아리 교사로서 온갖 말썽이란 말썽은 다 일으켰고 교장 교감 선생님께 주의
교육이 미래다.’란 주제로 2018 대한민국 교육박람회가 교육부 주최로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내년부터 SW 교육이 새로운 교육과정으로 도입되는데 그것과 관련된 코딩 교육, 3D 프린터, 드론, VR 등에 관한 전시물이 많았고 진로교육, STEAM 교육, 외국어 교육, 방과 후 교육 등의 전시물도 다양했다. 최근 안전교육이 강조됨에 따라 소화기 사용, 심폐소생술, 화재 대피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코너도 인상적이었고 보드 게임을 활용한 놀이 수학도 눈길을 끌었다. 2018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향후 대한민국의 교육정책과 방향을 미리 예측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최근 우리 교육계의 최대 이슈는 ‘혁신’ 이란 단어로 표현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혁신은 교육계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우리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다. 혁신을 쉬운 말로 표현한다면 ‘바꾸자’라는 뜻으로 해석해도 좋을 것이다. 혁신이 최근 급부상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많은 분야에서 바꿔야 할 것이 많이 있다는 것을 시사해준다고 할 수 있다. 몇 해 전, 청와대에서 캐치프레이즈를 응모했는데 그 중 대상을 받은 내용이 ‘내가 변하면 대한민국이 변합니다.’였다. 누구나 쉽게 생각할 수 있는 평범한 내용이 선정되었다는 것에 처음에는 의문을 가졌지만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을 하지 않고 있기에 그것을 선정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번 연수를 듣던 중 어느 강사님의 말씀이 인상적이었다. “여러분, 1%만 바뀌어도 세상이 달라집니다. 그러나 그 1%를 바꾸는 데는 상당한 노력과 결단이 필요합니다.” 그 분은 우리 교육계의 현실을 예로 들면서 교사들이‘바꾸고 변화해야 할 것’을 교사들의 마인드,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태도, 교수-학습 방법이라고 했다. 강의를 들으면서 나부터 혁신의 대열에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온 마을이 함께하는 우리 아이들의 꿈'이란 주제로 진행된 2018 진로교육 페스티벌이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 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마음껏 탐색하고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었다. 올바른 진로교육을 통해 개인은 행복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고 개인의 역량이 모아져 국가 발전의 초석이 된다. 그러기에 진로교육은 모든 교육의 가장 핵심이자 본질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우리는 과연 행복할까?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발견하는 여정이 바로 진로 교육이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말도 있듯이 빨리만 간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따라서 자녀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그리고 잘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이해를 바탕으로 조금은 느리더라도 타인과 비교하지 말고 자녀의 자존감을 키워주어야 한다. 올바른 진로교육은 자녀의 특징을 철저히 분석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흔히 초등학교를 진로인식단계 , 중고등학교를 진로 탐색단계 그리고 대학과 대학원을 진로 준비 단계라고 할 수 있는데청소년기에 올바른 진로 인식과 다양한 탐색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이루어 져야 한다
대한민국만큼 학부모의 교육열기가 뜨거운 나라는 아마 없을 것이다. PISA의 학업성취도에서 해마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성적이 상위권에 있고 초등교육과 직업 교육은 OECD 국가 중에 최상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OECD국가 중에서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행복지수가 꼴찌라는 통계는 매우 부끄러운 일이다. 입시제도라는 거대한 산을 통과하지 못하면 결국 낙오자라는 낙인이 찍히고 학벌이 평생 지문과 같이 따라다니는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학부모님들의 선택은 단 하나밖에 없을 것이다. 따라서 대학입시라는 시스템을 잘 정비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학부모님들은 대부분 초중고대학 과정을 다 거쳤기 때문에 교육에 대해서는 누구나 한마디 정도는 할 수 있다. 그러나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첨단 정보화 사회와 매일 바뀌는 입시제도속에서 살아남으려면 학부모도 끊임없는 자기연찬이 필요하다. 학부모 스스로 진로교육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자녀에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조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삶의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충분히 따져보고 자문해서 올바른직업 가치관을 심어주어야한다. 자식은 부모의 축소판이며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기 때문에 부모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2018 진로교육 페스티벌이 서울 코엑스 A홀에서 2018년 1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열렸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그리고 전국 17개 시독육청이 함께하는 진로교육 페스티벌에는 전국의 학교, 마을 교육 관계자들이 현장의 다양하고 선국적인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상호 교류하고 우리나라 진로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도슨트 해설 투어를 신설하여 각 부스 및 행사의 이해를 도와 줄 도슨트 해설 투어가 운영되었고 시민 모니터 요원을 사전 선발하여 프로그램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이다. 행사는 주제마당, 교류마당, 체험마당, 창업 경진 마당, 개막식 및 시상식으로 구성되었는데 행사 중간 중간에 릴레이 세미나도 개최되었다. 그 중 체험마당은 청소년이 흥미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창업경진마당은 청소년 창업 동아리 60개 팀의 창업 아이템 및 성과물을 뽐내는 자리였다. '온 마을이 함께하는 우리 아이들의 꿈'이란 주제로 진행된 2018 진로교육 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마음껏 탐색하고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었다.
조원표 경기 소안초교사는 2017 K-water 주최 물사랑 공모전 스마트폰 사진부문에서입선했다. 조 교사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간 환경부와 한국상하수도협회 전국초등교사 물사랑 자문단장으로서 초등학생들의 물사랑 인식을 조사하고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교재 물이랑 놀자 집필자문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그 결과 2012년에는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조교사의 환경에 대한 관심은 오래되었다. 경기도환경 감시원, 환경운동연합 환경통신원회 김포시 부회장, 맑은김포 21 실천협의회 기업환경분과 위원, 부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환경분과 위원, 경기도 환경교육연구회 연구위원 등 27년의 교직생활 중 환경 분야에 관한 일을 꾸준히 해왔다.
무자격 교장공모제의 확대는 승진 임용의 근간을 흔들고 교직의 안정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설문조사 결과 드러났다. 실제로 지난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교장공모제 확대에 대한 초중고 교사 207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65%의 교사들이 부정적이라는 응답을 한 바가 있다. 교장공모제는 승진을 착실히 준비해 온 일반교사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 줄 수 있다. 본인도 교육경력 27년간 벽지농어촌에서 18년을 근무했고 승진을 위해 다양한 스펙을 쌓아왔다. 승진 임용을 위해 농어촌 벽지근무, 연구 연수, 담임 및 생활지도, 각종 자격 취득 등 갖추어야 할 요소들이 너무나 많이 있다. 그런데 급작스레 내부형 공모제의 확대 소식을 듣고 씁쓸한 기분을 감출 수 없다. 물론 능력을 갖춘 사람이 교장이 되어 단위학교를 잘 경영하고 대한민국 교육발전에 기여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어떤 조직이든 승진을 위해서는 일정한 조건을 갖추고 많은 구성원들이 동의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를 마련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인사라는 것은 공정하고 예측 가능해야 조직원들이 수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자격 교장 공모제는 차근차근 승진을 준비해온 교사들에게 자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꿈꾼다. 행복은 누구나 원하는 삶의 가지로서 행복하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들이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스러운 일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당신은 정말 행복합니까?”라고 물어보면 과연“네”라고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행복해지려면 다른 사람을 사랑해야한다. ‘타인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라는 그릇된 가치관을 가지고 남들이 안 된 것을 이야기하며 불행을 즐기려는 생각이 있는 한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 사랑을 줄 때는 아무 조건 없이 진실 된 마음을 가지고 해야 한다. 최근 일본에서 은퇴한 60대 여성을 대상으로 행복에 관한 여론조사를 한 결과 행복한 사람을 공부를 시작하거나 취미활동을 하거나 남을 위해 나눔과 봉사의 삶을 실천하는 사람들이란 보고가 있었다. 오늘 당장 먹고 잘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이미 행복하다. 행복도‘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이 적용되는 것 같다. 파티나 연회에서 나온 음식은 음식이 아니라 작품을 내놓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신경 쓰게 되고 격식과 매너를 지켜야 하는 까다로운 절차 때문에 맛있는 식사를 하기 힘들다고 한다. 아무리 맛있는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