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은 유네스코 국제교육정책연구소(IIEP), 한국교원교육학회와 공동 주관으로 12~13일 서울교대 에듀웰센터에서 ‘유네스코 교원윤리강령 제정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교원윤리강령 제도 운영 국제 동향 및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유네스코 IIEP가 교원윤리강령과 관련해 연구한 결과를 중심으로 아태지역 5개국의 교원윤리 전문가 9명과 국내 교원, 학자 등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각국의 교원윤리강령 제정·실행에 대한 정보 공유, 교원윤리에 대한 세계 동향 등을 통해 교원윤리강령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첫날인 12일에는 안양옥 교총 회장, 송광용 한국교원교육학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신일 전 교육부 총리가 ‘교원윤리강령 제정의 의의와 과제’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뮤리엘 프와송 IIEP 프로그램 전문가가 IIEP가 수행한 교원윤리강령 제정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고 송요원 서울 서초고 교사 등 각국별 발표자가 교원윤리강령 제정과 관련해 국가별 사례를 발표한다. 김명수 한국교원대 교수의 ‘교원 윤리 강화의 방향’ 등도 예정돼 있다. 13일에는 테비타 코로이 피지교원단체장의 ‘교원윤리강
매년 5월 스승의 날을 맞아 교총이 수여하는 ‘교육가족상’. 직계 가족(존·비속 및 배우자)과 형제자매 중 6인 이상이 교원인 가족에게 수여하는 이 상에 올해는 임길영 전북 전주영상미디어고 교장, 복준모 전북 전주인후초 교사 등 두 가족이 선정됐다. ◆임길영 교장 가족 아내, 큰딸 내외와 작은딸, 세 동생 등 가족 중 8명이 교직에 몸담고 있는 임길영 전북 전주영상미디어고 교장의 가족은 합산 교직경력이 자그마치 187년이 넘는다. 임 교장과 아내인 권혜숙 전북 익산 어양초 교사, 큰 동생 임기영 전북대 교수, 둘째 동생 임을영 전북 이리고 교감, 셋째 동생 임명희 전북 감곡초 교사의 경력만도 155년에 달한다. 임 교장은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큰딸인 임현주 교사는 전주 기린초, 작은딸 임현경 교사는 경기 배영초에서 각각 교편을 잡고 있다. 또 맏사위 박지용 교사는 정읍 수곡초에서 근무 중이다. 카이스트에서 공부 중인 아들 임수환 씨도 대학 교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주교대를 졸업하고 52세에 농생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는 임 교장은 “동생과 자녀들이 내 뒤를 이어 교육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참 뿌듯하다”면서 “서울에서 대기업에 다니는
◆부서장 전보 △교육과정·교수학습본부장 박순경 △대학수학능력시험〃 김경훈 △교과서검정〃 윤현진 △인재선발관리센터장 조용기 △전산정보〃 최정호 △감사실장 조용웅 △이전추진단장 이인제 ◆실(팀)장 전보 기획처△성과평가실장 김창환 △대외협력홍보〃 이근님 교육과정·교수학습본부△교수학습연구실장 홍미영 △교육과정·교수학습 행정지원팀장 양미경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출제관리팀장 정수백 교과서검정본부△검정운영팀 장정학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본부△영어교육개선연구실장 장경숙 (5월 3일자)
심은석 서울중곡초 교장이 최근 제32대 한국초등교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심 회장은 서울휘경초 교장,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국장, 교과부 학교정책국장 등을 지냈다.
성태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지난달 29일 이화여대에서 한국교육과정학회와 공동주관으로 ‘우리나라와 세계의 교육과정 정보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배호순 서울여대 교수는 최근 평준화 교육정책에 대한 저서 ‘평준화를 넘어 선진화’, ‘교육선진화 전략의 구상’ 등 2편을 펴냈다.
홍영숙 서울 개롱초 교사는 최근 첫 동화집 ‘난다꼬꼬 아저씨’를 발간했다.
제55회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 시상식이 지난달 23일 교총회관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정상채 경기 사우고 교사(대통령상), 김영희 포항제철서초 교사(국무총리상), 박성은 송정동초 교사(교과부 장관상 대표 수상), 이규석 교과부 학교교육지원본부장, 안양옥 교총회장, 조용환 심사위원장.
전북교총(회장 김기천)은 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과 지난달 26일 교육청 종합상황실에서 ‘2010년도 교섭·협의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번 교섭·협의에는 총 29조 57개항을 담았으며, 교육·교원 근무여건 개선, 교원 전문성 신장, 교원 처우 개선 및 교권 신장, 교원단체 활동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섭에서 양측은 교원이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 업무를 경감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CCTV·급식 시설· 컴퓨터 등 학교 시설 및 설비에 대한 계약과 업체 관리, 저소득층 학생의 학비·급식비·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등 행정 업무는 행정실에서 처리하도록 합의했다. 이외에도 ▲모든 교과 교원에게 동등한 해외 연수 기회 부여 ▲현장 중심 교육 활동 강화를 위한 파견 근무 교사 제도 폐지 ▲유아 교육의 종합적 지원을 위한 전북유아교육진흥원 설립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또 전문직 교원단체 활동의 보장하기 위한 취지로 도교육청과의 교섭·협의 활동, 교총 주관 대의원회·이사회·분회장 회의·연수 등의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단체교섭은 전북교총이 작년 12월 10일 도교육청에 교섭을 요구한 이래 약 5개월 동안 본교섭위원회, 교섭소위원회, 실무협
서울국·공립중학교장회(회장 이기봉)는 지난달 26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서울시국·공립중학교장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연수를 열었다. 안양옥 교총 회장과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축사로 시작된 정기총회에서는 ▲2011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 ▲2010년도 회무 및 결산 보고 등의 안건이 처리됐다. 또 이날 이기봉 회장(봉은중 교장·재선), 김성태 부회장(장평중 교장), 김명수 부회장(잠신중 교장) 등 새로운 임원진이 선출됐다. 서울국·공립중학교경영연구회가 주관한 연수에서는 강윤선 한성대 교수와 한규종 서울시학교안전공제회 사무국장이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학교장의 역할’과 ‘학교 안전과 안전 사고 보상 신청 실무’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장애 학생들이 사회에서 자립․자활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중요합니다.” 이번 학기 첫 입학생들을 받기 시작한 홍성훈 경기 용인강남학교 교장은 자립 능력을 키우는 전문화된 특수교육을 강조했다. 지난달 26일 준공 및 개교식을 치른 용인강남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교육과정을 통합 운영하는 특수학교. 특수교육을 전공하고 서울인광학교와 수원서광학교 등에서 교장을 거친 베테랑 특수교육 전문가 홍 교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개교와 취임을 축하합니다. 신입생 경쟁률이 3:1 정도로 치열했다고 들었습니다. 용인강남학교만의 특징이 있다면. “우리 학교는 도(경기), 시(용인), 지역소재 대학(강남대)이 연계해 설립한 특수학교입니다. 특히 도교육청이 학교 운영비와 인건비를 지원해 학생들은 학비, 준비물, 급식까지 전액 무료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또 강남대의 다양한 학과의 교육적 지원을 받는 양질의 인프라가 구축돼 있기도 합니다.” -학교 설계에서도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했다는데. “우리 학교는 시설 면에서 다른 학교와 큰 차이가 납니다. 사각형 폐쇄공간을 싫어하는 장애아들의 특성을 고려해 일률적인 직사각형 교실 대신 벌집형, 원형, 하트형 등 다양한
황대준 성균관대 교수가 21일 제10대 대교협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대교협 사무총장은 교과부 장관 승인을 거쳐 대교협 회장이 임명하며 임기는 승인일로부터 2년이다. 황사무총장은 성균관대 입학처장,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등을 지냈다.
김용민 미국 워싱턴대 교수가 21일 제6대 포항공과대 총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9월 1일부터 2015년 8월 31일까지 4년.
송광용 서울교대 총장은 20일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과 공교육 현장의 창의성 계발 교육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곽노의 서울교대 교수(한국숲유치원연합회 이사장)은 23일 대구영진전문대학에서 ‘자연주의 유아교육과 숲유치원 아이들의 놀이와 교육’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