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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28일(목) 오후 14시. 충남 서산 서령고 2학년학생들이 교실에서 지진대피훈련을 하는 중, 사이렌이 울리자 머리를 감싼채 책상밑으로 몸을 숨기고 있다. -2009년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실시- 매년 여름철 대규모 풍수해와 집중호우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고 있어 정부에서는 이러한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오늘인 5월 28일(목)에 전국적으로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오후 14시부터 15시까지 한 시간 동안 실시된 이날 훈련에서는 지진대피, 재난예방 동영상 시청, 운동장 대피 법 및 학급별 집합, 훈련 종료 및 강평으로 진행이 됐다. 참고자료 : 소방방재청 홈페이지(http://skx.nema.go.kr) 재난대피 동영상을 시청하는 학생들. 동영상을 집중해서 시청하는 학생들. 운동장 대피 훈련 모습 및 학급별 대피 훈련. 질서지도를 하는 선생님들. 소화기 훈련 모습. 김용은 전교학생회장이 소화기 사용 시범을 보이고 있다. 교감 선생님의 훈련 종료 및 강평. 아이고 더워라. 2009년 재난대피 훈련을 마친 학생들이 교실로 돌아가고 있다.
지구상에는 매일 1,000명의 사람들이 자살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자살하는 사연 또한 하루에 1,000가지나 되는 셈이다. 역사적으로 가롯 유다의 액사자살(목매달아 죽음), 마릴린 먼로의 약물자살, 헤밍웨이의 엽총자살, 이준 열사의 할복자살, 정몽헌 회장의 투신자살, 연예인들의 비관자살과 수많은 의문의 자살까지 그 사연들은 다양하고 또 기구하다. 우리나라는 90초마다 한 명이 자살을 시도하고 42분마다 한 명씩 죽는다. 하루 평균 34명, 연간 1만 2천 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셈이다. 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라는 대한민국의 일그러진 자화상이다. 오죽하면 북한에서 남한에서의 자살문제를 심각하게 보도할 정도다. 말 그대로 대한민국은 지금 자살 중이다. 최근 유명 연예인과 사회 지도층 인사의 자살 뒤에 청소년의 모방자살이 잇따라 사회적 충격을 주고 있다. 이른바 ‘베르테르 효과’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주인공 베르테르는 연인 로테와 결별한 뒤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이 소설이 발간되자, 베스트셀러가 됐고 유럽에서 소설 속의 베르테르를 모방 자살하는 젊은이들이 급격히 늘어났다. 이때부터 어떤 영향력 있는 인물이 자살하거나 죽었을 경우, 죽음을 모방하는 자살 바이러스 현상을 ‘베르테르 효과(Werther syndrome)’라 부른다. 유명인의 자살에서 오는 동조 의식이 자신의 자살을 합리화하는 효과를 나타내 죽음이 해결책이라는 생각을 쉽게 하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보건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보고서(2008. 10. 5)에 의하면 유명인이 자살한 직후 자살 사망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몽헌 회장이 자살한 달에는 전달에 비해 남성 자살자수가 16%나 증가했으며, 배우 이은주 씨가 자살한 한 달 사이에 하루 평균 0.84명에서 2.13명, 특히 동일한 방법의 여성 자살자는 2배 이상 급증한 것은 모방 자살의 증거다. 탤런트 안재환 씨의 자살, 미국의 록스타 앨비스 프레슬리의 죽음, 홍콩의 배우 장국영과 일본의 스타 오카다 유키코의 자살 등 유명인의 죽음 직후 10대 청소년 등 많은 사람들이 잇달아 동조 자살했다는 기록은 모두 명백한 ‘베르테르 효과’다. 따라서 “오죽하면 스스로 목숨을 끊겠는가”라는 동정론이나 개인에게도 자살할 권리가 있는지에 대한 논란에 관계없이 자살은 또 다른 죽음을 부른다는 점에서 무서운 ‘사회의 전염병’이다. 자살은 극단적으로 개인화 되고 비인간화 되어 무기력 상태로 치닫는 사회에서 누구도 나를 도울 수 없다는 절망감과 궁극적 무기력 상태에서 이루어진다. 자책감이나 현실도피의 수단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만 개인의 자살로 죄 값이 덮어지거나 명예가 지켜지는 것은 아니다. 특히 유명인의 자살은 한 개인의 문제를 넘어 국가, 사회 차원에서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사회병리’ 현상이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자살충동을 느낄 만큼 이런 저런 어려움을 겪게 마련이다. 저마다 안고 있는 삶의 무게도 다를 뿐 아니라 똑같은 어려움과 고통을 놓고도 사람에 따라서 해결하는 방법이나 견딜 수 있는 능력도 다른 법이다. 문제는 예전에는 하나의 충격적인 사건으로 금기시됐던 자살이 요즘엔 사람들의 입에 자연스럽게 오르내리면서 그리 대수롭지 않은 사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점이다. 사연이야 어찌되었든 자살은 비교훈적이고 자기모순으로 어떤 논리로도 객관화될 수 없다. 본인은 물론 살아남은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게도 치유할 수 없는 커다란 상처를 남기기 때문이다. 자살, ‘베르테르 효과’를 우려하는 이유다.
-사랑의 동전 모으기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한 마장초 어린이들- 인천마장초등학교(교장 김선경) 전교 어린이회는 09년 4월 협의회에서 월드비전을 후원하기로 결의하고 4월 하순부터 5월 하순까지 약 한 달간 ‘사랑의 빵’-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벌였다. 그 결과 전체 1333명 중 87%인 1160명이 참여하였고 학생들이 모은 동전모금액 총 4,335,330원을 월드비전 관계자에게 학생회 대표와 학교장이 모금액을 전달하는 행사를 5월 27일에 가졌다. ‘사랑의 빵’-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를 통해 소중한 나눔과 사랑의 기회를 실천한 마장 학생들은 우리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는 동시에 지구촌 이웃의 삶을 알고, 나눔의 삶을 실천하는 성숙한 시민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교사의 하루 일기는 어떠할까? 교사라면 누구나 하루의 일과가 크게 변함없이 학교에 출근해서 퇴근시간까지 수업을 하다가 교사들과 이야기하다가 그리고 즐겁게 식사를 하고 귀가하는 것이 일반적일 것이다. 하지만 하루의 일과가 출근에서부터 귀가까지 하루를 온통 학교에서 학생들과 일거수일투족을 살피면서 더불어 공부하는 습관을 갖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교사의 대부분은 고3학년을 담당하더라도 거의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밤 10시만 되면 퇴근하는 일이 거의 다반사다. 그러나 늦게 귀가하는 학생들은 밤 12시까지도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경우가 있다. 도시 변두리라 특별히 독서실도 갈 수 있는 곳이 마땅하지 않고 그렇다고 집에 일찍 귀가하여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도 마련되지 않아 학교에서 오랫동안 공부를 하니 교사 또한 자연히 그들을 지도한다고 늦게 퇴근할 수밖에 없어진다. 숙직 전담이 있다고는 하나 밤늦게까지 학생들을 교실에서 지켜보는 것은 어렵다. 공부하는 어느 교사의 하루 일과는 독서로 시작하여 독서로 연구로 논술 지도로 끝난다. 요즘 논술이 막연하게 써 내려가는 그런 논술이 아니다. 어느 대학할 것 없이 거의가 정답이 고정화되어 있어 마치 수학 공식을 적용하여 답을 풀어내는 것과 같다. 통합논술이라고 하여 도표를 통한 학생들의 추리력 테스트며, 이론을 통한 정확한 판단력 등은 오늘의 교사들의 귀가를 계속 늦추게 만든다. 학생들의 교육 수준은 교사의 능력을 벗어날 수 없다는 표어가 마치 온 학교를 맴도는 것처럼 학생들에 대한 집념의 보살핌이 곧 교직을 성직이라고도 하고 봉사직이라고도 하는 지 모르겠다. 교사는 학생이 있어야 행복하고 학생들로부터 존경을 받아야 자신으로부터 존경을 받게 된다. 훌륭한 교사는 훌륭한 마음을 소유함으로써 훌륭한 것이 아니라 훌륭한 마음을 찾아내는 지혜의 샘을 찾는 데서 우러나오는 것 같다. 늘 독서를 하는 교사는 교실에서 늘 새로운 공기로 호흡하는 것처럼 신선감을 불러일으킨다. 새로 부임하신 선생님께 학생들이 유달리 호기심을 갖는 것도 청소년이라는 지적 정서적 대상이 호기심에서부터 울어나오기 때문이다. 밤늦게까지 앉아서 그들과 같이 이야기하다 보니 학생들은 어느 새 선생님이 없으면 왜 빨리 가느냐고 오히려 호통까지 칠 때가 있다. 이처럼 학생과 교사의 호흡의 일치는 그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커다란 역할을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귀가길에서 느껴본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형 토플ㆍ토익'이 될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의 고등학생용 예비시험을 28~29일 이틀간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의 33개 고교에서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교과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개발 방안에 따라 현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연구ㆍ개발 중인 평가 문항의 타당도, 신뢰도, 난이도 등을 검증하려는 것이다. IBT(인터넷 기반 시험ㆍInternet-Based Test) 방식으로 실시되는 시험에는 33개 고교에 재학중인 3학년 학생 약 4천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학생들은 학교별로 설치된 시험장(컴퓨터실, 어학실)에서 컴퓨터를 이용해 시험을 보게 된다. 시험은 응시목적에 따라 3등급으로 구분되며 이번에 시행하는 예비시험은 고등학생용 2급(영어가 많이 활용되는 대학 학과에 필요한 수준)과 3급(실용영어 활용 수준) 두 가지다. 시험 영역은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등 4개로 구성돼 있다. 시험 문항수는 2급이 79문항(읽기 35, 듣기 38, 말하기 4, 쓰기 2), 3급이 81문항(읽기 35, 듣기 38, 말하기 4, 쓰기 4)이며 시험시간은 2, 3급 모두 총 165분이다. 교과부는 이번 시험이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개발을 위한 연구 목적으로 시행되는 것인 만큼 평가 문항에 대한 세부 정보, 시험이 치러지는 학교 이름 등은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또 오는 9월과 12월에 한 번씩 예비시험을 더 실시해 그 결과를 종합, 분석하고서 시험의 난이도, 문항 구성 등 구체적인 평가 틀을 확정하기로 했다. 교과부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개발안이 확정되면 2010~2011년 시범 시행을 거쳐 2012년부터 시험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학교 교육에 적응하지 못해 가출하거나 자퇴하는 청소년 등을 별도로 가르치는 대안학교의 설립이 앞으로 쉬워진다. 28일 교육과학기술부와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교과부는 2005년 마련된 '대안교육법'의 시행령 개정안을 추진키로 하고 일선 교육청에 관련 의견을 제시하라는 공문을 최근 전달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현재 대안학교의 설립, 교사 채용 요건 등이 너무 엄격해 대안학교가 제대로 활성화되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며 "연말까지는 관련 조항을 완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교과부에서는 대안학교 설립·운영 주체를 기존의 사립학교법인에서 지방자치단체로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깊이 있게 논의되고 있다. 설립 주체가 학교 부적응 또는 자퇴 청소년 등을 위한 전문 대안학교를 설립하면 국가에서 관련 시설을 5년 이상 장기임대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일선 교육청 의견도 올라와 있다. 또 대안학교들이 교사채용의 어려움을 강하게 제기해온 점을 고려해 교사정원 3분 1 범위에서 교원자격증이 없는 제빵, 제과, 미용기술자 등 전문기술자들도 교사로 채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이와 함께 교과과정 이수에 부담을 느끼는 청소년들의 특성을 감안, 취미생활, 스포츠 등 인성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대안교육프로그램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2000년대 들어 많은 복지단체, 종교기관 등이 가출청소년, 자퇴생, 학교부적응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대안학교를 설립했지만, 법적인 제약이 많아 여전히 미인가시설로 남아있는 곳이 상당수 있다. 위탁형 대안학교는 일반학교로부터 부적응 학생들을 받아 수주에서 최대 1년가량 교육하고 학교로 돌려보내지만, 많은 학생들은 여전히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학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가출청소년, 미혼모 등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떠맡아 재교육할 수 있는 곳은 대안학교밖에 없는 실정인데도 그동안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관련 제도가 별로 없어 개선책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차명계좌를 재산 신고 때 빠뜨린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등으로 기소된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에게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형이 구형됐다. 징역형 또는 100만원 이상 벌금형이 선고돼 확정되면 공 교육감은 공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27일 서울고법 형사6부(박형남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공 교육감에게 1심에서와 같은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허위사실공표는 유권자의 판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로 엄하게 처벌받아야 하며, 1심에서 법률 착오로 인정돼 무죄 선고를 받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도 착오가 아니기 때문에 유죄가 인정돼야 한다"며 "합쳐서 원심 구형과 같이 선고해 달라"고 밝혔다. 공 교육감은 피고인 최후 진술을 통해 "교육감 후보 등록 전까지 차명계좌의 존재를 몰랐던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며 "서울시와 우리나라 교육정책에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남은 1년의 임기를 마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작년 7월 치러진 교육감 선거 때 종로M학원 중구분원장이자 제자인 최모씨에게서 1억900여만원을 무이자로 빌린 혐의(정치자금법 위반)와 부인이 수년간 관리해 온 차명예금 4억여원을 재산신고에서 누락한 혐의(허위사실공표)로 불구속 기소됐다. 1심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선거관리위원회가 법률 해석상의 오류로 잘못된 정보를 준 점이 인정돼 무죄 선고를 받았으나,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해선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아 피고인측과 검찰 모두 항소했다.
상업지역이라도 학생들의 학습환경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면 노래연습장 허가를 내주지 않은 행정조치는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구고법 제1행정부(최우식 부장판사)는 경북 경산시교육청이 하모씨를 상대로 낸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내 금지행위및 시설해제신청금지처분취소소송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취소하고 교육청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내 금지시설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교육청이 노래연습장 허가를 내주지 않은 것은 공익 목적이 더 강한 만큼 적법한 처분"이라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또 "노래연습장이 비록 상업지역이지만 학교환경위생상대정화구역내(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이내) 위치해 있고 주변 노래연습장 5곳이 주류판매와 접대부 고용 등으로 처벌당하는 등 실질적으로 학습환경과 보건위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하씨는 작년 1월 경산시 옥산동 상업지역의 건물 2층에 노래연습장을 운영하기 위해 경산교육청에 정화구역내 금지시설 해제신청을 했으나 경산교육청이 모 초교의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청을 반려하자 소송을 제기해 1심서 승소했다가 항소심에서 패소했다.
5월 9일 - 괴물 엘바 섬 탈출 5월 10일 - 코르시카 태생의 식인귀, 주앙에 상륙 5월 11일 - 맹호, 가쁘게 나타나다 5월 13일 - 참주, 리용에 있다 5월 18일 - 찬탈자, 60시간이면 수도에 도착 5월 19일 - 보나파르트, 무장군 이끌고 전진 중 5월 20일 - 나폴레옹, 내일 파리 외곽에 도달 5월 21일 - 황제 나폴레옹, 지금 퐁텐블로 궁에 계시다 5월 22일 - 황제폐하, 어젯밤 틸릴리궁에 환궁 위 기사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Napolon Bonaparte)가 실각 한 후 1815년 엘바 섬을 탈출하여 파리로 돌아오고 나서 복위하는 데 성공하는 동안의 프랑스 언론의 헤드라인 기사다. 다 아는 내용이지만 이른바 100일 천하 이후에 나폴레옹은 자유주의적인 새로운 헌법을 발표하여 자신에게 비판적인 세력과의 타협을 시도했으나, 워털루 전투에서 영국과 프로이센의 연합 공격으로 완패하여 남대서양의 한가운데에 있는 세인트헬레나에 유폐시킨 후 병사하였다. 문제는 위 헤드라인 변신이 마치 헐크가 옷을 찢고 변하 듯 무궁무진하게 변한 것에 있다. 처음에는 무슨 살인귀(殺人鬼)라고 표현했다가 다시 환궁하여 정권을 휘어잡자 영웅을 떠받들 듯 한 표현은 쓴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던가. 비록 나라는 다르고 200여 년이 흐른 세월이지만 언론의 못된 행태는 지금도 대한민국에서 횡행하고 있다. 1998년 월드컵 축구 경기에서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차범근 씨에 관한 신문 만화가 생각난다. 그 내용은 위기에 처한 한국 대표 팀을 이끌고 본선에 진출하자 언론은 국민적 영웅으로 추앙하였다. 심지어 독일에서 뛴 경력을 바탕으로 컴퓨터 같은 축구를 한다고 하였다. 하지만 본선 진출 후 연이은 대패로 1등도 못하고 탈락한 채 공항에 도착하자 언론은 표변하였다. 컴퓨터는 무슨 컴퓨터 축구냐, 기종이 286 아니냐, 정신 상태가 해이해졌다는 둥 별의별 소리가 나왔다. 이때 한 쪽에서 국민들이 그게 어찌 차범근 혼자만의 잘못이냐, 외국에 비해 유소년 축구 기반도 없는 상황이고, 예산도 충분히 지원하지 않는 여러 상황이 그렇게 만든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자 그런 소리를 엿듣던 기자가 다시 돌변하여 차범근만의 잘못이 아니다,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는 냄비 언론의 기회주의적인 행태를 보여주는 내용이었다. 지금 추모물결이 흐르고 있는 故 노무현 前 대통령에 대한 그간 언론의 보도태도를 말하고자 동서고금을 넘나들며 실례를 들었다. 우선 필자는 노 전 대통령 정치행위에 대해 동의하지 않아 대선에서 표를 주지 않았다. 하지만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마음 씀씀이, 권위주의를 타파하려는 생각, 망국적인 지역감정을 없애려는 노력, 온갖 어려움을 겪어 내더라도 소신과 원칙이 있으면 끝까지 밀고 나가는 행동에 대해서는 역대 어느 대통령 보다는 월등하다는 판단을 한다. 하지만 보수적인 정치행태, 그것은 그가 속했던 정당의 면면을 본다면 짐작이 가는 것이다 - 그것에 동의하지 않아 표를 주지 않았지만 그 외에는 동의할 수 있고, 존경을 받을 여지가 많은 분이었다고 지금도 일관되게 생각한다. 문제는 조․중․동이라고 불리는 족벌신문을 포함한 대다수 언론이 그가 재임한 기간 동안 끝없이 모함하고, 헐뜯었던 그런 것은 쏙 감추고 내가 언제 그랬냐는 듯 조문 행렬에 슬그머니 묻어가는 비열한 짓을 저지르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죽은 사람에 대한 예의를 표하고, 조문하는 것을 나무라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자신들의 험담과 그것을 조장하여 검찰, 청와대, 여당 등이 함께 저지른 자살방조 행위에 대해서는 먼저 진심을 갖고 사과를 한 후 조문해야 옳지 않은가 생각한다. 게다가 검찰에서 흘리는 확인되지 않은 노 전 대통령에 대한 비리 혐의에 대해 언론의 사명이라고 할 수 있는 사실 확인을 위한 탐사보도도 하지 않은 채 그냥 전달하기 바빴던 그들의 책임방기에 대해 지금은 어떤 언론에서 반성을 하고 있는가 묻고 싶다. 우리 헌법 제27조 4항을 보면, 형사 피고인은 유죄의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는 무죄로 추정된다는 원칙이 있다. 더군다나 그는 현행범도 아니었는데도 마치 그것이 사실인양 여론에 흘린 정치검찰의 행태와 그에 부화뇌동하여 훌륭한 먹잇감처럼 달려든 대부분 언론의 '토끼몰이' 재판이 죽음으로 몰아간 것이다. 주범은 청와대의 무자비한 정치보복이고, 종범은 살아 있는 정권에는 순한 양, 죽은 정권에게는 야차 같은 행태를 보인 정치검찰이며, 이 상황을 즐긴 채 자살을 방조하도록 조장한 언론, 정치권이었다.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사법부에서 판단을 내리고, 비판이라는 것은 그때 가서 해도 절대 늦지 않은 것이다. 언론 본연의 사명을 망각한 지금의 치졸한 행태는 비판 받아 마땅하다. 진심을 담은 사과가 있어야 할 일이다. 그들이 입을 다물면 돌이 소리치리라. 루까복음에 나오는 말이다. 입 다물고 관망한 우리는 죄인이리라.
서령고등학교가 제22회 ‘서령제’를 개최했다.김용은 총학생회장은 모시는 말씀에서 야간자율학습 틈틈이 자투리 시간을 내어 갈고 닦은 친구들의 끼와 재치를 ‘서령제’를 통하여 선을 보인다고 말하고 서령인들의 싱싱한 생각과 낭만, 그리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만날 수 있다고 하였다. 오전 주간행사에 이어 오후 6시 반부터 진행된 야간행사는 그룹사운드, 사물놀이, 관악부와 연극 등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한 시간들이었다. 이어 진행된 도전 서령킹카에서는 1인 1기를 배우고 익힌 나름대로의 실력을 선보이는 등 명문 서령인다운 모습을 보였다. ▲ 서령제 중,연극의 한 장면 ▲ 장현호, 길정배 군이 가요 '애인이 있어요'를 열창하고 있다. ▲서령고 그룹사운드의 멋진 공연 ▲ 댄스 쏘리쏘리 ▲학생들의 댄스퍼포먼스 ▲ 태권콩트의 한 장면 ▲ 관악부의 공연모습 ▲ 사물놀이 한마당 ▲ 입추의 여지 없이 들어찬 관객들
“현장교육의 대변자로서 교원의 위상과 권익보호에 힘쓰겠습니다.” 제 29대 충남교총 회장으로 취임한 정종순 회장. 지난 4월 각급학교 분회장과 도대의원 806명 중 706명이 참가한 우편투표에서 54%를 얻은 정 회장은 지난 21일 천안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정 회장은 “선거기간동안 도내의 학교현장을 누비면서 교육적인 고민과 해법을 제시해주신 많은 교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막중한 책임감으로 3년간의 회장직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대전에 있는 충남교총회관을 충남지역으로 이전해 건립하고 이곳에 퇴직 회원들을 위한 복지관을 신설할 계획이다. 그는 충남을 3개 권역으로 나눠 학교 현장의 소식을 더 빠르게 듣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토록 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그는 “현장 교원들이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부당한 교권 침해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면서 전문성 신장을 통한 합리적 교육정책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교육정책 실명제를 추진해 당국자들이 책임의식을 갖고 정책을 시행하도록 요구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과의 단체교섭권도 확대해 회원들의 전문성과 권익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다. 교원정년이 원상으로 환원되도록 노력하고 무자격 교장임용 반대운동도 강력히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1만 2천여명의 충남교총 회원의 복지를 위해 정 회장은 “충남지역의 유명 휴양지에 교원 전용 휴양지를 지정 운영해 전국 교총 회원 가족들이 찾아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회원권익보호위원회와 교육정책연구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관을 개정해 회장선출 직선제를 실현하기로 했다. 정 회장은 송하종․최길순․박인보․이서우․김진규 부회장과 오는 2012년 5월까지 충남교총을 이끌게 된다.
“현장에는 언제든지 달려가겠습니다.” 최한기 충북교총 회장은 지역의 교육 관련 행사부터 배드민턴․테니스대회, 미술전시회, 국악연주회 등 교원들의 동아리 활동까지 꼼꼼히 챙겨서 찾고 있다. 지난해 1월 취임한 뒤 지금까지 찾아간 곳이 200여 곳이 넘는다. 특히 행사가 많은 5월에는 하루에 세 군데를 다닐 정도다. 최 회장은 “이렇게 학교 현장의 곳곳을 다니면서 선생님들에게 교총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며 “특히 지난해와 올해 유난히 교권사건이 많았던 충북에서는 선생님들이 교총의 현장 대응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다보니 취임 때 7050여명이었던 회원이 현재는 7670명이 됐다. 최 회장은 올해 8000명까지 회원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에서는 선생님들의 자긍심을 갖고 교육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교권위원회, 정책위원회, 교섭위원회를 두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위원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최 회장은 “최근 여교사의 비율이 70%정도가 되고 있어 여교사의 복지개선을 위한 여교사위원회도 별도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 하반기에는 충북교육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충북 교육의 방향을 설정하는 지침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하나병원, 서울연합메디컬 등 충북지역 병원, 장례식장과 협약을 맺어 회원들에게는 할인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고 있다. 결혼이나 출산을 한 회원들에게는 축하금으로 10만원을 전하고 있다. 최 회장은 “우리 경제를 세계 대국으로 끌어올린 것도, 현재의 위기를 해쳐나갈 힘도 바로 교육”이라며 “충북교총의 모토인 ‘선생님이 희망이다’에 맞게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니콜라이 니칸드로프 러시아 교육아카데미 총재는 27일 한국교총을 방문해 교총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니콜라이 총재는 “어떤 사회든지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은 선생님”이라고 강조하고 “대한민국의 선생님들을 위해 교총이 더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원희 교총회장은 우리나라 첫 번째 우주인 이소현 박사의 예를 들며 “상호 교류를 통해 두 나라의 교육·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러시아 교육아카데미는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 교육방법론 연구, 교원 연수 등을 담당하는 교육전문기관이다. 산하에 교육대학과 38개의 연구소, 실험학교, 영재학교 등을 갖추고 있다. 러시아 교육부 장관, 모스크바 국립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 총장 등 약 170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총재는 대통령이 직접 임명한다. 니콜라이 총재는 교육학 및 언어학을 전공했으며, 1997년부터 교육아카데미를 맡고 있다. 그의 이번 방한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해외인사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한국교육개발원, 교원대 등을 방문했다. 또 26일에는 서울 대일외고를 방문해 러시아어 전공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충북 남부의 영동은 아름다운 산과 맑은 계곡물이 만든 휴식처와 역사유적지가 많다. 그중 하나가 우암 송시열이 즐겨 찾던 명승지 한천팔경이다. 한천팔경은 영동과 추풍령을 잇는 4번 국도변이고 경부고속도로 황간 IC에서 가까워 영국사와 송호국민관광지가 있는 양산팔경보다 교통이 편리하다. 이웃하고 있는 반야사에서 고려 초기의 삼층석탑과 벼랑에 반쯤 걸쳐 있는 문수전을 만나고, 역사의 현장 노근리에서 나라를 지키는 일이 왜 소중한지를 깨우칠 수 있어 호국보훈의 달에 찾으면 일석삼조의 체험학습지가 된다. 황간에서 서북방으로 2㎞만 가면 한천팔경을 만난다. 한천팔경의 1경인 월류봉 주변은 깎아 세운 듯 똑바로 서있는 높은 절벽, 절벽 위에 날아갈 듯 앉아있는 정자, 정자 밑 층암절벽을 휘감아 도는 맑은 물이 어우러지며 한 폭의 산수화를 그려놓았다. 월류봉 주변의 풍경은 보는 방향에 따라 모습을 달리하고, 쉼터역할을 하는 정자가 세 곳이나 있다. 계곡물에 발을 담그거나 정자에 올라 월류봉 일대의 산수를 구경하면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예나지금이나 사람들의 감정은 같았나보다. 충북의 자연환경명소로 지정되어 사시사철 사람들을 유혹하는 한천팔경의 수려한 풍경이 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 있고 우암 송시열은 이곳에 한천정사를 지어 학문을 갈고 닦았다. 냇가에 놓여있는 뜀 돌을 건너 해신촬영지를 지나면 절벽 위의 월류정에 오를 수 있다. 정자 바로 앞에 한천정사와 우암 유허비가 보인다. 물길을 따라가면 하천에 널려있는 암석과 맑은 계곡물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든다. 잔디밭이 넓게 조성된 개인 주택 앞으로 암석절벽 산양벽과 냇가의 산책로가 별천지처럼 이어진다. 대낮처럼 밝은 불빛보다 은은하게 비치는 달빛에 정이 간다. 월류봉이라는 이름은 둥근달이 능선을 따라가며 계속 봉우리 주변에 머무르는 것처럼 보여 붙여졌다. 달님이 쉬어가는 아름다운 밤경치를 보려면 음력으로 보름쯤에 이곳을 찾아야 한다. 원촌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길옆으로 맑은 물이 흐르는 석천계곡을 6㎞쯤 따라가면 신라 성덕왕 때 상원화상이 창건한 천년고찰 반야사가 있다. 규모가 작고 아담한 반야사는 삼층석탑(보물 1371호)과 수령 500년의 배롱나무 2그루가 잘 어울린다. 흘러내린 파쇄석이 사찰 옆 산기슭에 만든 호랑이 형상도 눈요깃거리다. 반야사에서 한적한 냇가 길을 200여m 가면 문수보살의 안내로 세조가 피부병을 고쳤다는 영천이다. 문수전은 영천의 깎아지른 절벽 망경대 꼭대기에 있어 색다른 볼거리다. 돌계단을 올라가면 절벽 아래로 보이는 산과 계곡의 풍광이 바쁜 일상을 잊게 한다. 왔던 길을 되짚어 4번 국도에서 영동읍 방향으로 달리면 도로변 우측에 '노근리사건 현장입니다'라고 써있는 안내판이 보인다. 노근리사건은 1950년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남쪽으로 향하던 피난민들이 미군의 무차별 총격을 받아 300여 명이 희생당한 대량 학살사건이다. 화살표를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양민들이 학살당한 노근리사건의 현장 쌍굴다리가 우뚝 서있다. 쌍굴다리는 역사의 현장이자 문화재청에서 지정한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문화재 제59호를 알리는 동판이 벽면에 붙어있다. 역사는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듯 수많은 이야기와 한을 품은 쌍굴다리 위로 열차가 힘차게 달려가고, 오랜 세월 역사의 현장과 삶을 같이한 노근리의 풍경이 평화롭다. [교통안내] 경부고속도로 황간IC - IC 삼거리 우회전(황간방향) - 마산삼거리 좌회전(용산,백화산방향) - 월유교 건너 좌회전 - 원촌교삼거리 직진 - 월류봉 입구 - 월류봉
신록이 깊어가는 계절, 테니스 동호인들에게는 황금의 계절이다. 각종 테니스 대회가 이 시즌에 많이 개최되고 있다. 경기를 지켜보면서 꽃미남 꽃 미녀도 아름답지만 코트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그 모습이 더 아름답다는 생각이다. 오래 만에 각 클럽 동호인들과 함께 모여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 무엇보다 주최 측 임원진들의 단합된 모습, 철저한 사전 준비와 진행, 그리고 전동호인들을 한마음으로 어우르는 정성이 대회를 빛나게 했다. 테니스는 11세기경부터 유럽의 성직자·왕후·귀족들 사이에서 성행하였다. 1874년 영국 윙칠드 소령에 의해 일정한 코트와 네트가 만들어져 1877년에 제1회 영국 선수권 대회가 런던 교외의 윔블던에서 개최되었다. 우리 한국 테니스의 발원지는 서울 정동이다. 1908년 미국인 선교사 뱅커와 의사 앤더슨에 의해 처음 소개되었으며,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일반 대중에게 널리 보급되었다. 우리 울산의 테니스 수준은 지금까지의 전과와 활약성을 보아 전국에서 상위권이라 자부할 수 있다. 테니스는 신사운동이다. 테니스 카운터에서 ‘러브’를 사용하며, 네트의 높이는 한가운데 중앙이 낮고 양가 포스트 쪽이 더 높다. 양가 쪽으로 공을 보내지 말고 신사적으로 가운데로 공을 주고받으며 서로 사랑하며 즐기라는 스포츠이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 이제 프로화 되어감에 따라 본래의 취지가 퇴색되어가고 있어 씁쓸하다. 그러나 테니스는 철저한 프로정신이 요구된다. 시작도 중요하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프로의 모습과 기질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또한 관중들을 매혹시킬 수 있다. 정성들인 만큼 영혼이 맑고 건강한 운동이다. 승부에 앞서 상대를 존중하고 인격적인 예우를 갖추어야 한다. 복장 또한 엄격하다. 철저한 스포츠맨십과 엄격한 코트매너가 우릴 유혹하고 중독 들게 한다. 테니스는 예술이다. 파트너와 손을 맞추어 가며 서로 격려하고 함께 호흡해야하며, 스트로크 발리 스매싱 강서비스 등 한순간 한순간을 놓치지 말고 집중해서 게임을 만들어가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아름다운 경기를 펼칠 수 있다. 상대편이 좋은 경기를 펼칠 때는 ‘굳’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 매너도 필수이다. 우리 인생의 한 부분이다. 가끔 멋진 복식경기를 보노라면 F4보다 훨씬 더 품격 있는 ‘황제 스포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테니스를 시작한지 어언 30년, 무엇보다 테니스는 정년이 없어 좋다. 테니스를 통해서 많은 것을 얻었음에 감사한다. 건강과 행복, 사랑은 자신이 만들어 가야한다.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 테니스는 파트너가 단 한사람만 있어도, 한 시간의 여유만 있어도 즐길 수 있는 경제적이고 서민적인 운동이다. 그러나 품격만은 황제테니스임에 틀림없다. 한여름 폭염 속에서 자세를 낮추어 더욱 겸손해지는 자연의 순리를 배우고,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으므로 가족의 건강 나아가 이웃의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행복한 인생의 의미는 삶을 올바르게 즐기는데 있다. 그 때 삶의 질은 높아질 수 있다. 찌든 마음, 힘든 일이 있을 때 한바탕 코트를 누비며 흠뻑 땀 흘리고 나면 온 세상이 다 내 것이다. 심신이 깔끔하게 정화된다. 심신의 풍요로움으로 인해 창의성개발 창조적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나아가 품격 있는 교육, 정치, 기업의 경영활동을 비롯한 모든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필수적인 스포츠이다. 여러분! 황제스포츠인 테니스의 마력에 한번 빠져보세요. 테니스의 매너와 규칙, 예술을 통해 좀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정,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소망한다.
5월 22일 개그우먼 김효진의 결혼식이 있었다. 이에 대해 인터넷 매체는 김효진의 웨딩 사진과 함께 배우자를 소개하고 자녀 출산 계획까지 자세히 보도를 했다. 그런데 매체 뉴스 표제어가 크게 둘로 나뉜다. ○ 결혼 김효진 ‘아쉽게도 홀몸 맞아요.’라는 표제 하에, “아이는 둘을 생각 중인데 기회가 된다면 많이 낳고 싶다.”는 계획을 덧붙였다. “많은 분들이 문제 제기를 하시는데 제 나이를 보시곤 또 그렇게 되길 바라는 분들도 계신 것 같다. 아쉽게도 홀몸이 맞다.”(마이데일리, 2009년 05월 22일, 금) ○ 5월의 신부 김효진 ‘정말 홑몸이랍니다.’ 표제 하에 개그우먼 김효진이 22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교회에서 예비신랑 조재만씨와 결혼식을 올리기 전 기자회견에서 손으로 하트를 그려 보이고 있다.(이데일리SPN, 2009년 05월 22일, 금) 최근 연예인들이 속칭 ‘과속 스캔들(혼전 임신을 일컫는 말)’의 중심에 있다. 이에 대해 언론이 김효진도 이미 임신을 한 것이 아니냐며 의심을 품고 표제어를 이렇게 표현했다. 그런데 여기서 여자가 임신을 한 것을 ‘홀몸’이라고 하지 않는다. ‘홑몸’이라고 해야 바른 표현이다. 두 단어를 사전에서 검색하면, ‘홀몸’ 배우자나 형제가 없는 사람. - 사고로 아내를 잃고 홀몸이 되었다. - 내가 부모도 없고 형제도 없고 홀몸이니깐 이 집칸이나 있는 것을 탐내는 놈도 있을 것이고….(이광수의 ‘흙’) ‘홑몸’ 1. 딸린 사람이 없는 혼자의 몸. - 그는 교통사고로 가족을 모두 잃고 홑몸이 되었다. - 나도 처자식이 없는 홑몸이면 그 일에 당장 뛰어들겠다. 2. 아이를 배지 아니한 몸. - 홑몸이 아니다. - 홑몸도 아닌데 장시간의 여행은 무리다. ‘홀몸’의 ‘홀’은 몇몇 명사 앞에 붙는 접두사이다. 이는 ‘짝이 없이 혼자뿐인’의 뜻을 더한다. ‘홀시아버지/홀시어머니/홀아비/홀어미’ 등에 쓴다. ‘홑몸’의 ‘홑’ 역시 일부 명사 앞에 붙는 접두사이다. 이는 ‘한 겹으로 된’ 또는 ‘하나인, 혼자인’의 뜻을 더한다. ‘홑겹/홑고의/홑껍데기/홑꽃/홑날/홑눈/홑대패/홑바지/홑버선/홑옷/홑이불/홑저고리/홑집/홑치마’ 등으로 쓴다. 이때의 ‘홑’은 ‘겹’과 대응된다. ‘겹꽃/겹날/겹눈/겹대패/겹바지/겹버선/겹창/겹치마’ 등은 모두 ‘하나가 아닌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오직 한 벌의 옷을 의미하는 단어는 ‘홑벌’이라 하지 않고 ‘단벌(單-)’이라 한다. 표준어 규정 제22항에 고유어 계열의 단어가 생명을 잃고 그에 대응되는 한자어 계열의 단어가 널리 쓰이면, 한자어 계열의 단어를 표준어로 삼는다. ‘개다리밥상/맞상/군달’을 버리고, ‘개다리소반/겸상/윤달’을 표준어로 한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참고로 ‘홑’은 단일어 명사로도 쓰인다. 이는 ‘짝을 이루지 아니하거나 겹으로 되지 아니한 것’을 의미한다. ‘이 두루마기는 홑으로 단을 접어 지은 것이다.’라고 쓸 때 ‘홑’은 그 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6일 신성장동력 종합 추진계획과 관련, 관계 부처의 17개 신성장동력 산업 추진에 필요한 인재양성 종합대책으로 '신성장동력 인력양성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신성장동력 핵심인력 70만명은 ▲녹색기술산업 18만8천명 ▲첨단융합산업 32만4천명 ▲고부가서비스산업 18만8천명 등 분야별로 양성된다고 교과부 관계자들은 전했다. 특히 교과부는 이번 인력양성계획에 따라 4대 중점추진 과제를 마련, 관계되는 부처 인력양성 사업의 기반 체제로 자리잡도록 할 방침이다. 4대 과제를 보면, 우선 신성장동력 분야를 특화시킨 전문대학원을 현재의 1개 수준에서 2013년까지 7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특성화.전문화 발전 가능성이 높은 대학연구소를 중점연구소로 선정하는 등 고등교육에서 특화된 핵심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또 녹색기술 분야에서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 '글로벌연구실(GRL)'을 운영함으로써 신성장동력을 위한 원천.기초 기술을 확보토록 하는 등 해외교류 확대 및 공동연구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신성장동력 분야의 학사급 전문기술인력을 매년 50-100명 규모로 해외 산업현장에 파견토록 지원하고, 연구개발인력교육원을 활용해 매년 100-200명 규모의 신성장동력 리더 양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녹색기술 개발 필요성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13년까지 녹색성장 연구를 위한 47개 학교를 지정해 운영하는 등 초중등 교육과정에서의 '녹색 커리큘럼'을 개발하기로 했다.
허탁 건국대 교수가 20일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 1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하준 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장은 19일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한남대 김형태 총장을 초청해 ‘건강한 가정과 청소년 지도’를 주제로 제74회 한국교육삼락포럼을 개최하고 청계천 일대에서 청소년선도 캠페인을 전개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시내 모든 초.중.고교에 학생들만의 문화생활 공간인 `학생문화센터'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학생문화센터에는 인터넷, TV, 오디오 기기, 바둑, 건강기구 등을 다양하게 갖춰 학생들이 편안하게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시내 290개 초.중.고교 가운데 현재 학생문화센터를 설치, 운영중인 학교는 지족고, 성모여고, 동신고 등 120여개교에 이른다. 지족고는 학생문화센터인 `향천실'에 전신마사지 의자와 발마사지 기계 등도 갖추고 있으며 성모여고에서는 교육 관련 잡지 및 서적, 신문 등도 볼 수 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모든 학교에 `학생문화센터'를 만들어 학생들이 잠시라도 심신을 재충전하는 문화생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