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0,98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역대 교육차관들이 김영식 교육인적자원부 차관과 오찬을 함께 하며 교육 현안에 대해 쓴소리도 하고 조언도 했다. 교육부는 김 차관이 18일 시내 한 음식점에서 역대 교육부(또는 문교부) 차관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고 2008학년도 대입제도 개선안 등 교육 현안과 올해 교육부 주요 업무계획을 소개한 뒤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모임에는 9대 이항령(90) 전 차관을 비롯해 최형규ㆍ조성옥ㆍ장인숙ㆍ정태수ㆍ서범석ㆍ김상권ㆍ장기옥ㆍ조선제ㆍ이천수ㆍ이원우ㆍ김신복ㆍ김찬제 전 차관 등 생존해 있는 24명의 차관 중 해외 출타 등 개인사정으로 오지 못한 13명이 참석했다. 이근우 교육부 총무과장은 "역대 차관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1990년대 중반 이천수 차관 때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역대 차관들은 최근 새 대입제도와 교원평가제, 대학 구조조정 등으로 교육계가 시끌벅적한데 대해 크게 염려했다고 이 과장은 전했다. 한 원로 차관은 "경제 논리에 밀려 교육에 대한 투자를 등한시하다 보니 그것이누적돼 교육시설과 여건 등에서 각종 문제가 생기고 교육부도 어려움을 겪는 것"이라며 "교육투자를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라"고 조언했다. 다른 차관은 "평준화 정책에 대해서도 교육부는 좀 억울하겠지만 하향평준화 논란이 많은 것 같다"며 "평준화의 기초 위에 학생들의 능력과 수요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교육기관을 적극적으로 만들어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교육부가 수십년간 대입제도에만 얽매여 이러지도 저리지도 못한 것이 사실인 만큼 적절한 시점에 대교협(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나 대학에 과감하게 넘겨버리고 이 문제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충고도 나왔다. 한 차관은 "대학에 대한 투자를 늘리지 않으면 절대 좋은 교육을 할 수 없고 방치하면 50년이나 100년이 지나도 마찬가지"라며 "정부의 예산 지원이나 재단의 전입금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일본처럼 연구 결과에 대한 특허권을 인정해 '특허장사'를 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해 보라"고 제안했다. 이밖에 "시민단체나 교원단체에 너무 휘둘려 왔다갔다 하지 말고 올바른 정책이라고 생각하면 소신껏 밀고 나가라"는 주문도 있었다. 김 차관은 "선배 차관들의 조언과 충고를 받아들여 내실있는 교육정책을 펴도록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충남대-공주대 통합 추진 로드맵이 가시화됐다. 18일 충남대 통합추진실무위원회가 최근 마련한 통합추진 계획에 따르면 다음달 15일까지 구성원 공청회 등 의견 수렴과 합의를 마치고 6월30일까지 교육부에 '구조개혁계획서'를 제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 교수협의회를 대상으로 통합 설명회를 가진 데 이어 직원회, 학생회, 동문회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간담회를 갖기로 했으며 지역의견을 반영키 위한 '자문위원회'도 오는 25일까지 구성키로 했다. 통합대학의 추진 비전(VISON)은 행정중심 복합도시의 전략적 이점을 활용해 '지방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세계적 명문대학'으로 육성해 가기로 했다. 양교 통합후 캠퍼스는 대학본부와 인문사회계열 대학원은 행정중심도시에 배치하고 충남대는 대덕 R&D 특구와, 공주대는 충남도 인프라와 각각 연계한 캠퍼스로 특성화시키기로 했다. 통합작업은 1단계로 2007년까지 양교 중복학과에 대한 통합모델을 제시하고 2단계(2008년-2011년)로 캠퍼스별 단과대학.전공 재배치 작업을 마치기로 했다. 마지막 3단계(2012년-2020년)에는 행정중심도시 건설작업에 맞춰 대학본부를 행정도시 안으로 이전, 통합을 정착시켜 가기로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충북대와의 권역별 2차 통합논의도 진행키로 했다. 충남대 통합추진위 관계자는 "공주대와의 권역내 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연구중심의 일류대학으로 성장시켜갈 것"이라며 "1차적으로 오는 27일까지 구성원 대상 설명회를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는 현재 12개 대학, 1개 학부, 93개 학과에 839명의 교원과 2만4천979명의 학생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주대는 6개 대학, 99개 학과에 497명의 교원, 1만1천590명의 학생이 있다.
충남도교육청은 18일 지역교육청과 각급학교 한일교류 담당자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역사왜곡 교과서 채택 저지'를 위한 관계자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오는 8월은 4년 단위로 운영되는 일본 중학교 교과서 채택 시기"라며 일본이 역사왜곡 의도를 버리지 않았다는 판단 아래 역사왜곡 교과서 채택을 적극 막기로 했다. 도 교육청은 이를 위해 충남도역사교과교육연구회와 일본어교과교육연구회 등 이 중심이 돼 일본 지방자치단체의 교육위원회와 일선 학교장, 학생 등 일본의 여러 교육관계자에게 역사왜곡 교과서 채택을 하지 말도록 편지와 전자우편을 보내기로 했다. 또 일본 각급 학교와 교류중인 도내 22개 학교도 교류를 중단하기 보다는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일본 역사왜곡 교과서 채택을 적극 저지하고 역사왜곡을 시정하도록 요구키로 했다. 이에 앞서 도 교육청은 지난 12일 17명으로 '일본 역사왜곡 교과서 채택 저지 대책반'(반장 교육국장)을 구성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고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 채택 저지를 위해 꾸준히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논의하고 활동을 펴겠다"고 밝혔다.
노래방이 '상대정화구역'(학교 출입문으로부터 200m 이내) 안에 있더라도 학생들의 생활권이나 통학로와 무관하다면 영업을 금지해선 안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인천지법 행정 1부(김영혜 부장판사)는 18일 박모씨가 경기도 부천교육청 교육장을 상대로 낸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내 금지행위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피고의 처분은 재량권을 넘어 부당하다"며 원소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 안에서의 금지시설은 그 시설의 종류와 규모, 거리, 학교주변 환경 등은 물론 이로 인해 상대방이 입게 될 재산권 침해나 불이익을 합리적으로 비교해 판단해야 한다"고 전제했다. 재판부는 "문제의 노래방은 인근 부천 시내 고등학교 출입문으로부터 198m 떨어져 있어 법상 상대정화구역에 속하나 현장검증 결과 학생들의 생활권이나 통학로와도 전혀 무관하다고 판단되므로 영업을 금지한 처분은 위법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피고가 우려하는 노래방의 퇴폐적 운영 가능성은 관계 법령에 따라 단속해 해소되어야지 이를 이유로 노래방 영업 자체를 원천 봉쇄하는 것은 헌법상 기본권 보장의 원칙에 반한다"고 판시했다. 박씨는 지난해 4월 부천시 모 고등학교 경계선에서 180m, 출입문에서 198m 떨어진 인천시 부평구에 노래방을 열기 위해 관할 교육청에 정화구역 금지시설 해제 신청을 냈으나 거부당하자 소송을 냈다.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 소속 진보성향 교수 110명은 18일 성명을 내 이건희 회장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에서 저지 시위를 벌인 고려대 학생에 대한 학교측의 징계 검토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고려대의 이성적 판단을 촉구한다'는 제목의 성명에서 "저지 시위를 한 학생들은 학문의 전당이 돼야 할 대학이 기업의 이윤논리에 종속되고 있는 현실을 용기있게 비판했다"며 "이들을 징계하는 것은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교수는 "이 회장의 명예박사 학위에 반대한 학생은 대학 본연의 역할인 성찰과 비판의 목소리를 냈을 뿐 이들은 결코 '학교 망신거리'가 아닌 훌륭한 제자로 징계를 한다면 매우 반교육적인 처사가 될 것"이라며 학교 측의 징계 검토 철회를 요구했다. 성명에 연서한 교수는 김세균(서울대), 최갑수(서울대), 정대화(상지대) 교수 등이며 고려대 소속 교수는 명단에 없었다. 민교협 측은 "민교협 회원 가운데 고려대 소속 교수가 타학교에 비해 적은 데다 e-메일로 성명을 보내 동의를 구했기 때문에 e-메일을 확인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동인도 오리사주에 있는 여자 교사들은 앞으로 수업중에 반드시 앞치마를 입어야 한다. 힌두스탄 타임스는 오리사주 교육당국이 주도인 부바네스와르에 있는 5개 사립학교 여교사들을 대상으로 이같은 '복장규정'을 적용하기 시작했으며 조만간 다른 학교에도 확대 시행할 것이라고 18일 보도했다. 이 제도가 도입된 것은 여교사들의 신체가 노출되면 사춘기에 있는 남학생들의 주의가 산만해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기 때문. DAV 스쿨의 K.C 사스파시 교장은 "최근 3년간 남학생들의 사고와 행동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교사들이 무의식적으로 신체의 일부를 노출함으로서 학생들의 집중도가 떨어진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사스파시 교장은 "우리 학교에는 현재 130명의 교사 가운데 65명이 여자"라고 소개하고 "다만 이 조치는 여선생에게 국한되지 않고 앞으로 남자 교사들도 앞치마를 걸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배가 나온 남자 선생들은 학생들의 조롱거리가 되기 일쑤"라며 "이를 방지하는데 앞치마는 아주 편리한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여성단체는 중세에나 있었을 법한 이 조치가 시대에 역행하는 것인 만큼 이보다는 성교육을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사스파시 교장은 "교사들이 앞치마를 착용하면 교육의 질이 개선된다"며 이 규정을 고수할 방침임을 거듭 확인했다. 인도에서는 대부분의 여선생들이 전통의상인 사리를 입는데 사리는 착용법에 따라 신체의 특정 부위를 가리거나 노출시킬 수 있다. 인도는 문맹률이 40%에 달하지만 여전히 엘리트 교육이 대세를 이루고 있으며 '퍼브릭 스쿨(public school)'은 공립학교가 아닌 사립학교를 의미하고 공립학교는 '거번먼트 스쿨(government school)로 불린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0일 연세대 새천년관에서 전국 185개 대학 총장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위는 고등교육 현안을 대학이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해결한다는 차원에서 발족된 것으로 대입제도, 산학협력, 지역균형발전, 국제화, 구조조정, 학술개발, 대학재정 등 소위원회별로 20~30명의 총장이 활동하게 된다. 대입제도 개선 소위는 이날 고교등급제ㆍ기여입학제ㆍ본고사를 금지하는 정부의 '3불(不) 정책'에 대한 대책과 대학 학생선발 자율성 확대 방안, 2008학년도 대입제도 개선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산학연 협력 소위는 학교기업 실태 및 애로사항 해결 방안, 기업 최고경영자(CEO) 초청 교육과정 확대 대책 등을 다루고 구조조정 소위는 정부의 구조개혁 방안에 대한 대비책과 정원 감축에 따른 대학재정 보완책 등을 연구하는 등 소위별로 현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부산 지역 교원미술전람회가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최부야)에서 열린다. 교원들에게 창작 활동 공간을 제공하여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자율적인 연구 활동 참여를 조장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초등교원 72명과 중등교원 53명의 평소 연구한 작품 125점을 전시된다. 한국화, 서양화, 조소, 공예, 판화, 컴퓨터그래픽, 사진, 서예 등 다양한 영역의 작품이 전시되어 선생님들의 다양한 미술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교원미술전람회가 교원들의 소질계발과 잠재능력의 발현을 위한 교육의 장이 되어왔을 뿐만 아니라, 선생님들의 창작활동의 질적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해 온 교육의 장이었기에 더욱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제17회 춘천마임축제가 23일부터 29일까지 춘천문화예술회관, 고슴도치섬 등 춘천 전역에서 열린다. 국내 70여 마임극단과 공연단체, 해외 6개국 10개 극단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에는 공연 외에도 탈 만들기, 재활용품으로 나만의 모빌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외국 동화책과 애니메이션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초·중·고·대학생들의 아마추어 참가작도 감상할 수 있다. 문의=033)242-0571, www.mimefestival.com
"우린 지역감정 같은 것 몰라요" 전북과 경북, 충북 등 3도(道)의 접경지역인 지리산 삼도봉에서 이들 지역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1천여명이 모여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청소년 푸른 꿈 삼도봉 다짐대회´가 오는 20일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이들 지역 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며 각 지역 학생의 특기자랑과 합창, 어울 한마당, 비둘기 날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교육 정보 교류마당이 펼쳐진다. 또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통일의지 다지기와 기념식, 사물놀이, 무용, 힙합 댄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됐다. 전북 무주군 무풍면과 경북 김천시 부항면, 충북 영동군 상촌면 등 3도에 걸쳐 있는 삼도봉(정상 1천176m)에서는 매년 각 지자체 등이 문화행사와 삼도봉 행사(매년 10월10일)를 열고 있다. 무주교육청 관계자는 "처음에는 이질적인 말투와 문화에 어색해하던 학생들이 만남을 거듭하면서 다정한 친구가 돼 편지나 e-메일을 주고 받으며 우정을 다지고 있다"면서 "이들이 성장해 케케묵은 지역감정을 떨치고 국민화합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혼, 순결, 독신, 혼전동거 등 결혼과 관련한 가치관이 남ㆍ여학생 및 초ㆍ중ㆍ고교생별로 크게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사회조사연구소가 지난해 9~12월 전국 초ㆍ중ㆍ고생 2만7천650명을 대상으로 생활 전반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분석해 18일 내놓은 '청소년 종합 실태조사'에 따르면 결혼 의사에 대한 응답률은 ▲꼭 하겠다(58.1%) ▲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다(33.3%) ▲생각해보지 않았다(5.0%) ▲하지 않겠다(3.3%) 순이었다. '꼭 하겠다'는 대답은 남학생이 66.5%에 달했고 여학생은 49.3%에 그쳤는데 특히 일반고 남학생이 72.8%로 가장 높았고 일반고 여학생이 46.8%로 가장 낮았다. '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다'는 답변은 남학생이 25.7%였으나 여학생은 41.3%였고 '하지 않겠다'는 남학생 2.0%, 여학생 4.6%였으며 두 문항 응답률에서 일반고 여학생이 각각 45.9%와 5.5%로 제일 높았다. 배우자 선택 때 고려사항은 남학생은 성격(61.6%), 외모(18.3%), 경제력(7.4%),직업(3.1%) 순, 여학생은 성격(53.9%), 경제력(22.2%), 직업(8.8%), 외모(5.7%) 순이었다. 자녀를 1명만 갖는다고 가정했을 때 남학생은 딸(21.4%)보다 아들(37.4%), 여학생은 아들(14.2%)보다 딸(49.4%)을 선호해 대조를 보였고 나머지는 상관없다거나 모르겠다고 했다. 희망하는 자녀는 남학생 2.22명, 여학생 2.09명 등 평균 2.16명이었다. 혼전동거에 대해 '해서는 안된다'는 응답(41.1%)이 '할 수 있다'는 답변(34.9%)보다 많았으며 성별로는 남학생 37.3%, 여학생 32.3%가 '할 수 있다'고 했다. 반면 '어떤 일이 있어도 이혼해서는 안된다'에는 전체적으로 '그렇다'(47.7%)가 '아니다'(35.7%)보다 많았지만 여학생만 보면 '아니다'(46.5%)가 '그렇다'(36.8%)보다 10%포인트 가량 높았다. 남학생은 '그렇다'(57.7%)가 '아니다'(25.8%)의 배를 훨씬 상회했다. '이혼해서는 안된다'는 답변은 고교생 33.5%, 중학생 45.2%, 초등생 62%로 학교급별로도 큰 차이를 보였다. '연애상대와 결혼상대는 같아야 하느냐'는 물음에 '그렇다'가 25.6%, '아니다'가 51.6%였고 '아니다'는 답변은 남학생(42.8%)보다 여학생(61.2%)이 훨씬 높았다. 순결과 관련해 '남자는 지켜야 한다'에 45.4%(남 38.3%, 여 53%), '여자는 지켜야 한다'에 57.2%(남 54.6%, 여 60%)가 '그렇다'고 했다. '결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살아도 상관없다'는 항목에 남학생은 51.1%가 아니라고 했고 31.5%가 그렇다고 한 반면 여학생은 51.2%가 그렇다고 했고 32.8%가 아니라고 해 남학생과 가치관 차이를 보였다.
신방웅 충북대 총장은 18일 "충남대와의 통합 논의를 중단하고 독자 구조개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 총장은 이날 발표한 담화문을 통해 "충남대와의 통합안은 구성원들의 의견을 존중해 중단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신 총장은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구조개혁방안은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총장은 "통합 논의 과정에서 구성원간, 지역내외의 갈등처럼 비쳐진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학 발전계획 수립과 실행 과정에서화합된 모습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충북대는 지난해부터 충남대와의 통합을 추진해왔으나 최근 총학생회와 교수회의가 찬반투표를 통해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사실상 무산됐다.
교육부는 최근 2004년도 학생 신체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작년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초·중·고 480개교 11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학생들의 키와 몸무게 등 체격조건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나 체질과 체력은 약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체격=지난 10년간 신장은 남학생 평균 2.74㎝, 여학생은 1.96㎝씩 증가했으며, 몸무게는 남학생이 4.35㎏, 여학생은 1.99㎏씩 늘어났다. 특히 성장이 왕성한 시기도 점차 빨라져서 남학생은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사이(11~12세)에 7.13㎝, 여학생은 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 사이(10~11세)에 6.68㎝로 키가 가장 많이 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몸무게는 남학생이 중1,2 사이(12~13세) 5.91㎏, 여학생은 초등학교 5,6학년 사이(10~11세)에 5.97㎏으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30년 전인 74년 조사결과에 따르면 남학생은 고1, 여학생은 중1 때 키가 가장 많이 자란 것으로 나타났다. ◇체질=전체 학생의 40.32% 정도가 시력이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인 94년도(22.71%)에 비해 근시학생 비율이 약 1.8배 증가했으며,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시력약화 현상이 두드러져 초등학생의 28.36%, 중학생의 48.79, 고등학생의 55.30%가 이미 안경을 착용했거나 착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나 알레르기 질환도 증가했다. 피부질환은 1.33%로 84년(0.70%)과 94년(0.56%)에 비해 크게 증가했고 이비인후과질환도 3.56%로 84년 2.50%, 94년 3.10%에 비해 늘어났다. 알레르기 증상(1.33%)도 96년(0.99%)과 99년(1.07%)에 비해 증가했으며 고도비만 비율(0.77%) 역시 99년(0.61%)에 비해 상승했다. 단, 구강질환은 55.52%로 99년도 57.61%에 비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력=달리기, 팔굽혀펴기, 멀리뛰기 등 6종목을 통해 체력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근 4년간 학생들의 전반적인 체력이 약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2000년부터 2004년까지 체력급수의 변화를 살펴보면 1~3급은 약 5% 줄어든 반면, 4급은 약 1%, 5급은 약 4%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교육부는 “식생활 수준 향상으로 영양상태가 좋아져 체격은 커졌으나, 과다한 지방·당분의 섭취, 환경오염,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체질과 체력은 약화됐다”고 분석했다. 교육부는 학생 건강증진을 위해 학교 보건교육을 강화하고 학교급식을 통한 적절한 영양 공급과 식습관 개선, 저체력 비만학생에 대한 운동처방 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충남 공주시 교원총연합회와 전교조 공주시지부가 공동 개최한 '공주시 교육자대회'가 18일 공주교육대학교에서 2천여명의 교육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교사들의 단합을 통한 건전한 교육풍토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는 식전행사로 공주교대부설초등학교 학생들의 가야금 연주, 신관초등 학생들의 사물놀이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기념식에서 공주교대 부설초등학교 정진숙 교사 등 42명이 장기근속 유공교사로 공주시 교원총연합회장 표창, 호계초등학교 임문자 교장 등 13명은 우수교원으로 공주교육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기념식에 이어 참가한 교원들은 학교별로 배구, 배드민턴, 테니스 대회를 가졌다. 기념식에서 공주교육대학교 강지형 총장과 김도석 전교조 공주시지부장은 "오늘 이 대회가 친목과 화합의 한 마당이 되고 공주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전교조와 교총이 힘을 합쳐 좋은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민주노동당 최순영(崔順永) 의원은 고교등급제, 본고사, 기여입학제 등 3가지 제도를 불허하는 교육부의 방침을 의미하는 '3불(不) 정책'을 법제화하는 내용의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18일 국회에 제출했다. 현재 3불 정책은 교육부 고시사항으로만 돼있어 대학이 이를 위반할 경우에도 실질적 제재조치를 취할 수 없다. 개정안은 ▲학생선발시 출신학교에 따른 차별 금지 ▲수학능력시험과 논술고사 를 제외한 필답고사의 입학전형자료 사용 금지 ▲경제적 기여도에 따른 학생 선발 금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은 대학이 이러한 금지규정을 어길 경우 교육부 장관이 시정명령을 내리 도록 하고, 시정명령에도 불응하면 정원 감축과 함께 재정상 불이익을 주도록 했다. 특히 고교등급제와 기여입학을 적용해 학생을 선발했을 경우 해당 학생의 입학을 무효로 하고, 대학 책임자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이에 앞서 최 의원은 전교조 등 교육사회단체들과 국회에서 공동기자 회견을 열어 최근 논란이 된 '2008대입제도 개선안과 관련, "교육부는 3불 정책을 구체적으로 실행할 계획을 밝히는 한편 대학은 논술을 빙자한 본고사 부활시도를 즉각 중지하고 내신 실질 반영률을 높이면서 대학간 통합전형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올해 전체학교의 3분의 1수준인 302개 초.중.고등학교를 상대로 학교평가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평가대상 학교는 창원, 거제, 양산, 창녕, 하동, 함양, 합천지역 초등학교 157개교, 중학교 84개교, 고등학교 61개교 등이다. 이번 학교평가는 내달부터 7월사이 학교별로 자체평가를 실시한뒤 8월께 서면평가를 거쳐 9월에 학교방문평가 이후 11월까지 학교평가보고서를 작성하면 연말에 최종결과와 우수학교를 발표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평가는 초.중학교는 지역교육청에서 고등학교는 도교육청에서 평가계획을 수립, 학교자체평가서를 토대로 교육청별로 서면평가와 현장방문평가를 실시해 학생이나 학부모의 교육수요자 만족도를 조사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교육현장의 변화를 유도하고 교육수요자 중심 교육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책무성을 강조하기 위해 실시한다"며 "평가결과 드러난 문제점은 꾸준히 개선하고 우수학교에는 재정적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교육청은 학교공금 8억여원을 빼돌려 쓴 서울 S고교 전 행정실장 정모(50)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동부지검에 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정씨는 2003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19차례에 걸쳐 학교공금 8억4천여만원을 유용해 주식투자를 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정씨는 이런 비리가 드러날 것을 우려, 스스로 명예퇴직을 했다. 또한 근무경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까지 받았다"고 말했다.
교총과 전교조, 한교조 등 교원 3단체가 정부의 교원평가안 저지를 위한 공동대책기구를 발족해, 교원평가 상황이 새로운 분수령을 넘고 있다. 교원 3단체는 오늘(18일) 오전 10시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졸속 교원평가 저지와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 발대식을 가졌다. 공동대책위는 교원평가 시범학교 시행을 저지하기 위해 ▲25일 경 공동 기자 회견으로 시범학교 참여 거부를 선언하고 ▲공동대책위 명의로 전국 학교 대상 시범학교 불참 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교원평가 반대 서명운동 결과를 발표하고, 교육부에 서명용지 전달 및 항의방문을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대책위는, 이런 활동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시범학교 운영을 강행할 경우 내달 25일 경 교원 3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교원총궐기대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대책기구 위원장은 교원 3단체의 수석부위원장들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 지난 14일 새로 선출된 한교조의 민경숙 위원장은 대책위 구성에는 불참했으나, 교총과 전교조의 결정에 따르기로 위임했다고 행사를 진행한 백복순 교총 정책본부장이 밝혔다. 윤종건 교총회장은 “정부의 교원평가안은 교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는커녕 학교교육의 혼란과 갈등만 가중시킬 것”이라며 “교직사회가 한결 같이 반대하는 교원평가안을 강행하기보다,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어떠한 것이 필요한지 진지하게 논의해 보자”고 제안했다. 이수일 전교조 위원장은 “정부가 6월 1일 시범운영 계획을 철회하고, 교육주체들과 진지하게 대화에 응하라”고 촉구했다. 공동대책위는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재정 GDP 6% 확보 ▲교원법정 정원 100% 충원 ▲수업시수 법제화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직 영어교사들의 최신 영어교육방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어학연수 전문기관 (주)EF국제언어교육(www.ef.com)은 현직 영어선생님을 대상으로 최신 English Teaching method 소개 및 체험 세미나를 19일 오후 6시 섬유센타 17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비 영어권 영어교사들을 위한 선진 교수법을 중심으로 현직 영어 선생님들의 영어수업 능률효과를 위한 ‘듣기 말하기 기술(Listening and reading techniques)’, ‘새로운 영어평가 기술 & 새로운 교육교재 및 방법(New evaluations and new kinds of teaching methods)’ 등 외국의 교육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최신 영어교육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최신 교육 시뮬레이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돼 교사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현직 영어교사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세미나와 함께 저녁만찬을 통한 상호 정보교류의 기회도 갖게 된다. 참가희망자는 전화예약(02-3452-5210)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BS는 6월 1일 고 3을 대상으로 한 올해 첫 모의고사를 대비한 ‘ 핵심정리 특강’을 강의 전용 사이트인 EBSi(www.ebsi.co.kr)를 통해서 서비스한다. 이번 특강에는 언어영역 고전문학의 오찬세, 현대문학의 윤석준, 비문학/쓰기의 한상면, 수리영역 수학I의 남언우, 수학II과 수학선택의 서의동(이병헌), 외국어 영역 문법의 김경선, 독해와 어휘/듣기의 김수영 등 EBS의 유명 수능강사들이 총출동되며 언어, 수리와 외국어 영역에서 9개 강좌를 포함해서 사회탐구영역에서 11개 강좌와 과학탐구에서 8개 강좌 등 28개 강좌로 편성됐다. 각 강좌당 길이는 90분으로 수능강사들이 요약 정리한 자료를 EBSi를 통해서 PDF파일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