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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생태보고서_늪

고3 절반 이상 “비용 들더라도 수도권 진학”

사총협 설문 결과 발표 ‘지역국립’ 무상등록금 조사 65% “국·사립 구분 없어야”

전국 고교 3학년 학생들 절반 이상은 지역 국립대 무상등록금 지원과 상관없이 수도권 대학 진학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가 전국 고3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20~24일까지 진행한 ‘2027년 지역 국립대 무상등록금 지원 관련 조사’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이를 살펴보면 ‘무상등록금 지원 시’, ‘비용 부담에도’ 등 질문 조건이 달라지더라도 무상등록금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국립대 비율은 35% 정도인데, 수도권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 비율은 50%대에서 60%대로 높게 형성됐다. ‘등록금 지원 시 진학 희망 대학 소재지’ 질문에서도 혜택을 보게 되는 지역거점국림대 선택은 35.3%였고, ‘등록금 지원 시 지역별 설립별 진학희망자’ 역시 ‘지역국립대 선택’은 35.2%로 거의 비슷했다. 대신 수도권 대학의 경우 각각 59.1%, 52.7%로 모두 절반을 넘겼다. ‘대학 진학 비용에 대한 부담이 있더라도 수도권 대학에 진학할 의향이 있다’는 질문에 대한 긍정응답은 62.5%에 달했다. 부정응답은 28.4%로 차이가 더 컸다. 64.5%는 ‘국·사립대학의 구분 없이 전액 국가장학금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응답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