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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구조개혁, 지금부터 시작이다!

대학 절반 넘게 “AX 필요하지만 계획 못 세워”

대교협 회원대학 총장 설문 자체재원 전액 조달 대학 ‘0’…89.4% 정부지원 필요 총장 88.2% “AI 시스템 대학 간 공동개발·공유해야”

대학 총장 절반 이상은 인공지능 전환(AX)의 필요성을 인식하고도 재원 부족이나 검토 단계에 머물러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세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AX 관련 투자를 자체 재원만으로 충당할 수 있다고 답한 대학은 한 곳도 없어 대학의 AI 전환을 뒷받침할 안정적인 고등교육 재원과 대학 간 공동 인프라 구축이 과제로 떠올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일 ‘2026 KCUE 대학 총장 설문(Ⅱ): AX 시대의 고등교육’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6월 2일부터 7월 10일까지 대교협 회원대학 192개교 총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44개교가 응답해 응답률은 75.0%였다. 국·공립대 32곳, 사립대 112곳이 참여했다. 향후 3년 안에 AX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추진 중인 대학은 59개교(41.0%)였다. 반면 필요성은 인식하지만 재원 부족으로 계획 수립이 어렵거나 검토 중이어서 아직 계획을 마련하지 못한 대학은 80개교(55.5%)로 더 많았다. 현 수준에서 점진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대학은 3곳, AX 전환계획이 없다는 대학은 2곳이었다. 투자 확대 필요성은 모든 분야에서 높게 나타났다. AI 인프라·플랫폼 구축, 상용 AI 솔루션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