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회장 정성국)은 5일 오전 교총회관에서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관장 명노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국가관‧역사관 확립 및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의 주요 사업에 대한 홍보 추진 △학생 행사 또는 교사 연수 프로그램 등 개발 협조 △기념관 주최 행사 후원 및 교총 회장상 수여 △교총 사업에 대핸 협력‧지원 등이다. 정성국 회장은 “올해는 윤봉길 의사 의거 90주년이 되는 해”라며 “희생으로 되찾은 나라를 더욱 사랑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그 뜻을 기리고 보답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협약이 학생과 교원 모두 그런 마음을 갖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계기로 만들자”고 말했다. 명노승 관장은 “윤봉길 의사의 상해 의거는 카이로 회담에서 한국 독립 약속의 근원이었으며 중국 독립운동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윤 의사는 안중근 의사를 제일 존경해 농촌계몽운동을 통한 조국 독립의 필요성을 전파했다”라면서 “이러한 뜻이 계속 전파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교총에서 정 회장을 비롯해 양영복 사무총장,…
2022-07-05 12:02전북교총(회장 이기종)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거석 교육감 취임을 축하하며 전북교육의 대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전북교총은 “교육감직 인수위 학교 공교육 정상화 여건 조성을 위해 도교육청 근무 인원을 감축하고 국회와 지방의회의 요구자료 및 각종 감사에 시달리는 학교의 행정업무 축소 계획을 예고했다”면서 “이와 같은 변화 행보로 전북교육의 대전환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을 맞이한 지금, 서거석 교육감의 캐치프라이즈처럼 ‘학생 중심 미래 교육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면서 “그 중심에 서게 될 우리 학생들의 학력 강화를 위해 기초학력 증진 방안 등이 실효성 있게 적용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북교총은 지난 4월 전북교총 회관에서 열린 교육감 후보자 간담회에서 서 교육감이 자신의 가장 큰 장점으로 ‘소통’을 꼽았던 만큼 현장 교원과 활발한 ‘소통’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지역민, 교육수요자, 교육계와의 다양한 만남과 끊임없는 대화야말로 교육정책에 지지를 더해주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교권 신장은 빼놓을 수 없는 과제”라면서 “학생인권교육센터를 교육인권센
2022-07-04 17:42경기 신성고등학교(학교장 조동호)는 7월 5일 끝나는 2차 지필평가 후 방학 직전까지 10여 일에 걸쳐 2022학년도 1학기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1학기 기말고사이후 방학 전까지 학생들이 보다 유의미한 시간을 보내도록 설계했다. 대회를 운영하는 권영준 창체독서부장은 “기존의 경쟁방식경시대회를 지양하고, 모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활동의 기회를 보장하는 대회"라며 "특히 우수한 활동 과정을 보이거나 결과를 보인 학생들에게는 생활기록부에 반영해 자기 관심 분야 및 강점을 더 경쟁력 있게 지속할 수 있도록 좋은 학습 자극을 부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1학기말 컨퍼런스는 7월 7일~12일 신성고 교내의 다양한 공간에서 개최된다. 7일에는 백일장 대회(2교시)와 영어 에세이 쓰기 컨퍼런스(3교시)가 개최된다. 그리고 10일까지 상반기 독서삼품제와 함께 북클럽 베스트도 선정, 마감할 계획이다. 11일에는 인문분야인 지리(1교시), 경제(2교시), 생활과법(3교시)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나의 미래 로드맵 만들기(3교시)와 과학프론티어페스티발(융합과학영상포럼 제출 형식)이 각각 개최된다. 같은 기간 신성고 1, 2학년 학생들은 각 부문
2022-07-04 16:53강원교총(회장 배성제)은 신경호 교육감의 취임을 축하하며 임기 중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할 것으로 교육의 본질 회복을 꼽았다. 또 공약으로 내세운 정책들도 보여주기식 전시행정보다 정책의 실효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30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교육 발전이라는 중차대한 책임을 부여받은 만큼 교육계 통합과 미래교육 비전을 바탕으로 산적한 교육 현안 해결과 낙후된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교총은 지난 12년간 정치편향의 교육정책으로 인해 ‘가르치고 배우는’ 교육 본질이 외면받아온 상황을 끝내고 이제는 교육이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 교육감에게 공약으로 내세운 모든 교육정책은 교사-학생 간 가르치고 배우는 관계 회복 지원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교사가 수업, 심층적인 생활지도 및 상담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선생님의 훈육과 지도 등 정당한 교육활동조차 의도적으로 왜곡해 민원, 고소, 소송 등의 교권침해를 당하는 교원 보호와 과중한 행정업무에서 벗어나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행정업무 경감 공약은 반드시 이행
2022-07-04 16:05AI 기반 교육 플랫폼 ‘콴다’가 종합적인 학습 경험 제공을 위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대폭 개편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자주 틀리는 문제를기록할 수 있는 오답노트 기능을추가했다. 문제의완벽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단순 실수나 개념 이해 부족 등 오답의 원인을 카테고리화해학생 스스로 취약점을 파악·보완하도록 설계했다.오답노트 하단에는 ‘AI 단원 자동분류기’가추가됐다. 45억 건의 풀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AI 단원 자동분류기'는 자연어 처리 딥러닝 언어 모델인 BERT를 활용하여 문제의 개념과 유형을 보다 정확히 분류한다. 홈 화면에는 ▲숏폼 영상 형태의 학습 콘텐츠 ▲선생님께 질문 ▲수학 개념 검색 등을 전면 배치했다. 또한핵심 기능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능명과 아이콘을도입하고,상호작용형 기능을 강화됐다. 학생들의 정보 공유와 동기 부여를 위한▲커뮤니티 인기글 ▲스터디 그룹 ▲오늘의 문구 기능도 홈 화면에 넣었다. 문제 검색 결과 화면도 간결해져한 화면에서 여러 가지풀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콴다 선생님 풀이, 동영상 등 풀이를 종류별로 제시해 빠른 탐색이 가능하다. 콴다 운영사 매스프레소의이용재 대표는 “새로워진 콴다로
2022-07-01 09:37아이클릭아트 스쿨팩 연간 이용료를 7월 1일부터 종전보다 20% 할인된 44만 원으로 낮춘다. 물가 급등에 따른 일선 학교의 예산 부담 완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 아이클릭아트 스쿨팩은 일선 학교 업무에 자주 사용되는 이미지와 서체를 저작권 걱정 없이 무제한 다운받을 수 있는 콘텐츠 라이선스다. 2019년 한국교총과 콘텐츠 전문기업 엔파인이 저작권 분쟁에 따른 교권 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격은 시중가보다 69% 낮추고 이용 허용 범위는 늘려 출시한 공교육 전용 특별 패키지다. 총 1200만여 컷의 이미지와 서체를 탑재했으며, 수시로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 한다. 학습꾸러미 표지, 학급안내판, 공개수업 배너 등 학교 특화 콘텐츠도 꾸준히 확충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수업자료나 가정통신문, PPT, 현수막 등 각종 안내표지, 환경 미화에 필요한 이미지를 마음껏 골라 쓸 수 있어 업무 경감 효과도 크다는 평가다. 소속 학교 교원은 개인 명의로 참여하는 연구대회 보고서 작성에 활용할 수 있어 전문성 신장에 도움이 된다. 학생 동아리 활동 시 각종 결과물 제작에 도움이 된다. 지금까지 약 300개 학교가 이용 중인데 이미지 수요가 많은 유·초등학교와 특성화고,
2022-06-30 14:23충남교총(회장 윤용호)과 태안군교총(회장 류재식)은 공동으로 교권침해 예방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직무연수(사진)를 29일 개최했다. 태안여자중학교에서 열린 연수에는 평일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16개 학교에서 50명의 교원이 참석해 교권에 대한 교육현장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김동석 한국교총 교권본부장이 ‘교권침해 대응 방안과 관련 법률에 대한 이해’ 및 ‘교권침해 사례중심 강의와 토론’을 주제로 2시간 강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가한 교원들은 교권 관련 법률 안내와 교권침해 사례중심으로 구성된 연수과정이 앞으로 교육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높게 평가했다. 류재식 태안군교총 회장은 “현장의 선생님들은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조건으로 무엇보다 교권보호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며 “새 정부가 현장의 교육여론을 잘 살펴 학생의 학습권과 선생님의 교권이 보호받는 환경 조성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용호 회장은 “충남교총은 시·군교총과 함께 회원에게 도움이 되는 여러 연수와 행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지역조직이 활성화되고 궁극적으로 회세확장까지 이어지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6-30 11:55올해 1학기 일반대와 교육대학 강사의 강의료 인상률은 물가상승에 크게 미달하는 0.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당 400원가량 인상된 것이다. 전문대학은 인상률은 0.8%로 좀 더 높아 보이나, 강의료 자체가 낮아 실제 오른 금액은 시간당 300원에 불과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30일 발표한 '2022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2년 1학기 일반대·교대 강사의 시간당 강의료는 6만7400원으로 나타났다. 적지 않은 금액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다르다. 수업 준비와 연구에 필요한 시간이 적지 않고, 맡을 수 있는 강의도 한정이기 때문이다. 방학까지 감안하면 전업 강사의 연간 수입은 2000만 원을 넘기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생활고 호소가 나오는 이유다. 국공립과 사립 간 격차는 더 확대됐다. 국공립대는 시간당 평균 8만9000원으로 전년보다 소폭(1.3%, 1200원) 올랐지만, 사립대는 5만6400원 그대로였다. 게다가 사립대 최소 시간당 강의료는 2만6162원으로 지난해 2만7285원보다 되레 줄었다. 국공립 역시 최소 강의료는 6만1398원으로 지난해 6만1476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전문대 강사는 사정이 더
2022-06-30 11:27클래스VR은 메타버스 창의융합 교육 플랫폼이다. 전용 VR기기와 1500개 이상의 교육용 콘텐츠를 통해 실감 나는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예술, 과학, 지리, 역사, 수학, 음악, 특수교육 등 21개 영역에 이르는 다양성으로 활용 폭이 넓고, 매년 200개 이상의 신규 콘텐츠가 추가된다. 세계 70개 국에 보급됐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아 세계 최대 에듀테크 전시회인 'Bett'에서는 'Exporter of the Year'를 수상했다. 국내 지사인 클래스브이알코리아는 여기에 우리 교육에 맞는 3D 역사·문화·과학 콘텐츠를 추가해 학교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현직 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초·중등 교과 연계 학습계획서에 대해서도 호평이 나온다. 현재 전국 550여 개 학교에서 이용 중인데, 특히 미래형 과학실 등을 구축하는 초등학교의 관심이 높다. 함께 제공되는 VR 전용 학습관리시스템(LMS)은 보다 폭넓고 안전한 수업에 도움이 된다. 간단한 버튼 클릭만으로 학생들이 착용한 VR헤드셋으로 콘텐츠를 전송하고, 시선 확인·통제 기술로 개별 기기의 동작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기존에 제공되는 콘텐츠 외에 직접…
2022-06-30 10:26K-EDU교원연합(위원장 직무대행 추치엽)이 ‘어른을 찾습니다’ 캠페인 일환으로 ‘어른을 찾습니다 UCC 공모전’을 8월부터 두 달간 개최한다. ‘어른을 찾습니다’ 캠페인은 사회 구성원 모두가 사회적 어른으로 성장하자는 취지로 실시하는 K-EDU교원연합의 중장기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어른스러움'에 대한 고민하는 기성세대에게는 성찰의 기회를, '어른의 덕목'을 떠올리는 다음 세대에게는 삶의 가치와 태도를 배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번 UCC 공모전의 주제는 ▲어른의 덕목을 알리는 내용 ▲본받고 따르고 싶은 어른의 모습 등이다. 수상작 12편은 제출 영상의 주제 적합성, 진정성, 작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대상(50만원), 최우수상(30만원), 우수상(20만원), 장려상(10만원)을 초·중등 각 1팀씩 선정, 시상한다. 이외에도 4팀을 후원표창하고 각 25만의 격려금도 지급한다. 수상작은 향후 영상에 다국어 자막을 추가해 온라인 콘텐츠로 보급하고, 영상 속 다양한 어른의 이야기는 책으로도 출간해 사회에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일 K-글로벌문화협력국장(동국대 초빙교수)은 “K-EDU교원연합은 가르침이 아닌 깨달음과 물듦을 중시…
2022-06-30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