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방송예술대학교(총장 최용혁)는 1997년 설립된 방송·예술 분야 특성화대학이다. 세계 수준의 방송·예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첨단장비와 시설 확보는 물론 산학연계를 통해 실전 같은 교육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학과 간 통합·연계형 융합 프로젝트 교육으로 비교우위의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시도 중이다. 정부가 주관하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SCK)', '혁신지원사업',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 전문대학(LINC⁺)' 등 산업수요에 맞는 특성화 교육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도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상업영화, 광고, 드라마 등의 촬영 메카로 유명한 DIMA 종합촬영소 등 수준 높은 인프라는 동아방송예술대의 강점이다. UHD-TV 중계차, VR·AR 스튜디오, 드론 실감콘텐츠 교육센터, 'IMMERSIVE A/V 믹싱 스튜디오' 등 방송국 못지않은 실습 환경을 갖췄다. 또한 방송, 영화, 연극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정상급 인재를 교수로 영입, 학생들이 졸업 후 곧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실무와 실습 위주의 교육을 한다. 2015년에는 국내 대학 최초의 방송 채널 DIMA…
2021-12-29 09:35에듀테크 NOW ⑧메이저맵 "문송합니다"라는 유행어에는 요즘 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문과생의 자조가 담겨있다. 그만큼 진로 선택이 중요한 가운데,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는 날로 복잡해지는 대학 학과명조차 이해하기 어렵다는 푸념이 나온다. 메이저맵(대표 이중훈)은 이 같은 고민을 덜어줄 진로·진학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국 모든 일반대학 학과의 커리큘럼을 분석해 학교별 유사 학과를 제시하고, 재학생 수, 경쟁률, 등록금, 장학금, 취업률을 비교해볼 수 있게 했다. 관련 직업과 연봉, 직업만족도, 일자리 전망도 제공한다. 실제 커리큘럼에서 키워드를 추출해 AI로 분석한 결과를 시각화해서 보여주므로 진학 시 배울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고, 유사한 내용을 다루는 다른 대학, 다른 학과를 쉽게 찾을 수 있다. 고교학점제 대비를 위한 학과별 선택교과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학교·학과 외에 직업 검색 기능이 있어 관심 있는 직업을 기준으로 해당 직업 정보와 관련 학과 탐색이 가능하다. 이런 편의성 덕에 메이저맵은 창업 1년 반 만에 이용자 26만 명을 달성했다. 메이저맵의 학과직업 선호도 조사를 이용하면 보다 구체적인 진로 탐색이 가능하다. 문답식 조사를…
2021-12-28 11:46한국교총(회장 하윤수·전 부산교대 총장)과 한국인공지능교육학회(학회장 한선관 경인교대 교수)는 23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 회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메타버스 등 신기술과 융합적 역량을 가진 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AI 및 메타버스 교육 공동 연구 및 학술 활동 수행 △AI 및 메타버스 교육 연수 활성화 △AI 및 메타버스 관련 인적 교류 및 자문을 함께 추진한다. 하윤수 회장은 협약식에서 “AI 기술과 메타버스의 융합 등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교육의 변화는 이미 상당 부분 시작되고 있다”며 "양 기관이 그간 쌓아온 AI와 메타버스에 대한 심층적 연구 성과가 국가 차원의 정책으로 실행될 수 있게 힘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기술이 긍정적인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AI 등 신기술 관련 윤리 기준 마련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한선관 학회장은 "현장 선생님들이 납득할 수 있는 인공지능 교육 윤리 기준안을 함께 만들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한 학회장은 또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에 대한 새 트렌드를 쫓기보다는 미래를 가속화시키는 기술에 대해 우리가 제대로 이해할 수 있…
2021-12-23 15:21[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 학생과 학부모, 교원 10명 중 7명은‘청소년 백신패스’가 기본권을 침해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청소년 백신패스 도입 관련 전국 학생·학부모·교원 11만 여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정부가 내년 2월부터 12~18세 청소년에게도 백신패스를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학부모와 학생들이 헌법소원을 제기하며 반발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강득구 의원실은 지난 15~19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중고등학생·학부모·교원 등 11만여 명을 대상으로‘청소년 백신패스 인식’에 관한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조사 주요 결과는 ▲‘청소년 백신패스가 학생과 학부모의 기본권, 즉 선택의 자유 및 행복추구권을 침해한다’에 69.8%인 8만80명이 ‘매우그렇다’, ‘그렇다’로 응답했다. ▲‘청소년 백신패스 연령으로 만12~18세 설정’에는 약 64%인 7만3429명이 ‘매우 그렇지 않다’, ‘그렇지 않다’고 응답했다. ▲‘청소년 백신패스는 청소년 본인 자율에 맡겨야 한다’에 대해서는 약 74.8…
2021-12-22 15:2431일부터 시작하는 전문대 정시 모집에서 총 2만1545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2만5447명 대비 3902명(18.1%) 줄었다. 단, 30일까지 진행되는 수시모집에서 미충원이 발생할 경우 선발인원이 당초 계획보다 증가할 수 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는 22일 이같은 내용의 '2022학년도 전문대학 정시모집'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일반전형의 경우 지난해 1만507명보다 2205명(26.6%)이 감소한 8302명을 모집한다. 정원 내 특별전형은 작년보다 25명(2.5%) 증가한 995명을, 정원 외 특별전형은 1722명 감소한 1만2248명을 모집한다. 정시에서 가장 선발 인원이 많은 학과는 4553명을 모집하는 '간호·보건' 분야다. 기계·전기전자분야(4153명), 호텔·관광분야 (2531명), 연극·영화·방송·응용예술분야(2173명) 회계·세무·유통분야(1672명)가 뒤를 이었다. 호텔·관광분야 선발인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다. '전공명'이 같아도 대학에 따라 수업연한이 2년 또는 3년으로 차이가 있으므로 지원 시 전공에 대한 상세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전형 유형은 '서류 위주'가…
2021-12-22 11:03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는 육군본부에서 실시한 ‘2021 군가산복무지원금 전투부사관(군장학생) 선발’에서 전국 대학교 전투부사관과 중 최다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총 74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합격한 원광보건대 전투부사관과 학생 26명은 육본으로부터 2년간 대학 등록금 전액을 지원 받는다. 대학 장학금과는 별개로 지급되는 만큼 합격자들을 재학기간 중 복수의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졸업 후 전투부사관으로 임관한다. 원광보건대 전투부사관과는 육군정책학과로서 전투병과(보병, 포병, 기갑, 정보)에 전문성을 갖춘 부사관을 양성하는 학과다. 2014년 개설 이후 최근 8년간 2년 군장학생 총 154명, 1년 군장학생 59명 등 총 213명의 전투부사관 군 장학생을 배출했다. 2016~2018년도 임관율은 93%에 이른다. 전투부사관과 학과장 정국룡 교수는 “이러한 성과는 어려운 시대적인 환경 속에서도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과 학과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그동안 수고한 학생과 지도해 주신 모든 교수님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공과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22 10:25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는 다음 달 7~8일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2학년도 정시 전문대학 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수험생과 학부모, 고교 진학지도교사에게 전문대학 진로 진학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76개 전문대학이 참여한다. 박람회는 방역지침에 따라 시간대별(오전·오후)로 백신접종완료자와 PCR음성확인자(48시간 이내), 완치자 등만 제한적으로 입장 가능하다. 입장 인원이 제한되므로 오프라인 행사 참여를 원하는 경우 박람회 홈페이지(www.ipsigo.net) 참가신청(오프라인) 탭에서 사전예약을 해두는 것이 좋다. 정시 모집 기간 동안 온라인 입학정보박람회도 병행 운영된다. 수험생은 박람회 홈페이지(www.ipsigo.net) 참가신청(온라인) 탭에서 관심 있는 대학을 선택해 상담채널(카카오채널, 유선통화 등)을 통해 1:1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21-12-22 10:03[정리=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 코로나19가 시작된 지 꼬박 2년. 학교 현장은 어느 때보다 바삐 흘렀다. 선생님들은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며 방역에 구멍이 뚫리지 않도록 안간힘을 썼다. 교육공동체와의 협의 없는 찾아가는 백신 추진, 계속되는 돌봄·급식 파업 등은 간신히 버티는 선생님들을 점점 더 한계로 몰아부쳤다. 첩첩산중으로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독주와 진보 교육감들의 도 넘은 코드인사 뉴스는 허탈감만 안겼다. 비록 웃을 일 많지 않은 다사다난한 해였지만 임인년 새해에는 부디 묵묵한 헌신이 빛을 발하기를 기대해 본다. 1. 일방‧편향적 정책독주…국가교육위원회‧고교학점제 정권 말기에 들어서면서 일방‧편향적인 ‘교육 대못 박기’가 속도를 냈다. 7월에는 국회에서 여당 주도로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법이 강행 처리됐다. 정파를 초월한 국가교육위원회 정신이 실종된 ‘정권교육위원회’로 전락한 것이다. 여기에 더해 정부는 정규 교원 확보와 도농 간 격차 해소 대안도 없이 고교학점제의 2025년 전면 도입도 결정했다. 현재는 물론 미래 교육을 옭아매고 교육공동체를 깨뜨리는 교육 독주를 중단해야 한다는 성토가 나오는 이유다. 2. 공수처 1호 수사 오른 조희연…
2021-12-21 09:25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일 인터불고호텔에서 ‘2021 대구시교육감 초청 고졸취업 유관기관장 및 기업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지역 일자리 유관기관 단체장과 중견기업 CEO가 만나는 자리로 시교육청이 2018년부터 열고 있다.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 대구시 경제부시장, 16개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장, 9개 기업 대표 및 19개 직업계고 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시교육청의 고졸취업 지원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고졸 채용 활성화를 위한 참석자의 의견 수렴 및 직업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유관기관과 기업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고졸취업 분위기 확산에 대해 공감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재들이 관내 지역에서 뿌리 내리고 성장할 수 있는 토양 조성에 다양한 노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CEO 간담회를 통해 대구지역 일자리 유관기관과 기업이 협력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의 우수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12-20 16:04[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정부가 ‘청소년 방역패스’를 적용하기로 하는 등 접종을 독려하고 있으나 학부모와 학교현장의 반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교육시민·학부모단체들은 집회를 이어가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도 냈다. 특히 학교방문 접종을 두고 정부와 교육 구성원간의 간극이 벌어지는 양상이다. 부산시교육청 등 일부 지역에서 ‘교사인솔 접종’ 카드를 꺼냈지만 이 역시 반대가 만만찮아 갈등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17일 ‘함께하는사교육연합’과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 단체들은 정부의 방역패스 조치에 대해 행정소송 및 헌법소원, 효력 정지 가처분소송을 제기했다. 이날 이 단체들은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가정행정법원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소송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코로나 백신에 대한 부작용과 임상실험 등이 검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어린 학생들에게의 백신 접종 강요는 우리 자녀들의 생명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범죄행위"라고 밝혔다. 앞서 13일 교육부는 최은화 서울대병원 교수, 정재훈 가천대병원 교수, 이재갑 한림대병원 교수 등과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백신 접종의 이익이 더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학생과 학…
2021-12-17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