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거여초(교장 양화숙)는 일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건강한 직업의식을 형성하기 위해 20일 영어체험실에서‘너나들이 큰 보배 진로 이야기’를 실시했다.‘너나들이 큰 보배 첫 번째 진로 이야기’는 본교에 근무하고 있는 최윤환 배움터지킴이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해30년 경찰생활 이야기를 들어보고,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경찰이 하는 일에 대한 질문과 답변으로 진행됐다.특히, 경찰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문 사전 등록제’에 대해 알아보고,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지문을 찍어보는 활동을 통해 사람마다 지문이 다르며 과학수사 및 지능범죄 해결에 지문이 활용되는 점에서 무척 신기해했다. ‘너나들이 큰 보배 두 번째 진로 이야기’는 영천 육군삼사관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서동오 대위를 강사로 초빙해‘우리나라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세계 곳곳에 평화와 희망을 심는 군인이 하는 일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전쟁에서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군인들의 모습을 찬찬히 살펴보고 다시 한번 나라사랑의 마음을 일깨우는 계기가됐다.‘너나들이 큰 보배 진로 이야기’에 참여한 4학년 김기택 학생은 “오늘 너무 행복해요. 경찰과 군인이 지금 제 꿈인데 두 분을 만나서 직접…
2017-06-21 09:18충남 서산 서령고가 전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급식에 대한 ‘학생식단공모제’를 운영해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식단공모제는 학생들이 식단의 이름과 그 내용을 배우고 직접 식단을 작성해 응모하는 형식이다. 전교생 948명이 응모한 식단 중 관계 법령과 학교 여건에 맞는 식단을 영양 교사가 선정해월 5회 정도 실제 급식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 급식이 단순히 하루하루 끼니를 때우는 활동이 아니라 올바른 식생활과 영양, 그리고 식문화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닫는 계기가 되고 있다. 채한나 영양 교사는 “학생들은 주로 육류와 인스턴트식품을 선호하고 또 채소보다는 과일위주로 작성하기 때문에 선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여러 조정 작업을 통해 실제 식단에 반영해학생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흐뭇한 생각이 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 또한 자신이 직접 작성한 식단을 보며 매우 만족하며 음식을 준비하는 아주머니들의 노고와 영양사 선생님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깨달을 수 있어 급식에 대한 불만이 획기적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2017-06-19 17:58RCY순천대학생연합회봉사단(회장 배준성)은 6월 18일 오후 6시부터 청춘창고에서 해외 봉사활동 중 스리랑카 수재민 돕기를 위한 모금 공연을 실시했다. 이날 공연은 K- pop, 태권무 시범과 가요 부르기가 배준성 회장의 사회로 있었다. 7월 3일부터 12일까지 이뤄지는 봉사활동에는 순천대, 순천제일대, 순천청암대 RCY 단원 36명이 스리랑카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최근 수재를 당한 수재민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봉사단 지도를 담당한 순천제일대 조성곤 지도교수는 "우리 대학생들에게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꿈을 갖고 세계를 둘러보면서 우리 학생들이 세계 평화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잘 준비해 성공적인 봉사활동이 되도록 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순천 청춘 창고는 55년이 된 순천농협 양곡 창고를 '청춘창고' 로 개점해 청년들의 취업을 돕는 장소로 변신했다. 순천역에서 걸어서 십분 정도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토요일에는 순천을 찾는 젊은이들의 다양한 공연과 일반 음식점에서는 찾기 어려운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 순천을 찾는 관광객과 젊은이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2월 문을
2017-06-19 12:53우리나라 곤충산업을 선도할 유용곤충 생태체험학습장이 서산시 음암면에서 문을 열었다. 서산시는 유용곤충 생태체험학습장 ‘벅스앤미’가 6월 15일(목)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벅스앤미는 대표 박경석(28세) 씨가 곤충을 사육하는 농업회사법인으로 2016년도에 음암면 한다리길(유계리) 45-16번지에 설립했다. 벅스앤미는 장수풍뎅이 5,000여 마리와 사슴벌레 3,000여 마리 등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곤충 등 수 만 여 마리가 갖춰져 있어 언제든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곤충뿐만 아니라 토끼, 염소 등도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야외 체험학습장도 구성돼 있다. 박 대표의 곤충사업은 부친인 박천기(62세) 씨가 자녀 교육 및 애완용으로 수석동에서 사육한 장수풍뎅이를 개체수가 증가하자 학교 주변의 문구점 등에 납품하며 시작됐다고 한다. 그러다 박 대표가 군 제대 후 이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고, ‘벅스베이’라는 인터넷 곤충 쇼핑몰을 구축하며 억대의 매출을 올리기 시작했다. 이에 박 대표는 지난해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했고,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유용곤충사육 실용화 시범사업에도 선정돼 유용곤충 생태체험장을 조성하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
2017-06-19 09:31학부모 상담주간(6.12~6.16)을 이용, 학부모 대상 교사의 공개수업이 6월 15일 목요일 5교시에 열렸다. 이날 공개수업에는 평소 학교 교육과정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가 참석했다. 학부모는 자녀가 소속된 학급에 입실해 아이들과 함께 교사의 수업을 경청했다. 수업이 끝난 뒤, 회의실에서 간단한 평가회를 했다. 공개수업에 참석한 학부모 대부분은 교사의 수업을 직접 경청함으로써 그간 갖고 있던 학교에 대한 선입견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었다며 만족해했다. 일부 학부모는 청탁금지법이 교사와 학부모 사이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어 버렸다며 이 법이 이른 시일 내 정착돼 좀 더 많은 학부모가 공개수업에 참여하기를 바랐다. 청탁금지법과 관계없이 학교는 항상 학부모에게 오픈된 만큼 부담 없이 학교를 방문해 줄 것을 학교장은 주문했다. 학교에 대한 학부모의 불신 벽은 소통의 부재가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학교는 학교 차원에서 학부모와 소통할 기회를 자주 만들 필요가 있다.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처음 실시된 학부모 대상 공개수업이 학교와 학부모 사이 소통문화를 형성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2017-06-17 08:50경북 영천 거여초(교장 양화숙)는 15일 ‘질문과 대화가 있는 수업 만들기’라는 주제로 Wee클래스와 3, 4학년 교실에서 학생활동중심 수업 컨설팅 장학을 실시했다. 이기호영천 포은초 수석교사를 컨설턴트로 초빙하여 질문수업형태를 5학년 과학과를 중심으로 적용하는 방법을 안내받고, 교사들이 실제 학생이 되어 질문하고 대화하는 학생활동중심 수업 컨설팅 장학이었다.교사들은 생각열기 단계에서 질문을 만들고 만든 질문으로 ‘나도 나만’게임을 하고 짝 대화를 통하여 수업의 생각을 열었다. 그리고, 던진 질문으로 배움 주제를 정하고 핵심 질문, 이끎 질문, 디딤돌 질문으로 생각을 나누었다. 마지막으로 생각 넓히기와 배움 내면화를 통해 학습목표에 도달할 수 있었다.거여초 양화숙 교장은 “금번 학생활동중심 수업 컨설팅 장학을 통해 교사들의 수업력 향상은 물론이고, 학생들이 더 즐겁게 배우고 질문과 대화가 있는 수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창의 융합형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2017-06-16 14:22전남 순천효천고(교장 류근석) 3학년에 재학중인 박수진 학생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에서 지원하는 ‘2017년 우수고등학생 해외유학 장학생’에 선정돼 지역사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장학생은 ‘학업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있는 저소득층 우수 고등학생에게 유학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한 것이다. 전국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중 10명을 선발하여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드림장학금’을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지급하게 된다. 이 학생은 재학중 교내 영어토론대회와 영어 암송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박수진 학생은 6월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 기간중 매월 70만원의 학업 지원비를 받게 되며, 졸업 후 재단 도움으로 유학기회를 얻게 됐다. 유학시에는 졸업까지 매년 5만 USD(원화 5500만원 정도)를 지원받게 되며, 5년제 대학의 경우 10학기 동안 5만 USD를 초과할 경우 그 초과액에 대해 최대 1만 USD 범위에서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매해 항공료(2500 USD 이내)도 지원받게 됨으로 학업에 매진할 수 있어국가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 이에 박수
2017-06-15 18:06경기 수원 곡정초(교장 김석진)가 지난해 12월 모아 발송한 중고 학용품 30박스가NGO단체인 월드베스트프랜드의 도움으로긴 항해를 거쳐 최근 케냐 바링고 카운티의 학교에 전달됐다. 바링고 카운티는 대부분의 주민이 하루 1,000원 이하로 살아가는 절대빈곤 지역이다. 곡정초가 모은 중고학용품들은 이곳에서도 가장 열악한 환경의 2개 초등학교(킹스힐 초등학교, 에벨에셀 초등학교)에 기증됐다. 이곳에는 약 700명의 어린이들이 공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이번 기증을 통해 생전 처음으로 자신만의 공책과 연필, 색연필 등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이 두 학교에서는 다가오는 9월 처음으로 미술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버려졌다면 쓰레기가 되었을 중고 학용품이 지구 반대편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선물하는 놀라운 기적이 됐다. 환경도 지키고 나눔도 실천한 이번 중고 학용품 기부 활동을 통해 곡정초등학교 학생들은 자신들이 만들어낸 작은 기적에 기쁨과 행복이라는 선물을 받았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너무 뿌듯해요. 저는 필요 없는 물건인데 누군가에게는 큰 선물이 될 수 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해요. 앞으로도 이런 봉사 활동에 열
2017-06-15 09:47경북 영천 거여초(교장 양화숙)는 미래 세대 주축인 큰 보배들의 흡연 예방 및 금연 실천에 대한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해 14일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금번 흡연 예방 교육은 영천시 보건소(소장 조명재)와 함께하는 간접흡연 예방 교육으로 이정향 강사를 초빙하여 담배의 유해성 및 간접흡연으로 인한 실제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흡연 예방 교육 실시 후에는 5, 6학년 교실에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흡연 예방 포스터를 전시하고, 포스터 옆에 자신의 생각을 적어보고 친구들과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흡연 예방 교육 및 포스터 전시회에 참여한 6학년 정윤수 학생은 “담배가 얼마나 해로운 지 상세히 알게 되었어요. ‘담배! 가족 모두의 죽음입니다.’ 포스터를 제작하면서 간접흡연으로 인해 주변 사람과 가족에게 얼마나 심각한 피해를 주는지 알게 되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2017-06-14 17:50충남 서령고(교장 한승택)는 14일(수)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을 이용해 사회 각계각층 전문가 29명을 초빙, '직업인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방향을 세우고 선택한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준비와 계속적인 발달을 꾀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강사진은 주로 학부모, 졸업동문, 지역인사,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스물아홉 분으로, 학생들은 각자 관심분야를 직접 선택하여 강의를 들었다. 학생 스스로 선택한 강좌이기에 집중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강사들도 자신의 전문지식이 교육기부의 일환으로 유용하게 쓰인다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끼며 열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웅교 서산소방서 소방경은 “항상 다치거나 사망한 사람들을 봐야하는 힘든 직업이지만 화마 속에서 불길과 맞서 싸우며 인명을 구조할 때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다”며 “보다 많은 사람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정부에서는 장비와 근무 여건을 개선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희망하는 직업과 그에 필요한 내용
2017-06-14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