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령고(교장 한승택) 제23회(회장 노승찬) 동문들이 3월 15일 모교를 찾아 장학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노승찬 회장과 이희영 총무는 한승택 교장을 찾아 모교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했다. 노승찬 회장은 "최선을 다하는 모교의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감동을 받아 영원한 서령인으로서 참된 일을 실천하고자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승택 교장은 “동문들의 장학금 기탁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후배들이 선배님들과 같은 사랑과 희생의 정신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2017-03-15 16:04서산 서령고(교장 한승택)는 3월 13일 학사달력을 제작해 전교생과 교직원들에게 배포했다. 월별행사와 관련된 사진과 일정이 담긴 학사달력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학사달력을 통해 미리미리 미래의 일을 준비할 수 있어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학교생활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2017-03-14 09:5910일(금요일). 헌재의 대통령 탄핵 결정이 있는 날. 출근하자, 교무실 모든 선생님의 관심은 대통령 탄핵 여부(與否)에 있었다. 탄핵이 인용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선생님도 있었지만, 탄핵이 기각될 것이라고 관망하는 선생님도 있었다. 탄핵 발표 시간인 오전 11시가 다가옴에 따라 선생님의 관심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헌법재판소에 쏠렸다. 교무실의 이런 분위기를 짐작이라도 했듯, 교장 선생님은 동요하지 말고 차분하게 수업을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침내 헌재의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자 교무실은 술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탄핵 인용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그런데 헌재의 빠른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는 선생님은 거의 없었다. 아마도 그건, 빠른 시일 내 국태민안(國泰民安)을 바라는 모든 선생님의 하나된 마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3교시. 수업을 위해 교실로 갔다. 교실 문을 열자, 여느 때와 달리 교실은 긴장감이 감돌았다. 아이들 또한 헌재의 탄핵 결정에 관심이 있는 듯했다. 그런데 내 입에서 탄핵 관련 이야기가 나오지 않자 지난달 부모님을 따라 촛불집회에 다녀온 적이 있는 한 녀석이 질문을 던졌다. "선생님, 헌재 결정 어떻게 되었어요?" 그러자
2017-03-11 15:16자원순환형 사회로의 변화와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사)한국환경교육협회는 초·중·고등학교 교내 자원순환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수도권 초·중·고등학교 환경 관련 동아리 및 학급 총 80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교내 자원절약 및 재활용(업사이클링), 분리배출, 폐기물 감축을 위한 방법들을 조사 및 연구하고 홍보하는 등 3월부터 8월까지 약 5개월 동안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활동은 참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관련 주제를 선택하고 활동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자원순환 실천 활동이 기대된다. 본 자원순환 지원사업 프로젝트에 선발된 동아리 및 학급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원활한 진행을 위한 우수사례 및 지도안이 지급되며 지도교사 대상 연수와 대표학생 워크숍도 함께 실시된다. 이번 프로젝트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확인서가 발급되며 우수활동 10개 동아리 대상으로 상장과 함께 총 5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상위 3개 동아리 지도교사에게는 일본 연수의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본 협회 홈페이지에 게재된 참가신청서와 프로젝트 운영계획안을 작
2017-03-08 11:53광주 광일고등학교(교장 조영운)의 신입생 입학식이 지난 3월 2일 총동문회 장학금 등 1000여 만원의 다양한 장학금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광일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정원주 중흥건설 대표)는 1983년 광일고 개교 이래 2016년 11월 말 처음으로 결성돼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총동문회는 졸업생들의 출연으로 장학기금을 마련, 지난 2월 졸업식에서는 대학에 입학하는 후배들을 위해 노트북 2대 및 10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초대 회장인 정원주(광일고 1회) 동문은 지난해 12월 광주시교육청에도 4000만원의 장학금과 후원금을 지급해 자랑스런 동문으로서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총동문회는 이번 신입생 입학식에서 15명의 재학생에게 먼저 5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신입생에게는 앞으로의 학교 생활에 따라 노트북과 3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신남호(광일고 3회 졸업) 대신산업개발 대표도 분기별 100만원씩 매년 400만원의 장학금과 대학 입학 시 등록금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후배들을 위한 동문들의 장학금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총동문회(회장 정원주)는…
2017-03-06 17:20경기 금당초등학교(교장 김경순)는 2017학년도 3월2일 학부모와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다목적실에서 입학식을 했다. '세종의 얼을 담아 내 마음의 행복 나침반을 그리는 생생지락(生生至樂) 교육'이라는 교육목표를 실천하고 있는 금당초는 입학식을 평생 기억에 남을 수 있고 기본 생활습관을 지도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개량한복을 선물로 나눠 입히고 입학식을 진행했다. 전교생들의 박수 속에 신입생 입장과 1학년 13명, 유치원 5명의 입학선언, 담임교사 발표, 재학생과 신입생 인사, 케익 점화 및 축하의 노래 등 입학식이 축제가 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경순 교장은 "여주시는 세종이라는 소중한 교육자산을 지니고 있다"며 "세종의 얼을 담아 내 마음의 행복나침반을 그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마음의 근력을 기르고 생각을 열어주는 교육(集), 호기심으로 도전하며 미래를 밝게 하는 교육(賢),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어울림 교육(殿)의 집현전(集賢殿)교육을 통해 나만의 소중한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생생지락의 교육문화를 만들어 모두가 행복한 아이로, 오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
2017-03-06 17:12서령고(교장 한승택)는 그동안 오래되어 낡았던 후동 과학관 화장실 환경을 개보수하여 청결한 가운데 학생들이 용변을 볼 수 있도록 공사를 완료했다. 좌변기교체와 타일, 도색과 내부수리를 완벽히 마쳐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2017-03-06 09:17충남 서령고는 3월 3일(금) 오전 10시 2017학년도 신입생 305명에 대한 입학식을 송파수련관에서 성대하게 거행했다. 심관수 이사장과 이완섭 서산시장, 관내 내외 귀빈과 학부모님들은 입학생들에게 뜨거운 환영의 박수를 보냈다. 한승택 교장은 신입생들을 위한 환영사에서 명문 서령에 입학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항상 자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서령은 지역명문교 육성 사업을 통해 부족함이 없는 시설들이 갖췄고,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력 제고 학교 선정, 자율학교, 영재교육원 설치 운영, 방과 후 심화반 및 자기 주도적 학습반 운영, 대학 입시를 위한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전교직원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또한 중국 및 일본과 국제교류를 통해 글로벌한 안목을 기르고, 대외 경연경시 및 각종 대회에도 참가해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음주·흡연학생이 없는 새 교풍을 진작시키고 이어갈 것임을 선포했다. 이어 성적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된 신입생들에게 대한 장학증서도 전달됐으며 그동안 학교를 위해 헌신하신 최일성 학부모회장과 유병란 자모회장과 자모회총무에 대한 감사패 전달 및 우수교직원 2명에 대한 표창도
2017-03-05 16:13경기 소안초등학교(학교장 오이영)는 2017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꿈누리관에서 실시하였다. 신입생 110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에는 교장 선생님의 신입생에 대한 입학 허가 선언과 신입생과 재학생의 인사 나누기가 있었다. 6학년 재학생들이 "사랑하겠습니다"라고 인사를 하며 신입생들을 환영했을 때 학부모들의 우렁찬 박수가 울려퍼졌다. 오이영 교장은 "어엿한 초등학교 1학년으로서 자신의 일은 스스로 하는 어린이가 되라"고 당부했다. 특히 "큰 꿈을 가지고 노력하면 언젠가는 꿈이 성취될 수 있다"며 "열심히 공부하라"고 말했다. 1학년 신입생들이 21세기 대한민국의 푸른 꿈나무로서 무럭무럭 성장하길 기대해본다.
2017-03-02 11:56개학을 하루 앞두고 초등학교 2학년인 조카가 찾아 왔다. 오랜만에 만난 조카에게 개학 선물로 갖고 싶은 것이 있는지를 물었다. 그러자 조카는 갖고 싶은 것보다 가고 싶은 곳이 있다고 했다. 조카의 손에 이끌려 간 곳은 다름 아닌 인형뽑기방이었다. 그곳에는 예전에 길거리에서만 가끔 볼 수 있었던 인형뽑기 기계 여러 대가 즐비하게 놓여 있었다. 그리고 20대 연인들을 비롯해 10대 청소년들이 인형을 뽑기 위해 열심히 기계를 조작하고 있었다. 심지어 아이들의 성화에 못 이겨 온 부모들도 눈에 띠었다. 인형뽑기는 500원 동전 하나에 한 번의 기회가 주어졌다. 그러다 보니, 인형을 뽑는 사람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해 보였다. 양손에 인형 2개를 들고 있는 한 학생에게 이 인형을 뽑기 위해 투자한 돈이 얼마인지를 물었다. 작은 인형 2개를 뽑는데 무려 만 원 이상의 돈을 썼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우선 조카에게 5000원짜리 지폐 1장을 주었다. 그리고 더 이상은 안 된다는 단서를 달았다. 돈을 받자마자, 조카는 원하는 인형이 들어 있는 기계로 달려가 인형 뽑기를 시작했다. 그런데 조카가 5000원을 인형 뽑기로 소비하는 데는 채 10분이 걸리지…
2017-03-01 21:48